요즘- 에드워드 권, 아시아를 요리하다에 버닝 중인데 저번주 몽골편에서 간단하고도 재미있는 요리를 보여주셔서
이번엔 금방 따라해봤어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것도 재미있고 맛도 있어요!
쉐프 에드워드 권께서 몽골의 한 요리학교에 가서 몽골의 국민쉐프라고 불리는 요리학교 선생님께
음식을 대접받으시고는 답례로 몽골쉐프분과 요리학교 학생들에게 만드신 요리예요.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치즈를 만드니 학생들이 신기하다는 듯이 보더라구요.
만드는 방법은 두부만드는 과정이랑 아주 흡사해요.
재료라고 할 것도 없는... 재료들 나가요.
+치즈 만들기 재료+
우유 2cup
식초 1Ts
레몬즙 1Ts
참 간단하죠잉???
샐러드 만들 재료는 알아서들 준비해주세요. 원하시는 것들로다가^^
팬에 우유 두컵을 넣고 약불로 데워주세요. 센불로 하시면 우유가 탈 수 있어요.
데워진 우유에 식초, 레몬쥬스를 1Ts씩 넣어주시면 몽글몽글 응어리가 집니다. 이때 불을 꺼주세요.
두부 만드는 것에 비교하면 갈아준 콩물을 끌이다가 간수넣고 순두부가 만들어지는 단계네요.
저는 고운체에 조심스레 따라 부어주면 치즈가 체에 남게 되는데 면보를 이용해주셔도 상관없어요.
요렇게 물이 빠지게 두고 그 사이 샐러드를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집에 항상 있는 샐러드 채소에 발사믹 식초+올리브유 섞어 쉐킷쉐킷 해주고 뿌려줬어요.
그리고는 샐러드 볼 흔들흔들해서 드레싱이랑 채소랑 잘 섞이게 해주고 손으로 접시에 담아주세요.
(도구를 사용하면 채소가 상할 수도 있는데 이러면 채소가 상하지 않고 싱싱하게 살아있어 좋아요.)
체에 걸러뒀던 치즈는 손으로 꾹꾹 눌러서 남은 물기도 제거해주고요.
(우유 500ml로 만든 치즈양이 저 정도이니 양 보시고 만드실때 양 조절해서 만드세요.)
아무래도 손으로 누르는건 한계가 있으니... 치즈가 보들보들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포크로 찍었을때 부스러짐이 없었어요.^^
좀 더 단단한 치즈를 원하신다면 면보 이용해서 꽉 짜주시면 되겠네요.
두부 만들때는... 이게 본격적으로 두부가 만들어지는 과정이죠.
물뺀 두부덩어리들 뭉쳐서 무거운 걸로 눌러주는...
아으- 엄마가 만들어주는 두부 먹고 싶다 :)
고소한게 맛난데-
샐러드 채소 올려뒀던 접시에 치즈들은 손으로 떼어서 올려주고 토마토들도 올려줬어요.
찌~~인한 치즈의 맛보다는 굉장히 부드러운 치즈예요.
치즈 싫어하는 사람들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손님 초대하는데 간단하게 만들어 샐러드에 올려주면 뽀대도 나고
'이거 내가 직접 만든 치즈~'라고 자랑도 할 수 있고-ㅋㅋㅋㅋㅋ
치즈 좋아하는 마친한테는 두말하면 잔소리인 메뉴예요.
먹는 동안 음~음~
마이 드세요.
요건 곰방 만들어 먹은 칠리새우 간단버젼.
냉동식품으로 팝콘새우 팔길래 사다가 오븐에 굽고 스윗칠리소스 뿌려서 먹었어요.
제 점심으로- ㅎㅎㅎ
고럼- 저는 저녁하러...이만-
신랑 퇴근시간이 한시간 빨라져서...밥도 빨리 해놔야하거덩요. ㅋㅋ
가끔은 한국처럼 회식 좀 하고 오지..ㅜㅜ 하는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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