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하하핫....!
톡 첨써보는 1人....
저는 남친도 없고 없는게 너무 많아서 요즘 유행하는 음슴체로 쓰겠슴.![]()
아 긴장...ㅎㄷㄷㄷ
두근두근 세근세근 네근네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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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중 2임.
정말정말 평범하다 못해 심각히 평범한 중2 흔녀임.
친구들과 반 안에서 네이트 판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음.
요즘 박모씨 많이 유행하더군...흐음..
굉장히 흥미있게 들었었던 것 같음.
이건 오늘 톡을 위해 열심히 수다 떨던 내용 중 극히 일부임.
오늘 비가 살짝씩 와서 수업시간에 살짝 앞에있는 얘들을 뒤로 돌리고 이야기를 시작함.
무서운 얘기를 주제로 수다판이 극히 재미있게 벌어졌음.
친구 1님이 얘기한 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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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자기랑 자기 친구들끼리 어떤 노래방을 갔다고 함.
친구들과 처음 가는데 너무 설렜다고 함.
친구들이랑 신나게 예약을 줄기차게 해댔고 여러 노래를 부르고 나니,
자우림의 낙화라는 노래가 흐르기 시작했다고 함.
그런데 어떤 친구가 자꾸 눈을 흘깃흘깃 했다고 함.
무서워서 너 왜그러냐라고 물어봄. 그러자 그친구 그 노래를 후딱 꺼버렸음.
얘들이 버럭버럭 화를 냈다고 함. 그 아이는 "자꾸 티비에 흐릿흐릿한 물체가 왔다갔다해.."
라고 대답했나봄.
한순간 정적이 흐르고 급 무서웠다고 했음. 그래서 다른 노래를 부르기 시작함.
막 신나게 말달리자를 부르는데 다른 한 친구가 급 얼음이 됬음. 친구가 막 흔들어 대니까
다리가 풀려 풀썩 앉더니 막 울기 시작했음. "저기...앞방에....어떤 여자가.."
그 친구들은 한순간 굳어버렸고 그 친구에 의해 바로 앞방의 문을 열었음.
거기 안에는 아무도 없었고 심지어 너무 깜깜했음. 근데 그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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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아!!!!!!"
우린 정말 후덜덜했음![]()
우린 막 난리가 났고 그 이후 내 차례가 되었음.
헛기침 한번하고 나는 이야기를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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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0살 때부터 본 귀신이 있었음.
어느 순간 갑자기 없어졌다 어느순간은 있고 그럼.
처음 볼 때 너무 놀래서 기절하고 게거품 물어서 응급실에 실려갔었음.
그때부터 그 귀신과 나의 인연이 이어졌음.
어느 날 밤, 자야할 시간이 되서 나는 방에 들어와 이불을 덮고 누웠음.
근데 바로 옆에...
그 귀신이 있는거임.
![]()
식겁했음.
나는 그런거 너무 싫어함.
(글쓴이는 무서운거에 너무 심각하게 치를 떪)
이 날 이후로 그 귀신은 내곁에 자주 있어 줬음.
나보다 연세는 많아보이심에 나는 이제 그분을 아주머니라 부름.
계속 그 분은 내 곁에 있었음.
질릴정도로 같이있다보니 짜증도 좀 많이 났음.
내가 6학년 때 있었던 일임.
학교가 끝나고 내친구랑 하교를 하고 있었음.
신호등을 건너려고 기다리다가 초록불이 딱 켜졌음.
나는 그 걸 보고 건너기 시작함. 근데 갑자기 바로 옆에서 자동차 클락션(?!)소리가 난거임.
순간 눈을 딱 감고 그 자리에서 얼었는데 눈을 떠보니,
차는 바로 앞에서 멈췄음. 정말 한발짝 차이였음.
근데 그 순간 그 귀신이 사라졌음. 나는 계속 두리번두리번 했고 운전자는 미안하다고 병원가자고
계속 그러심. 그래서 괜찮다고 얘기하고 길을 나섬.
정신이 혼미해져서 가는 도중에 다리가 풀려버렸음.
그때, 누가 나한테 말을 걸었음.
"ㅇㅇ아...안 다쳐서 다행이야..앞으로도 건강하고 나중에 보자..."
순간 눈물이 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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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왜?"
"완전 감동..."
내 얘기는 여기서 끝임. 그때 딱 담임쌤이 오셨음.
친구들이 얘기 더해달래도 못했음. 지금 생각해도 계속 눈물남.
이 톡 읽는 분들, 내 옆에 귀신이 보일지라도 귀찮아 하지 마세요...
당신이 꼭 보고싶어하는 분이실 수 있어요...
큰이모...잘 계시죠...?
벌써 당신이 우릴 떠난지 7년이 다 되가요..
엄마랑 떨어져 사는 동안 저에겐 정말 엄마같은 분이셨어요...
큰이모가 계시는 동안 저 너무 속 많이 썩였죠....?
매일 욕하고 물건 던지고...나가라고 하고....죄송합니다..
하루하루 이모께 반항하고 안좋은 길로 가던 제가 이제야 이모께 용서를 구하네요...
정말 전화받을 때 중환자실에 계신다고... 솔직히 그때까지도 잘된일이라고 좋아라 했는데...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이제야 이 말 남기네요....
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 처음으로 이모께 흘려보는 눈물은...아직까지도 지워지지 않고 잊혀지지 않네요..
저 구해주신분 이모 맞으시죠...? 그 때 그 목소리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당신의 목소리가 너무 그립거든요... 몰라뵈서 죄송하구요...
다시 한번만 더 와주세요.... 너무 보고싶어요....
이모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