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용 LPG차량은 택시나 렌터카와 동일한 왼발장애 모델의 판매량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행보조기구를 탑재한 별도의 모델은 이번 법 개정과 크게 상관이 없기 때문에 말 그대로 일반 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법 개정을 앞둔 2011년 하반기에 들어 장애인용 LPG차량의 가격이 들썩이기 시작하였고, 10월 말에 들어서는 기대심리에 부응하여 장애인용 LPG차량의 중고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었습니다.
신차시장에서 판매비중이 높은 2.0L급 중형세단의 가격 상승보다는 그랜저TG와 오피러스 등 대형 LPG차량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게 높았는데요. 그랜저TG나 오피러스는 고급스러운 실내와 괜찮은 성능, 그리고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추고도 저렴한 유지비용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LPG 중고차의 일반 재 판매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아왔습니다.
재판매가 허용된 LPG중고차는 택시나 렌터카로 이용된 차량이 아닌, 장애인 전용모델만이 허용되었기 때문에 흔히 LPG 중고차를 떠올릴 때 연상되는 관리가 잘 되지 않아 차량 상태가 나쁘거나, 주행거리가 필요이상으로 많은 차량이 아닌, 일반 가솔린 자동차와 크게 다르지 않은 컨디션과 주행거리는 이러한 가격 상승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됩니다.
LPG 중고차의 일반 재판매가 허용된 지 아직 한 주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중고차 시세의 상승과 해당차량에 대한 인터넷 검색 및 문의가 활발해진 것 외에는 큰 변화를 아직은 찾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신차뿐 아니라 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유지비용이 저렴한 LPG와 디젤차량에 대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중고차 판매의 비수기라 할 수 있는 겨울철, 중고차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LPG중고차를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다양한 매물이 쏟아져나 오는 올 겨울을 노려보는 것이 효과적인 차량 구입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토씨 블로그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