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6살 예비여고생 입니다.
제가 처음 판을 써보는건데 진짜로 진지하게 쓰려구요
원래 이일 있고나서 그날 바로 쓰려고 했는데 네이트 아이디도 없고 고등학교 준비한다고 바빠서 미루고 미루다가 지금 쓰네요
때는 11/20 일요일.
제가 홀수달만 바닷가에 청소하러 가는 봉사활동을 합니다.
봉사활동 10시간은 여름방학에 다 채워서 친구들은 봉사활동을 함께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진짜 순수하게 바닷가를 청소 하러 봉사활동을 하러 갔습니다.
그날 날씨는 추웠고 딱히 봉사활동 시간을 필요로 할때도 아닐 때니깐 7월달이나 9월달보단 사람이 적었습니다.
저는 친구도 없고 혼자여서 아무말도 않고 쓰레기를 줍고 봉지에 담고 있었습니다.
2시간 청소하고 4시간을 주는거라서 아무래도 양심에 찔리니까 열심히 주웠습니다.
다른사람들도 물론 열심히 주웟구요
근데 그중에서...몇명이 눈에 띄더군요...
이 여자분(?)은 고등학생인거 같드라구요
근데 봉사활동하는 내내 저러고 서있더라구요 위치도 안변하고...
다른사람들이 쓰레기줍는데 엠피쓰리듣고 핸드폰만 만지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복장 보세요....저게 바닷가 봉사활동하러온거 맞는것 같나요??
다른 분들은 다 편한복장을 입고왔는데 이사람만 이런옷을 입고왔습니다.
이렇게 두시간 서있다가 4시간 받아갔습니다.
옳은가요?
물론 그자리에서 선생님에게 말안한 제잘못도 있지만 전...소심해서..
여기 이 여자 두 분(?)은 저보다 어린것 같더라구요
9월에도 왔었는데 그때도 둘이 같이 와서 떠들고 놀고 줍는척하다가 갔거든요
그리고 저기 위에 사진처럼 대학생같아보이시는 사람들이 여러명 와서 도와주는데
그분들이랑 친한지는 모르겠지만 저 둘이서 막 시비를 걸고 같이 놀고 그러더군요
다른때면 몰라도 그땐 청소하는 때였습니다.
이 두사진은 청소한걸 모아서 분리수거 할때 찍은거입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봉사활동
이거 점수받으려고 하는거 아니잖아요
물론 저도 9월까지만해도 점수를 위해서 봉사활동한거 맞아요
근데 좀 아닌것 같은 느낌이 드는거에요...
그래서 봉사활동을 더 열심히 했구요.....
저도 뭔가 횡설수설이지만
이것만은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 성인도 마찬가지. 봉사활동 점수받으려고 시간만 때우고 대충대충하는거 양심에 안찔립니까? 봉사활동을 하려면 점수때문이라도 최소한 그 시간만은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제가 바닷가 청소를 2년동안 해오면서 보니까 진짜 너무 쓰레기가 많더라구요....
돼지머리는 기본이고 사람이 먹은 음식쓰레기들. 기저귀. 장난아닙니다. 컵,봉지,빨대,담배 등등...마대자루 6,7개씩해도 반도 못줍고 옵니다. 진짜 바다가서 개념없게 쓰레기 막 버리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