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2011-12-03]
첼시가 최근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나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첼시는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스포츠다이렉트아레나에서 열린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경기에서 디디에 드록바와 살로몬 칼루, 대니얼 스터리지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최근 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면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승점도 28점(9승1무4패)으로 끌어올렸다. 반면 뉴캐슬은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 최근 3경기에서 1무2패에 그친 뉴캐슬은 상위권 유지가 쉽지 않게 됐다. 뉴캐슬은 시즌 초반 7승4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갔지만 최근 강팀들과의 맞대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첼시는 원정경기임에도 초반부터 뉴캐슬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반 14분에는 뉴캐슬 페널티박스 안에서 스터리지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프랭크 램파드의 킥을 뉴캐슬 골키퍼 팀 크룰이 막아내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이후에도 첼시는 여러차례 좋은 찬스를 맞았지만 좀처럼 뉴캐슬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하지만 첼시는 전반 38분 힘겹게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안 마타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드록바가 머리로 받아 넣어 골망을 갈랐다.
이후 양 팀은 후반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하지만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첼시는 교체투입된 칼루가 후반 44분 추가골을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페르난도 토레스의 어시스트가 돋보였다.
내친김에 첼시는 후반 추가시간에 스터리지가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켜 대승을 자축했다. 지난 울버햄튼과의 13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3골차 완승이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