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습잖게 이별에 대한 예의를 고집하는 나.
만약 내가 먼저 다른 사람이 생겼다면
그때도 그런 말도 안되는 예의라는 걸 생각해냈을까..?
하지만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배신감 드는건 왜일까..
이별도 사랑의 일부분이라는 말...
그래..
입바른 소리 .. 내가 제일 싫어하는 입바른 소리만 하는 인간들
그 인간에 내가 속하기 전에
닥치고..
그냥 내 마음이 그렇다는 얘기다..
600일 사귀고 한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새로운 사람이 생긴 그 사람
나는 용서 할수가 없다는 얘기다
헤어졌지만
600일이라는 그 긴시간의 그림자가 아직도 서로의 마음속에 남아있어야
다른 사람이 들어올 자리는 아직은 없어야 한다는 이 말씀이시다.
다 필요없고 그게 진실이라는 거다.
말로만 사랑한다 사랑한다
하는 행동은 마지막 배려 예의 .. 아 ... 또 예의 타령..
그래도 우리 사랑에 대한
누가 봐도 예쁘고 부러울법했던 우리의 사랑에 대한
마지막 마무리는 예쁘게 아니 .. 이별하는게 예쁜게 어딧어 ..
그래도 .. 예쁘진 않더라도 기본은 지켜달라는 얘기다...
넌 그게 날 사랑한거니 ?
아니면 넌 할만큼 한거고 난 600일동안을 진실된 사랑이라고 믿어왓던게
그게 잘못된거니 ?
인정이라곤 꼬물만치도 없는 사람아 ..
어떻게 1달도 안돼서 다른 여자가 생기고
그것도 좋아서 행복하다고 귀엽다고 온세상 떠들고 다니니
1달이고 2달이고 시간은 중요치않다고?
누가 그래 ?
중요해
시간이란건 중요해
왜냐면 시간이 지나면 이 더럽고 억울한 감정도 미련도 없어질테니까
그런데 넌 1달도 안돼서 사랑을 안했던 사람마냥
처음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마냥
아주 편하게 .. 행복하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난 지금 니가 행복하단걸 믿어
니가 아무리 나한테서 상처를 많이 받아서 독해져서 나를 금방잊엇다고
아니면 외로워서 그런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아니 절대 아니야
난 내가 많이 잘못할만큼 벌을 받을만큼 너한테 상처준거 없고
있다면 여느 커플들이 서로를 할퀴고 사랑하고 그러듯이
그 정도로 나는 너를 아프게 했을뿐이야
그리고 나도 그만큼 너에게서 상처를 받아왔고
내 결론은 이래 ..
넌 날 사랑하지 않았어
사랑했다고 해도 아주 짧은 순간이었겠지
내 곁에서 마음이 떠난지 아주아주 오래였고
몸이 떨어진지 한달도 안된사이에
오래전 부터 홀로가 된 너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된거야
사랑?
웃긴다
그런 너가 사랑을 할 수 있을것 같아 ?
니가 그랬지
나보다 더 나은 사람 못만날거라고 여태 생각해왔는데
너도 더 나 은 사람만날수 있다는걸 깨달았다고
응...장난하니?
웃기지도않는다
넌 나보다 더 나은 사람 만날 수 가 없어
왜냐면 내가 널 나보다도 더 사랑했었으니까
난 이제 날 사랑하지 않았던 한 사람을 잊으려고 하는거고
너는 너를 내가족보다 더 사랑했던 나를 잃는거야
흔한말같지만
니가 이 구절의 비련의 주인공이야
아직도 니가 많이 보고싶어
목소리도 듣고싶어
이건 내가 나한테 차리는 그 빌어먹을 예의야
난 600일동안 한 사람을 사랑해왔고
내 사랑을 헛되이 하기 싫어
난 아파할꺼야
그리워하고
미치고 지랄도 하고
예전의 이뻤던 우리를 가슴속에 묻고
너는 찢어버릴꺼야 내 가슴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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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나서 한참후에야 댓글들 확인하게 되었어요
하나하나 다 읽어보면서 힘도 많이 낫고 ..
뭘 정의 할려고 이 글 적은거 아니에요
어떤 댓글 다신분 처럼 투정부리는거 맞구요
미련이 남아서 혼자 못난짓 하는거 맞아요~
예의 그런거 어딧습니까 ~
정말로 제가 먼저 마음이 떠낫다면
예의를 따지는 상대방이 짜증나기만 할거에요 ㅎㅎ
헤어지면 깔끔하게 정리해주는게 예의라면 예의지만
사람이 사람인지라..
미련이 남을수도 있고 후회를 할 수도 있고..
한달을 고집하는것이 아니라 ..
아직은 마음속에 그 사람의 여운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
새로운 사람이 생겻다니 .. 이제 이별했어도 사랑이라고만 믿어왓던 그런것들 마저도
다 잊어야할 단계가 오니 너무너무 힘든거겟죠...
그 와중에 쓴 글이구요..
일기장에 끄적엿다가 여러분의 생각이 듣고 싶어서 판에 올리게됐는데
이렇게 많은 생각 적어주실줄은 몰랐어요 ^^
다만 옆에 다른 사람이 생겻다고
남들이 금방 눈치챌 정도로 소문내고 다니는건
그 사람의 인간성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나이가 어려서거나
아니면 연애에 서투르거나
그것도 아니면 생각이 짧다고 봐요 ..
새로운 사람이 생길수록 본인이 행복할수록
더 조심스러워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이별을 한 다른 상대방은
그 사람흔적이 남아 있는 집에서 그 사람 체온이 남겨져있는 베개를 끌어안고
죽어버릴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힘들어 할지도 모르자나요...
네 .. 제가 그랬습니다 ㅎ 못낫죠..
아무튼 지금은 많이 좋아졌구요
인정을 합니다
지난 우리의 사랑이 진실했던거 맞아요
지금은 그 사람이 새로운 사랑을 만나게 된거고
당연히 저보다 나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거구요 ~
저도 좋은 남자 만날거에요 ~
친구들이 위로해줄줄 알았는데 ..
헤어졋다 그러니 축하한대요...ㅎ 왜그런진 모르지만..
댓글들 감사하구요 ~
정말 잊지 못할거에요 너무 많이 힘이 되어주어서 ..^^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