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이 글을 쓰기전에 한가지 말해둘 것이 있습니다.
청명고 급식실태에 관해 올라온 글에 청명고 급식을 옹호하면
'영양사냐?' '니가먹어보던가' 하는 글이 있는데
저는 분명한 청명고 2학년 남학생이며 정말 부끄러워 참다못해 글을 올리게 됬습니다.
우선 벌레가 나온 급식에 대한 얘기입니다.
아무런 증거도 증언도없이 그냥 막무가내로 급식에서 벌레가 나왔다는데
급식실에서 교실까지 급식차가 오는 과정에서 벌레가 들어가게 된거지
영양사선생님께서 일부러 벌레를 넣었을꺼라고 보십니까 ?
물론 영양사 선생님께서 "너네 부모님께서는 요리하면서 실수 안하시니?"라고
답변하신데에는 분명한 잘못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대응으로 학교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올리는것도 모자라
한 학교의 선생님께 그따위 소리를 하는게 맞다고 보십니까 ?
"아주 지는 중국에서 벌레만 먹다 왔나벼"라는 발언 등
보상을 받았네 뭐네 하면서 쓰레기 학교로 매도하는게 정말 어처구니 없더군요.
아주 중요한거 한가지 밝히려고 합니다.
저 글을 쓴 글쓴이가 무슨생각으로 사진을 올렷는지 모르지만
댓글에도 보니 다른분들이 보기에 빈공간이 많아 보인다고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해당 날짜의 식단표를 찾아봤습니다.
보시다시피 오른쪽 맨위의 식판 칸이 비어있죠 ?
이날의 식단표는
이었습니다.
양송이 굴소스 볶음이 없지요?
필자또한 양송이 굴소스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학생이 굉장히 맛있게 먹었고
글쓴이는 그저 반찬투정하려고 받는 식판을 사진으로 찍어 네이트판에 올린것에 불과합니다.
더 찾아봤습니다.
역시 아래 가운데 식판이 빈칸입니다.
이날의 식단표는
이었습니다.
마늘빵이 비어있습니다.
왼쪽 아랫칸 정체불명의 음식이 있습니다.
이날의 식단표는
였습니다.
단무지무침이었군요 단지 글쓴이가 맛없어보이게 하기위해 혹은 자기가 맛없는것만 골라 받아놓고 찍은 사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날의 식단표는
이었습니다.
깻잎찜이 사라졌네요 ..
역시 글쓴이 자기가 받기싫어서 않받아놓고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짐작이 가시나요 ?
글쓴이는 자기가 먹기싫은 음식 혹은 맛좋은음식은 다 먹어놓고 사진을 찍어
네이트판에 학교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어처구니가없네요.
그리고 매일 저런 급식만 나오나요 ? 아닙니다.
우리학교 급식의 좋은 메뉴를 보여드릴게요.
김치볶음밥계란실파장국꽈리고추감자찜깍두기파인애플
현미찹쌀밥김치어묵국떡돼지갈비찜도라지오이생채배추김치
쌀밥어묵쑥갓탕돈육고추장불고기잔멸치견과볶음배추김치귤
콩나물밥&양념간장호박오징어찌개후라이드치킨깍두기단감
어떠십니까 ?
이정도면 영양공급에도 아무런 이상없고 반찬선정에도 아무런 이상 없는 식단입니다.
급식실태에 관해 글을 올린 글쓴이는 단지
'난 맛없는거 나오는게 싫어 학교 엿먹이고싶은데.. 그럼 맛있는거만 먹고 맛없는거만 찍어서
올려야지'
라는 생각으로 올린거랑 다를게 뭐가있나요 ?
자기한테만 맛없는 음식은 받지도않고 맛있는건 자기가 먹어버리고 찍은 사진을
학교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글에 올려놓은게 정말 창피하고 어처구니 없어서
글 올렸습니다.
어디한번 반박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