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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인 월급 받는 방법※★★

알바생 |2011.12.06 23:02
조회 581 |추천 1

내 생에 처음으로 월급을 못 받아보네.공부 할 시간에 알바했다가 괜히 맘고생 했다고 엄마아빠한테 한 소리 들을까봐한마디도 못하고 2주동안 무일푼으로 학교를 다녔어.교통비 없어서 학교도 못 갈 뻔하는 게 말이 되냐?이번 기회에 참 좋은 경험한다.우리나라에 알바생들 월급 안주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난다는 걸 처음 알았고,그 기분이 얼마나 불안하고, 초조하고, 더러운지도 처음 알았어.
그래서 월급을 못받았을 때의 대처법을 많은 알바생들이알 수 있도록 시험기간에 포스팅한다!!


1. 망설이지말고 노동청에 신고
딱 2주 기다려보고, 사장이 줄 기색이 없으면망설이지말고 노동청에 신고를 하세요.
고용노동부 사이트http://www.moel.go.kr/
사건 접수되면 노동부에서 사장한테 돈달라고 함보통 정상적인 고용인들은 노동부에서 연락보면 일주일 이내로 월급 보내줌!
근데 사장이 노동청에 신고 했는데도 안주는 뻔뻔한 악질일 경우! 자꾸 미루고 미루면 노동부 아저씨가 근로감독관한테 사건을 넘김!!근로감독관한테 사건이 넘겨지면, 이제 사업처를 조사하고,사장과 피해자를 노동부로 소환조치 시킴.삼자대면하면서, 돈 언제까지 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냄!


2. 노동청에 신고를 했는데도 안준다?!
노동부에 신고를 했는데도 사장이 끝까지 안준다면이제 형사처벌에 처해지게 됩니다.임금체불 사업주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월급 안주는 이유도 설명안하고, 사과도 안하고, 뻔뻔하게 안하무인으로 나올 경우,돈을 몇푼 못받았든간에 십만원이든 이십만원이든 소송으로 갑시다.노동의 댓가는 받아야 하는 게 마땅하며,지금까지 안줬다는 건 아웃오브안중 + 무시했단 소리밖에 안되잖아요.작은 일이라고 포기하지 말고, 스스로의 권리와 자존심을 지킵시다!
사업주가 형사처벌에도 불구하고 임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근로자는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음!
월급이 400만원이 넘지 않을 경우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무료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어요.임금 연체에 대한 연체금과 정신적 피해보상 역시 청구하실 수 있습니다.
대한 법률 구조 공단 사이트http://www.klac.or.kr/main.jsp




아 귀찮아, 짜증나 그 깟 돈 몇 푼 안받고 말아! 이러고 넘길 수도 있지만,내가 알바비 못받은 지금까지 받은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도저히 넘어갈 수가 없다.문닫았단 얘기도 노동부를 통해서 듣었고, 사과 한마디 못 들었고, 2주동안 넘게 문자,연락 다 씹히고월급을 받을수 있는지 없는지 초조하고, 그동안 돈 준다고 한 날짜에 못받은 게 열번넘고.더이상 준다는 약속을 믿을 수가 없다.게다가 상식있고, 예의있는 사람이라면 전화 통화중에 말 끊고 끊어버리는 짓은 하지 않겠지 누구처럼.매니저나 인사부직원이나 자기 권한 밖이라고 피해버리기 일수도, 대표 역시 말이 여러번 바뀌고.결코 좋은 회사라고 보기 어렵겠다!


<내가 일했던 여의도 모 베이커리는 월급 안주는 변명도 여러가지지>
첫번째, 전산장애- 전산장애가 일주일씩이나 가냐
두번째, 회계자 담당자 공석- 회계담당자가 공석이면, 매니저가 월급주면 되잖아
세번째, 대표의 결제 승인- 대표는 월급 안주고 뭐하지
네번째, 두 명의 매니저 아예 연락 두절- 한명은 카톡에 *매니저라고 되있으면서 아니라고 하질 않나,나랑 매장 매니저랑 연락 계속 했다고 거짓말 하지않나(두명중 한명이 거짓말)
다섯번째, 대표가 암걸렸다고 함- 우리 엄마가 쾌유를 빈다고까지 했음ㅋㅋ
여섯번째, 무슨 소송중이라고 이번주까지 준다고 했지만이 말 역시 못믿겠다 ㅡㅡ




고등학교 법과 사회 시간에도 이렇게 법률에 관해서 공부하지 않았는데,지금 시험기간인데도 여러가지 사례 및 임금관련 법률에 대해 알아보고 있음.
내가 받을 돈이 비록 적다고 하지만, 주기로 했던 날짜에 안주기를 열번 넘게 행하는 태도가 괘씸해서 안주면 민사소송까지 가 볼 생각이다. 무슨 사정이 있을 거라고 믿고 있던 내가 등신이지ㅋㅋ 너무 순진했어 거기서 하는 말을 다 믿고 지금까지 기다렸다는 게.


아무튼 결론은,다들 월급 꼭 받기를 바래요~!좋은 사장님 만나서 알바 잘하시고,나중에 우리 역시 알바생을 존중하는 좋은 사장님이 되자구요.
전 적어도 월급 안주고, 사과안하고, 학생이라고 무시하는 사장은 안될려구요.예전에 타임스퀘어 프레페레 박 여사장님께선 우리가 나중에 커서 어떤 사람이 될 줄 어떻게 알겠냐며 엄청 잘해주셨는데ㅠㅠ 그립습니다...




만약, 이 글을 대표가 읽고 있다면 한마디 하겠습니다.
알바비 고작 얼마라고 그걸 안줍니까.이유라도 제대로 설명해준 적 있습니까.상식적으로, 약속된 날짜에 월급을 안 주고, 게다가 열 번씩이나 미루는 태도가 말이 됩니까?
6주동안 주기로 약속한 적이 열 번,미루기가 열 번,
더이상 신뢰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번주 내로 안준다면, 형사처벌 뿐만 아니라 민사소송까지 갈 예정입니다.당신이 마음씨 좋은 사장이였다면, 제가 돈 받아낼 생각 안하고, 좋은 경험했다 하고 포기했을 지도 모르겠네요.
프랑스 본사에 연락을 취하던지,저도 제 방식대로 하겠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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