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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사무실지키는 상사.

스트레스 |2011.12.08 10:58
조회 636 |추천 0

저는 한 지방에서 열심히 직장다니는 직장녀입니다.

 

전 고등학교 졸업하기전 입사해서 지금 입사3년차입니다.

(본사 - 서울, 지방사무소입니다)

 

사무실에 여직원은 저혼자.

 

4명의 아저씨와 함께 일합니다.

*** 3명은 정직원(영업직)이고 1명은 알바

 

영업직이란 영업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2명은 나가서 착실히 일하는데..

왜 1명(젤높은상사)는 하루종일 사무실을 지키는 걸까요?

일도 안하고 자기 컴터로는 주식확인하고,

다른자리에 있는 컴퓨터로는 게임하고,

그러다 회의실가서 만화책보고, TV보고.....

이게 하루일과입니다.

 

네.하루종일 사무실 있는다고 저한테 나쁜건 없습니다

다만 눈치가 조금 보이고 불편한거죠.

하루종일 왔다갔다 합니다.

주식확인,게임,만화책orTV,주식확인,게임,만화책orTV,게임,주식확인,만화책orTV 이런식으로....

하루종일 저 세가지의 일을 미친듯이 왔다갔다왔다갔다.....

제가 다 어지러울 정도 입니다.ㅠ 눈앞에서 계속 왔다갔다하니.ㅠㅠ

 

밖에 나가는 일은 남품있을때

- 자신의 거래처중 딱 한군데만 자신이 납품하고,(딴사람 보내면 엄청 화냄)

나머지는 다 밑에 사람 시킵니다.(그리고는 자신은 사무실을 지키고)

또, 자기 개인적인 일 있을때

 

출근은 젤 늦게 하고 퇴근은 젤 먼저 하는...(차라리 일찍 나가서 바로 퇴근하는거면 덜 얄밉죠)

사무실 하루종일 지키다 5시에 일있어서 먼저 퇴근한다하고 퇴근(5일근무중 3일정도 이럼)

매일같이 술마시고 그다음날 속아프다고 하고....(말없이 안나오는 경우 종종 있음)

 

저희는 월말에 늘 대청소하는 날이라고 해서 8시까지 출근입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깜빡할수도 있습니다.

늦을수도 있습니다.

근데! 왜 한결같이 늦는걸까요?(집이 멀지도 않고 차로 5분거리...걸어서도 20분~30분 정도거리)

그냥 몇분 늦는거야 그렇다 칩시다.

9시 넘어서 옵니다.

그러고는 한다는 말이 아! 오늘 8시까지구나...항상 똑같은 말이네요.

심지어는 그전날 분명 자신의 입으로 다 알려줍니다..8시까지라고...

그러고는 자신은 까먹고...간혹 그런거면 믿겠는데.

항상 그러니 까먹은게 아니라 그냥 오기싫어 9시까지 출근하는것 같아요.

전에 직원분이 깜빡하고 8시까지인데 9시 출근했더니 엄청 혼냈습니다.늦었다고...

 

 

 

정말 짜증나 죽겠습니다.

각 거래처마다 판매액 수금액 정리해서 월초 본사에 올려보냅니다.

그때 결재받습니다.

결재할때 확인도 안하고 그냥 도장만 찍습니다.

그러고는 중순되서 자기책상에 올려놓으라고 합니다.(큰거래처는 제외하고 작은거래처만..)

월초에 자신이 확인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출력해서 보여주면서 하나하나 설명다해야 하고,

그리고는 다신 안봅니다.....

그러다 다른일로 실수가 좀 있었는데.(큰사건은 아닙니다...)

그걸로 엄청나게 화내더군요...똑바로 하라고....

분명 결재다 받고 했는데...저도 잘못이 있긴 했지만.

다 제 잘못으로 덮어씌우는건 아니지 않나요?

결재를 왜 받는건가요? 자신이 검토하고 자신이 확인했다는 도장 찍는거 아닌가요?

 

 

본사 회의가 있을때면 자료를 준비해가야 하는데.

제가 거래처상황을 어떻게 아나요?

자신이 이렇다 하고 정리를 해서 주면

전 그걸 컴퓨터 작업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저 본사에 물어보고 하라고 하네요;;;;;

다른곳에도 사무실이 있는데 거기에도 물어보고 작업을 하라합니다.

그럼 다 물어보면 여직원들은 모른다고 합니다.

다 자료 정리하고 다 적어서 주면 그냥 그대로 작업하는거 밖에 없다고..

다른사람은 다 알아서 해서 주는데...

왜 이사람은 자기가 안하고 저보고 다 알아서 하라는 걸까요?ㅠㅠ

 

 

굴러온돌이 박힌돌 뽑은게 아니라 밀어냈습니다.

이사람은 원래 이 회사 다니다 중간에 나갔다가 다시 입사한경우인데 저랑 입사년도 같습니다.

그리고 계속 지금 10년정도 다닌분인데 그때 이사람한테 밀렸습니다.

그래서 오래다닌분한텐 쓴소리 못합니다.(나이와 직급 모두 낮지만)

 

 

지금 제가 배부른 소리 하는거라고 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 입장에선 엄청난 스트레스 제공자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직원모두 다 싫어한다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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