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빠가 엄마한테 자꾸 욕을 하고 막말을 하네요.

진짜. |2011.12.08 23:39
조회 373 |추천 0

안녕하세요. 18살 여고생입니다.

판은 보기만 봤었는데 너무 답답한 일이 있어서 익명으로 글을 써 보렵니다.

 

어렸을 때부터 아빠가 엄마한테 욕을 하는 걸 듣고 자랐습니다.

지금도 아빠가 엄마한테 욕을 하는 걸 듣고 너무 화가 나 이 판을 씁니다.

 

 

 

엄마한테 시*, 조*같은 *아 언니와 제가 있는 앞에서도 이렇게 막말을 하는데

없으면 얼마나 더할지.

 

한 번은 아빠가 엄마한테 기름값내놔라, 약값내놔라 하길래 제가 소리를 빽 질렀습니다.

 

"아빠 도대체 엄마한테 왜 그래?!"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아빠의 한달 용돈과 할머니께 나가는 돈이 꽤 많았습니다(액수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아빠가 당황을 하셨는지 엄마한테

 

 

"에미가 그러니까 자식새끼들도 이 모양이지."

 

"아빠가 엄마한테 이러는데 우리가 뭘 보고 배워!"

 

 

아빠는 엄마를 회사까지 몇 번 데려다 주고, 데리러 오는데 엄마한테 기름값 달라고 자꾸 그럽니다.

택시도 만원은 받는데 자신도 그 정도는 받아야겠다면서..

 

너무 어이가 없어요.

따지고 보면 아빠 차도 엄마의 월급을 다 보태서 산 건데, 누구보고 기름값을 내놔라 하는지.

엄연히 말하면 엄마의 차도 되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아빠가 담배를 오랫동안 피워와서 폐가 많이 안 좋아 약을 타 드십니다.

그것도 엄마한테 약값 따로 받구요.

자기가 우겨서 담배를 피워 약을 먹는건데 약값을 따로 받고...

 

엄마의 용돈은 전혀 없습니다.

맞벌이인데도 불구하고 아빠는 엄마한테 밥해라, 집 청소 해라....

 

 

제가 아빠한테 몰아 붙였더니,

 

하시는 말씀이

 

"내가 지들을 어떻게 키웠는데, 기집애들 저래서 소용없다니까."

 

이러시길래 너무 화가 났습니다.

암요, 이렇게 키웠죠.

엄마한테 쌍욕하고.

 

엄만 지금도 제 방에서 우시고 계십니다.

답답해서 미칠 것 같습니다.

 

 

댓글 좀 많이 달아주세요. 우리 아빠 꼭 보여주고 싶어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