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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요즘은 연애를3g로 하나?우린 4g다!★02

용가리내꾸얏 |2011.12.09 19:57
조회 531 |추천 15

ㅆ..썻는데....날렸어.......

거의 다 써갔는데..........슬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대망의 ★첫만남★

 

 

 

 

 

때는 용가리와 아인이가 모 레프팅업체에서 알바 하고 있을 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썸탈 때 부터 두달 가까이 일을 해야해서

산 속에 박혀잇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 끝나고 만나려고 했지만

은정이와 나는 참을성도 없고 궁금증도 많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쿨하게 이른 휴가 갈 겸 그 곳으로 가기로 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전에도 간다고 했었는데 오지말라그랬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들 산 속이라서 완전 폐인이니까 오지말라고

절 대 로 올 생각 하지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린

안가기로 했어.....갈려고 했는데 오지말래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는 개 뿔

쿨하게 비밀로 하고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기 몇 일 전부터

휴가 간다고 부산 해운대로 간다고 했음ㅋㅋㅋㅋㅋ2박3일로

 

 

 

 

 

 

용가리가 예전에

 

"오지마 진짜 오빠 폐인이라서 진짜 오지마 알겠지?

근데 만약에 올꺼면 성수기 아닐 때 와 성수기 때 오면 손님 많아서 잘 못챙겨주니까"

 

 

 

 

이랬었으므로 우리는 비성수기를 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가리는 내심 오기를 바랬던 눈치였고

아인이는 정말 오면 도망갈 기세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출발 하기 전 날

 

 

 

용가리랑 아인이를 놀려댔음ㅋㅋㅋㅋㅋㅋ

 

 

 

 

"우리가 내일 가는 곳이 해운대일까 **일까?"

 

"우리가 내일 타는 차가 해운대행일까 **행일까?"

 

"우리가 내일 해수욕장을 갈까 레프팅을 하러 갈까?"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가리는

 

"와?진짜 와? 올꺼면 말하고 와 ㅋㅋㅋㅋㅋ괜히 기대하게 하지말고ㅋㅋㅋㅋㅋ"

 

 

 

아인이는

 

 

"안올꺼지? 장난이지? 아 올꺼 같은데 오지마 진짜 오면 도망간다"

 

 

 

 

 

 

그래^.^맘껏 생각해

우리는 간다ㅋㅋㅋㅋㅋㅋ기다려라 우리가 간다 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출발하는 날!!!!!!!!!!

 

 

 

 

 

우리는 한껏 멋을 부리고 선글라스도 챙기고

버스를 타고 출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안에서 은정이랑 얘네를 어떻게 놀려줄까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작전 아닌 작전을 007작전 뺨쳤다가 다시 맞을만한 작전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짜다보니까 어느새 도착함ㅋㅋㅋㅋㅋㅋ

 

 

 

 

 

손님들 픽업을 맨날 용가리가 함

ㅋㅋㅋㅋㅋㅋㅋ우리 용가리 베스트 드라이버

스틱운전도 잘해용ㅎ..ㅎ

 

 

 

 

터미널 내리자마자 은정이가 레프팅 업체에 전화함

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도착 30분 전에 해야 되는데 일부러 도착해서 전화함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선글라스 끼고

난 용가리한테 전화를 했음ㅋㅋㅋㅋ

 

 

 

 

"뭐하구있어?"

 

"오빠 픽업가야되서 차로 가고 있어"

 

"아~오빠 운전하는거 보고싶다!"

 

"오빠 일 끝나고 만나면 실컷 보여줄게"

 

"알았어~나 친구들이 부른다 톡할게!"

 

 

 

 

이러고 차를 기다리고 있었음ㅋㅋㅋㅋㅋ

 

 

 

 

어차피 사진밖에 못 봤고

선글라스도 꼈고 손님을 빤히 보지는 않을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소리 때문에 들킬까봐 걱정했지만

통화 잘 안하던 미니만 얘기하고

난 조용한 도시여성 역할을 맡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차가 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란색 봉고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드디어 용가리가 운전석에서 내림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진짜 말로 너무 표현이 안되.......

 

 

 

거짓말 좀 많이 보태서 빛이 나더라 빛이...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용가라기 맨날 자기 사진빨 안받는댓거든

근데 진짜 사진보다 실물이 낫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려서 인사하길래 은정이가 도도하게

 

 

 

 

"짐은 안실어주시나요?"

 

 

 

하는데 나 혼자 빵터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때 부터 은정이의 활약이 시작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몇 살이에요?"

 

"몇 살 같아요?"

 

"23살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딱 맞히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체육과죠?ㅋㅋㅋㅋㅋ"

 

"어떻게 알았어요?"

 

"몸이 딱 체육과 몸이에요ㅋㅋㅋㅋ"

 

 

 

 

 

여기서 또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숨죽여 웃음ㅋㅋㅋㅋㅋㅋㅋ정말 처량하게 혼자 킥킥 대고 웃음ㅋㅋㅋㅋㅋㅋ

 

 

 

 

"거기 잘생긴 사람 많아요?"

 

"없어요ㅋㅋㅋㅋ"

 

"내 이상형도 없을려나ㅋㅋㅋㅋ"

 

"이상형이 뭔데요?ㅋㅋㅋㅋ"

 

"키 173에 엄청 마르고 깐족대는?ㅋㅋㅋㅋㅋㅋ"

 

 

 

이게 바로 아인이의 스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용가리 여기서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

들킨 줄 알고 정말 혼자 가슴 졸였음......

 

 

그러나 용가리는 진정 바보 였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어요 ㅋㅋ그런애ㅋㅋㅋㅋㅋㅋ"

 

"오늘 그 오빠 내꺼"

 

"ㅋㅋㅋㅋ아 임자 잇는데 "

 

"됐고 오빤 내 친구랑 놀아요 ㅋㅋㅋ"

 

"오빠도 임자 잇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에이~"

 

"근데 원래 친구는 말이 없어요?"

 

 

 

 

 

여기서 내가 힌트의 한마디를 툭 던짐

 

 

 

 

 

 

 

 

 

 

 

 

"아...용가리 치킨 먹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묻힘

내 말은 8:45 하늘 나라로 ㅎㅋ............

 

 

 

 

 

"여자친구 몇 일 됐는데요?ㅋㅋㅋ"

 

"곧 사귈 예정이에요 ㅋㅋㅋㅋㅋ"

 

"아직 사귀는건 아니네요 ㅋㅋㅋㅋ

얘랑 잘해봐요 얘 요리 완전 잘해요"

 

"오빠 예비 여자친구도 요리 잘해요ㅋㅋㅋㅋㅋㅋ"

 

 

 

 

나 요리 잘함 v ^^ v

 

 

 

"얘 춤도 잘추는데ㅋㅋㅋㅋㅋ댄스 동아리였어요"

 

"오빠 예비 여자친구도 댄스동아리였는데 ㅋㅋㅋㅋ신기하네"

 

 

 

 

 

아 근데 이렇게 보니까 진짜 용가리 바본가ㅡ.ㅡ

어떻게 저런 얘기까지 했는데도 모를 수가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착해서 화장실 물어보고 화장실가서 은정이랑 둘이 폭풍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이제 밝힐 때가 된 것 같지?"

 

"ㅋㅋㅋㅋㅋㅋㅋ야 ㅁㅊ년아 말하는거 무슨 왜이렇게 비장하게 말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밝힐 때가 됐어 가자 은정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사무실로 돌아가니 다행히 아인이는 배타러 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가리 우리한테 오더니

 

 

"이 근처 펜션에서 묵을꺼에요?"

 

"네 근데 여기서 일하는 사람이랑 아는 사이면 반값이라던데?"

 

"아 여기 아는 사람 잇어요? 누구? 못들었는데?"

 

 

 

 

 

3

 

 

 

 

 

 

 

 

 

2

 

 

 

 

 

 

 

 

 

1

 

 

 

 

 

 

 

 

"용가리요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선글라스를 벗어 드림ㅋㅋㅋㅋㅋㅋㅋ

도도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가리 당황

ㅋㅋㅋ진짜 그 표정 잊을 수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이미 은정이는 배 잡고 깔깔 웃는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너네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가 부산이냐?"

 

"ㅋㅋㅋㅋ부산 갈려고 했는데 갑자기 배가 너무 타고싶길래 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

 

"왜 ㅋㅋㅋ좋으면서ㅋㅋㅋㅋㅋ"

 

"어쩐지 ㅋㅋㅋ차에서 부터 이상하다 했어 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너네 ㅋㅋㅋㅋㅋㅋ"

 

"좋으면서 왜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너네 대박이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아인이는 언제 와요?"

 

"이제 올 때 다 됐을껄?ㅋㅋㅋㅋㅋㅋ"

 

"우리 아인이 오빠 오면 몰카하자 ㅋㅋㅋ"

 

"콜ㅋㅋ어떡해 할껀데"

 

"오빠가요 아인이 오면 이쁜 여자들 왔다고 가서 꼬셔오라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아인 여자 좋아해서 간다 백프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오기만 해봐 주땡이 조카 때릴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저기 아인이 들어온다 너네 절로 가서 앉아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ㅉㅉㅉ양반은 못되는 놈"

 

 

 

 

 

 

우리는 파라솔?테라스?

같은 곳에 앉아있었음ㅋㅋㅋㅋ도도하게 선글라스를 끼고

다리를 꼬고 아인이가 오기를 기다렸음ㅋㅋㅋㅋㅋㅋㅋ

 

 

 

용가리와 아인이의 대화를 듣기 위해 귀를 쫑긋세우고

용가리와는 말 크게하기로 이미 합의도 봐놈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준비성이 철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유아인 일로와봐"

 

"왜"

 

"저기에 조카 이쁜애들 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어디어디 아가씨들 어디있어ㅋㅋㅋㅋㅋ"

 

"저기 ㅋㅋㅋ가서 니가 같이 놀자 그래봐ㅋㅋㅋ"

 

"기다려 ㅋㅋㅋ나 좀 씻고 옷 좀 갈아입고 나 물바지야ㅋㅋㅋㅋ"

 

"뭘 씻어 니가 언제부터 깨끗히 씻었다고 ㅋㅋㅋ빨리 가 봐"

 

"아 오반데ㅋㅋㅋ기다려 형이 간다"

 

 

 

 

다가온다 다가옵니다 아인이가 옵니다

저승사자같은 미니의 표정은 못보고 신나서 다가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지마..아인..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네?"

 

"둘이 왔어요?"

 

"둘이 왔는데 왜?"

 

"오 쎈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얼굴이 제일 쎄"

 

"우와 ㅋㅋㅋ내가 아는 여자애랑 말투 개 똑같아ㅋㅋㅋㅋㅋ"

 

"누구?나^.^****?"

 

 

 

 

하면서 미니 선글라스 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하냐?죽고싶지 유아인ㅋㅋㅋㅋ"

 

 

 

 

 

순간 아인이는

정말 스프링 튕겨져 나가듯이

 

 

 

 

"아 ㅅㅂ니네 뭐야!!!!!!!!!!!!!!"

 

 

 

 

 

하면서 36계 줄행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스프링 튕겨져 나가듯이 튀어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용가리는 배꼽잡고 또 웃는 중

 

 

 

 

"야 유아인 일로와라ㅡㅡ"

 

"아 개빠댕이 함은정 너 진짜 대박이다"

 

"니 얼굴이 더 대박이야ㅡㅡ실물이 낫긴 뭐가 낫냐?사진이 훨씬 낫네ㅡㅡ"

 

"아 그니까 내가 산 속이라 폐인이라했잖아"

 

"됐어ㅋㅋㅋ나한테 올인할꺼라더니 입만 살아자기고 야 꺼져라ㅋㅋㅋㅋ"

 

"아~은정아~왜그래~"

 

 

 

이건 아인이의 특유의 말투가 있는데

직접 들어야 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은정이 가명이 은정이인 이유는

아인이가 함은정을 좋아함...몰캉몰캉 추종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ㅡㅡ됐고 더러우니까 씻어ㅡㅡ"

 

"아 진짜 씻고 올게 기다려 자면 안되 자기야"

 

"낮인데 뭘 자면 안되야ㅡㅡ짜증나니까 빨리 씻고 와"

 

 

 

 

 

"오빠!나 배태워 줘!"

 

"아인이 나오면 넷이 같이 타자ㅋㅋㅋㅋ"

 

"그럴 수 있어? 원래 가이드 한 명씩 붙는거잖아"

 

"오늘 손님도 별로 없고 형들도 안나와서 괜찮아ㅋㅋㅋ"

 

"그래 넷이서 타자!난 B코스!"

 

 

 

B코스가 급류세고 재밌다는 소리를 나는 들었다네ㅎㅎㅎㅎㅎㅎㅎㅎ

나는 스릴이 좋다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위험해ㅋㅋㅋA타"

 

"아 왜!난B타고 싶은데!"

 

"너 수영잘해?ㅋㅋㅋㅋ너 수영 못하잖아ㅋㅋㅋ"

 

"오빠가 구해주면 되지^^****"

 

"아..진짜 미치겠다"

 

 

 

 

우리 용가리가 잘하는 말

주로 귀엽고 이쁠 때 나옴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어디가 귀엽고 이쁜지 포인트를 못잡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뜬금없이 저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랑이 벌이는 동안 아인이가 씻고 돌아옴ㅋㅋㅋㅋㅋㅋ

 

 

 

 

"야 얘네 배태워달래"

 

"태워주고 와"

 

"B코스 태워달래ㅋㅋㅋ난B못해 ㅋㅋㅋㅋ

니가 경력자잖아 가자"

 

"아 씻고왔는데 장난하냐?ㅋㅋㅋㅋ"

 

"손님이 하라면 하는거지 말이 많아ㅡㅡ"

 

"아 함은정 장난하냐ㅋㅋㅋㅋㅋ"

 

 

 

 

결국 나랑 은정이의 승리로 우리는B코스를 타기로 했어 ㅎ..ㅎ

 

 

 

타기 전에 일단 용가리는 슈트로 갈아입고

아인이는 물에 젖은 찝찝한 물바지로 다시 갈아입음ㅋㅋㅋㅋㅋ

 

투덜투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인이의 특기이자 취미

 

 

 

나랑 은정이도 옷 갈아입고 나왔더니 왠 아쿠아 신발?

 

거기서 천원 주고 대여해주는 신발 있는데 우리는 꽁짜로 신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 사람의 파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도 공짜로 타고 펜션도 용가기랑 아인이가 돈 다 내 줌...ㅎㅎㅎㅎㅎ50%할인도 되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결국 우리는 차비만 들고 갔음

 

 

 

근데 난 그 아쿠아 신발 진짜 싫음

고무신 같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아쿠아 신발 신고 구명조끼 입고 헬멧? 같은거 쓰고 나서

안전교육이랑 준비운동을 해야 된데서 듣는데

 

 

 

 

듣는 둥 마는 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너네 죽고싶냐? 안전교육 제대로 들으라고!!!!!!"

 

"와...유아인 너 손님한테 이딴식으로 해도 되는거에요?"

 

"아ㅋㅋㅋㅋ손님 제대로 들으세요 그러다가 급류에 쓸려 뒤져요ㅋㅋㅋㅋㅋ"

 

"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딱 빠지면 니가 얼른 뛰어들어서 나를 딱 들어가지고

배에 올려놓고 죽어도 니가 죽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닥치고 운동이나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아인이의 이상한 준비운동을 따라하고

섹시버전인가 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병슨심슨 같은 짓 잘함 유아인

 

 

 

 

 

그렇게 우리는 배를 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를 탄 후에 나에게 닥쳐 올 시련은 꿈도 못 꾸고

 

 

 

 

 

 

 

이거 또 끝을 어떡해 맺어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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