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제가먼저 헤어지자 하면 그애가 애원하다시피 붙잡았었는데
이제 그애가 더이상 저한테 관심없는게 느껴져서 헤어지자하니
자기 마음이 식었대요. 제잘못아니라고.. 자기가 이상한거라고너랑 같이있어도 아무느낌이안온다고
그래서제가 변하겠다고!!!! 내가 변하면 네 맘이 돌아올지 한번보자고!
했네요....
이번일로 느낀것을 토대삼아
변심한 남자친구 돌리고싶은 분들, 같이 방법을 찾아봐요! 스압주의..
(이밑부턴 간단히음슴체로...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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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헤어지고 얼마안돼서 받았던 선물을 다 돌려주고 전화번호를 바꿈!
그동안 나없으면 못살듯이 잘해주더니 갑자기 변심한것에 대한 괴씸함이랄까?
그래서 사실 내가 붙잡을때도 페북채팅으로 그동안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이야기하다가
내가 도저히 안될것같아서 붙잡음...
번호도 바꿨겠다, 지금상황에 내가 먼저 더 자주 연락하면 괜히 귀찮아할거 아님?!
사실 헤어지기 직전에도 서로 문자 단답형으로 하고 문자하면 30분 이상 이어지는 적이 없엇음. ㅡㅡ
서로 문자하면 괜히 나만 남친 맘변한거 다시 생각나서 아프지 않겠음....?
내가 먼저 노력한다 해놓고 전화번호조차 안알려주면적어도 내가 뭘하고있을지 궁금해하진 않을까?!
일상생활에서 아무리 보고싶고 연락하고싶어도꾹참으면 내맘도 보호하고 신비주의도 유지하고 일석이조!
사실나......여신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밀줄 아는 여자임.
아무리 쌩얼이 못나도 꾸밀줄 알면 흔녀에서 훈녀변신 가능한건 님들도 다 알잖슴...???
그래서 주변에서 외모만으로 대시도 많이 들어오고 해서 코가 하늘끝까지 높아져있었음.
암튼! 그리하야 남친이 나한테만 잘해주길 바라고 내가 남친을 기쁘게 해주려는 노력이 끊긴듯함
사실 남친한테 제대로 된 선물 준게 1월 새해초였으니 ... 말다했음
무심하고 오만했던 나자신을 돌아보고 데이트계획도 이젠 내가 먼저 짤거임....그애는 그냥 몸만 나와주면 됌...내가 애교도 부리고 개그같은것도 열심히 연습할거임..
나랑 만나는게 즐겁고 그렇다면 그 1-2주에 한번 오는 나와 만나는 날을 얘도 기다리게 되지 않겠음.....? 그렇게 되길 바람...
사실 그애가 친구들이랑 놀때 또는 게임할때 내가 핀잔준일이 많아씀...
너는 게임할시간은 잇고 나랑놀시간은없지? 이러면서..
그애가 맘돌린후에서야 암...아... 얘도 사람인데다 남자인데
나도 친구들 만나서 커피마시고 수다떨고 마카롱 먹으면서 시간 보내기 좋아하는것처럼
그애도 자기만의 시간을 존중해야하겠다 생각했음.
그애가 뭘하던지 나의 가치관과 다르다 해서 쓸데없는 일이라 칭하지 말자!!!!!!!!!!그사람을 내 기준에 따라 구속하지 말자!!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진짜 화낼만한 것에 화낸적도 있지만
내가 한번 화나면 그자리에서 남친이 뭘해도 풀리지 않음. 왜일까
연애초에는 내가 화내면 이사람이 다칠까 싶어 진짜 중요한일 아니면 화도 잘 안냈음...
점점 같이있는 날이 늘어날수록 내가 그를 막대하기 시작했고
그럴수록 그애는 내가 화내는것에 두려움을 느낌... 그래서 더더욱 내가 화낼만할 일이면 숨기기 시작
근데 그걸 완벽하게 숨기질못함 ㅡㅡ;; 알잖슴 미리 말해주는것보다 숨겼다가 들키는게 더 화난다는거
그래서 난 성인군자 흉내를 내보기로 했음.
솔직히 남녀 평생 살면서.... 남자는 한눈을 팔게되어있음.
평생 한여자한테만 화학적 감정인 두근두근 떨림을 느낄수 없다는 말임...
여자들은 평생 한남자 보고살수 있지만 남자들은 그게 불가능하게 태어났다는 말임....
극단적인 예를 보여주는 한마디:"갖다 바치는데 못먹으면 병신이지 그게 남자냐?"
즉 아무리 사랑하는 녀자가 있어도 옆에서 다른녀자가 꼬리치면 혹하는게 남자임!!!!!!!!!!!!!!!!!!!그런 남자가 다른녀자와 바람나서 떠나지않고 나와 함께 버텨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임!!!!!!!!그건 그만큼 나한테 책임감을 느끼고 나를 생각한다는 말이기도 함.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사소한 잘못정도는 쉽게 이해해주면그 남자도 나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게될거임...
물론 지금 정떨어진 상태에서 무턱대고 애교하면 남자는 이여자멍미ㅡㅡ 할거임....나도암....
그치만 곰보다는 여우 아니겠음?
너무 유치한 애교말고 자연스레 살짝살짝 눈웃음 애교만으로도 남자는 흐뭇하지않을까?
자기 좋다고 배실배실 웃고있는 여자 얼굴에 어떤 남자가 침을 뱉겠음?(물론 이건 비쥬얼에 우리가 신경을 써줘야 함 ㅠㅠ 사랑스럽게..난 아이유를 롤모델로 삼아보기로 했음)
그리고 정말 뼈저리게 느낀건데 99% 남자들은 차갑고 강한여자들 안좋아함.바람불면 날아갈것같고 항상 뭐가 모자르고 자기가 없으면 무슨일 날것같은 여자를 더 좋아함이건 진리임!!!!!!!!!!!!!!!!!!!!!!!!!!!!!!!!!
그래서 난 내가 추구하던 차도녀 스타일을 버리고
주변여자들이 촌스럽다 어쩌다 해도 정겨운 따도녀 스타일로 바뀌어볼까함.
같은 여자들한테 패션센스 칭찬받아서 뭐함? 내가 좋아하는 남자한테 사랑을 못받는데. 솔직히 난 B형임. 겉으론 강하고 속으로 약한걸 남에게 들키는걸 쪽팔리다 생각함..
그치만...이남자 앞에선 절대 앞으로 강한척하지 않겠음.....이남자없으면 못살거라고 느끼게 해주겠음
스킨십도 먼저하는거 자존심상해서 이남자가먼저 할때까지 안했었음
이젠 나도 손잡고싶으면 부끄러운 척 먼저 손도잡아보고기습뽀뽀도 해보고 할거임.....
생각해보면 이남자 내가 만들어준 못생긴 초코렛. 내가 직접 떠준 목도리. 내가 직접 포토샵으로
만들어준 달력. 등등을 내가 사준 비싼 가방보다 더 소중해했음.
솔직히 오래사귀니 귀찮아서 내가 선물에 소홀한게 있었음....
이젠 내가 사랑하는만큼 시간투자해서 정성이 담긴 선물을 할거임...
싼 물건이면 어떰? 내가 내 사랑을 입혀서 선물하면 그게 이세상에 하나밖에 없는게 되는거임..
여자분들 남자 만나면 세월아 네월아 같이있는게 좋아서
막 괜히 밖에서 시간보내다가 밤 12시 넘어서 귀가하지않음? 나만그럼 ㅠㅠ???
나도 연애초기땐 아빠 핑계대고 10시전에꼭 들어가야한다 이랬었음...
일요일날엔 교회가야한다고 못만난다고 했었고..
남자들한텐 이런게 더욱 애틋한가봄.
음 좀더 넓은 의미로 말하자면남자들은 자기관리 철저한 여자를 좋아함.자기 좋다고 모든시간을 그남자한테 투자하는 여자는 질려함......
그리고 남자는 여자에 대한 신비감이 있어야 이여자에 대해 더 궁금해하고 그럼..절대 집안에 남자 들이지말아야함. 어쩌다 한두번 정도면 괜찮음..이여자 사는거 다 보고 신비감이 떨어져갈때쯤이면 여자한테 질림..그러고 남친네집에 놀러가서도 엉덩이 무겁게 막 거기서 낮잠자고 그러면안됨여자는뭐? 신비감!!!
그래서 반드시 지킬것! 데이트시간약속 늦지말기, 정해진것 정해진장소에서 하고 귀가시간은 반드시 맞추기. 집공개 함부로 하지말고 맨날 데려다달라고 하지말기(이것도 신비감을 떨어뜨리고 귀찮게 만듦...내가그랫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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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까지 왜 이남자가 변심했을까 생각하며 떠오른것들중 내가 노력할수있는것들 적어봄.
다른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우리 함께 공유해요!
참고로 위 방법들은 진짜 나를 사랑했던, 착한 남자에게만 통할듯 싶음 ㅠㅠㅠ
진심이었던 남자한테만!!!!!
우리모두 노력해서 자기발전도 하고좋아하는 남친님도 되돌렸으면 좋겠음...
아 혹시나...이거 톡되면...
저위 사항들 장기적으로 실천후 후기 올릴예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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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실 위에 내가 적은거 ㅎㅎ 거리면서 적었지만 조금 절망적인 상태임...2주동안 매일 울기도많이울고 눈부어서 밖에나가지도 못했음...친구들 만나도 시무룩..남친이 나한테 아무 느낌이 안난다는데... 다른 글 보면 이런건 거의 남친 돌아오기 불가능이라고 되어있음 ㅠㅠ 내가 새 사람이 되지않는이상...그래도 난 내가 노력하면 잘되겠지 하는 희망으로 위 계획을 세운거임..성공률은 낮겠지만 내가 재미있게글쓴거...그남자가 돌아왔을때를 상상하며 쓴거임..그만큼 내가 내 변화할 모습에 대해 진지하다는걸 알아줬음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