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 살고 축구에 죽는(?) 축생축사 시크한늑대 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기행문을 쓰려고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된 포스팅을 하는거라 많이 어색하기도 하고,
뭐 부터, 어떻게 적어야 할지 난감하기도 하네요.
11월25일 부터 11월30일까지 5박6일간의 영국 여행!!
지금 부터 시작됩니다!!!
최대한의 많은 사진과 영상을 첨부해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많이 길어질수도 있을것 같네요^^
그래도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2011년 6월 대한축구협회와 다음에서는 조금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 했습니다.
이름하여 '대표팅 경기보고 박지성,이청용 영국 응원가자!'
<이벤트 배너>
저는 6월3일 상암에서 열린 세르비아전을 관전했습니다.
그리고 설마 되겠어?ㅋ 아니지 혹시 될지도 모르지?
혼자서 들뜬 마음으로 이벤트에 응모를 했습니다.
경기장에서 티켓들고 찍은 인증사진은 없었는데, 그래도 경기사진과 티켓 사진을 한장으로 모아서^^
<이벤트 응모했던 사진 입니다.>
그런데 솔직하게 응모를 하고나서 이벤트 생각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7월 중순까지 연락도 없었고, 세상살이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정신없이 지냈거든요.
그런던 어는날 그냥 아무생각 없이 메일을 확인 하는데.....
7월 22일... 요즘 마스터!!
<박지성, 이청용 영국 응원가자!>에 추가 당첨 되신걸 축하 드립니다
<박지성, 이청용 영국 응원가자!>에 추가 당첨 되신걸 축하 드립니다
<박지성, 이청용 영국 응원가자!>에 추가 당첨 되신걸 축하 드립니다
정말 온몸에 닭살이 돋으면서 심박수는 심장이 터지기 직전까지 올라갔습니다.
그 당시 심장의 요동이 지금까지도 생생 하네요!!ㅋㅋ
로또 1등에 당첨이 되면 이런 느낌일까?? 그만큼 저에게는 너무 큰 행운이었습니다.
이벤트 응모전에 개인적으로 올해말이나 내년쯤 혼자라도 꼭!!
영국에가서 우리선수들 뛰는걸 보려고 계획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더 놀랐던 사실은 공석이 생겨서 추가 선발을 했는데....
그 많은 사람중 제가 당첨이 된것이 더욱 행복했습니다^^
그때 느꼈죠^^
'신은 아직 나를 버리지 않았군...'ㅋㅋㅋ
이렇게 당첨메일을 받고, 문자를 받고, 전화를 받고....
7월 22일 부터 11월 25일 까지 정말 영국가서 박지성 선수를 만난다는 기대감에 하루하루를
기다림으로 보내고 보냈습니다.
고작 제주도 왕복 몇번이 전부인 저는 여권도 만들고, 하나하나 준비를 하기 시작 했습니다.
<사진 정말 마음에 드네요 ㅋㅋㅋㅋ실물보단 쬐끔 못 나왔지만...>
아참...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점은 원래 축구협회 계획은 <박지성, 이청용 응원가자!>
박지성 선수 경기와 이청용 선수 경기... 두 경기를 보고올 계획이었는데....
톰 밀러... 아... 잊을수 없는 그 이름 톰 밀러... 으아~~~~~~~~~!!!!
그 누가 저에게 '혹 싫어하는 축구 선수가 있다면 누구냐?' 이렇게 물으신다면
0.07초 정도의 반응속도로 말할수 있을거에요 톰 밀러 라고...ㅠㅠ
그래서 이번 여행의 이름도 <박지성 영국 응원가자>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7월22일 당첨 메일 이후 8월달 한남동 다음 사옥에서 참관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기간 경기일정, 이벤트 안내 등... 그날 이쁜 볼펜,수첩,머그컵등 선물도 받았구요^^
<전 국가대표 박지성캡틴의 포효!! 참관설명회 메뉴얼>
또 많은 기다림속에 11월17일 역시 한남동 다음 사옥에서 참가자들의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모여서 서로 얼굴도 익히고, 인사도 하여 조금더 즐거운 여행이 될수 있도록한
주최측의 배려 였습니다.
이번에 뽑힌 20명... 전 당연히 남자가 많을줄 알았는데, 그건 정말 저의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여자 14명, 남자 6명 ㅋㅋㅋ 정말 여성분들 축구사랑 대단하다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일정은...
11월25일 인천공항 출발
11월26일 맨체스터vs뉴캐슬 경기관람[올드트래포드]
11월27일 리버플 비틀즈 스토리 방문, 올드프래포드 메가스토어 습격!!
11월2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캐링턴 연습장 방문, 박지성선수 만남!!
11월29일 런던 문화 탐방[버킹엄 궁전, 대영박물관, 빅벤, 국회의사당등...] 히드로 공항 출발
11월30일 인천공항 도착후 해산
<민건 형님이 찍어주신 오리엔테이션 사진^^ 미모의 T/C님의 뒷모습이 배경에 묻혀버렸네요ㅋ>
이제 정말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영국 EPL 여행!!
그보다 제 인생의 롤모델!! 제 인생의 영웅 박지성 선수와의 만남!!!!
빨리 일주일이 지나가길 기다렸습니다.
이 일주일... 정말 저에게는 그 어느날 보다 길게 느껴진 일주일...
일주일이 일년 같았습니다 ㅋㅋ
대망의 11월25일 출발 하는날!!
약속된 시간 인천공항으로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한분,두분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출발전 처음으로 찍은 단체사진!!
<축구협회 손춘근 기자님이 직접 찍어주신 우리 영국팸의 첫번째 단체사진 입니다!!!!>
비행 시간까지 약간의 여유시간...
여성분들은 부랴부랴 면세점으로 가셔서 저렴하게 이것저것 구매하시고,
남자들도 모여서 면세점에서 이것저것 구매하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드디어 고대하던 비행기 출발시간!!
OZ521 아시아나 항공!!
비행기간은 장장 12시간 ㅎㄷㄷㄷ
<우리를 영국으로 무사하게 데려다줄 OZ521 아시아나 항공기!!>
비행기가 이륙하고 그때 부터 12시간의 비행시간 동안은 이제 우리들의 행복한 여행을 위한
충분한 워밍업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디 오도가도 못할 비행기 안에서 우리 맨유팸은
서로를 조금씩 더 알아가고, 사진도 찍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좌석 점유율도 50%로 여유가 많아서 이코노미석 뒷부분은 우리들의 사랑방으로 변했습니다^^
서로 삼삼오오 사진도 찍고, 창 밖 사진도 찍으면서... 정말 화기애애한 분위기!!
<비행기 창밖에 이쁜 구름들... 서해상의 맑은 하늘^^>
그리고 스튜어디스분들도 저희들을 궁금해 하시고 저희들이 어디를 가는지 알고 부터는 모두 부러움의 탄성이...
시간여유가 있었다면 같이 축구관람을 하고 싶어 하셨는데 비행시간 때문에 같이 축구 관람은 할수 없어
많이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장난 12시간의 비행...
맥주도 마시고, 맛 있는 기내식도 먹고, 서로 이야기도 하고^^
금방 12시간이라는 비행을 하고 드디어 들어서 영국 런던...
비행기 안에서 보는 영국의 야경은 정말 멋지다. 이 말로는 표현이 안될 정도로 이뻤습니다.
제 후진 카메라로 열심히 찍었는데 제가 직접 본걸 표현못하네요.
<제 후진 카메라의 한계입니다ㅠ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ㅋㅋ
<제가 본 멋진 야경과 가장 흡사한 우리 손기자님이 직접 찍으신 야경사진 입니다^^>
확실히 기자님은 다르시죠^^ㅋㅋ 이게 제가본 아름다운 런던의 야경 입니다.
런더 히드로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보이는 우리 일행을 환영하는
<영국의 꽃중년 아저씨들ㅋㅋㅋ>
Welcome~
영국 히드로 공항에 도착을 했는데 우리팀의 첫번째 사고가 터졌습니다^^
'강원도 이쁜이 캐리어 분실사건!!'
기분 좋은 여행... 19명은 웃고, 들뜬 마음에 버스에 올라 탔는데...
원주에서 온 동생이 캐리어가 다른 사람과 바뀌어 버린거였죠.
박지성선수 만난다고 이쁘옷도 사가지고 왔는데...
또 캐리어가 분실된게 아니고, 다른 사람과 바뀐거라 꼭 찾을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안고^^
영국 도착해서 우린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영국도착 첫일정은 사람이 사는데 가장 중요한 밥밥밥!!ㅋㅋㅋ
처음으로 접하는 영국 현지식!! 과연 그 맛은...ㅋㅋ
<영국에서 처음 먹은 저녁^^ 그리고 런던의 밤 거리... 건물들이 너무 이쁨>
일단 음식 이름은 가물가물....ㅠㅠ
맛은... 음.... 제삿상에 나오는 고기산적맛!!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정말 한국 사람인가 봐요. 니맛도 내맛도 아니고... 그냥 영국 맛 같았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친 우리 일행들은 캐리어 때문에 밥도 못먹은 그 동생을 위로하면서 호텔로 향했습니다.
호텔은 히드로 공항 인근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
<메리어트 호텔의 외부와 객실...깔끔하고 괜찮았어요>
그리고 한국호텔을 생각하고 갔는데...
영국은 와이파이가 다 유료 더군요ㅠㅠ
최소한 호텔 로비는 무료로 될줄 알았는데,
와이파이 한시간 이용료가 8파운드!!! 켁ㅠㅠ 한국돈으로 15.000원ㅠㅠ
24시간은 15파운드... 27.000원!!
이럴거였음 차라리 한국에서 해외데이터 무제한 가입을 하고 가는거였는데ㅜㅜ
그래서 저는 그냥 쿨하게 스마트폰 사용은 포기를 했습니다ㅜㅜ
이렇게 저희 일정의 첫날이 무사히 넘어 갔습니다.
아!! 무사히는 아니군요. 강원도 이쁜이 캐리어 분실사건을 빼면...ㅠㅠ
11월26일 일정 둘쨋날!!
다들 아침 식사를 위해 호텔식당으로 모였습니다.
어젯 출발할땐 분명 다들 이쁘고, 멋졌는데...ㅋㅋㅋㅋ
아침에는 다른사람들이 식사를 하러 나오시더군요^^
저 또한 말할것도 없구요^^
그런데 둘쨋날 아침 부터 기분좋은 소식!!
공항에서 캐리어를 찾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한 소녀의 여행을 망쳐버릴뻔 했던 가방을 빠꿔간 한국분...
공항으로 가져다 주셨다고 합니다^^
그 강원도 소녀의 아침에 행동은 가방을 잃어버린 첫날밤과는 180도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밝게 웃고,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먼저 말걸고....
원래 엄청 밝은 아이란걸 그때 모두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캐리어 에피소드는 여기서 끝이났고.
영국에서의 첫번째 아침식사...
그냥 한국이 좋았습니다 ㅠㅠ
<영국에서 먹었던 매번 똑같은 아침... 토스트와 과일ㅠㅠ>
한국인은 밥심으로 버티는거 아시죠??
영국에서는 빵 힘으로 버티나 봐요^^ㅋㅋㅋ
전... 한국이 좋아요^^ㅋㅋㅋㅋ
그래도 우리 일행중 가장 유쾌한 형님은 빅맥토스트를 만들어서 아주 맛있게 드셨습니다.ㅋㅋ
이렇게 아침밥을 먹고, 드디어 꿈에 그리던 올드트래포드경기장 직접 관람의 시간이 왔습니다.
저희 일행들은 아주 큰 기대감을 안고 런던에서 맨체스터로 출발을 했습니다.
거리는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400Km정도 나오니 비슷하다고 볼수 있을거에요^^
고속도로를 타고 한참을 가는데 영국은 산이 없다고 하더군요.
가는길을 보니 그냥 전부 평원 입니다!! 젓소 목장, 말 목장, 양 목장...
정말 광활한 평원... 끝이 없는 거대평원 이었습니다.
영국 사람들이 축구를 잘할수 있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죠^^
정말 골대 2개 세워놓고, 축구장 라인만 그으면 천연잔디 구장이 뚝딱 생길수 있는 최고의 조건!!
<런던에서 맨체스터로 가는 고속도로 주변의 광활한 평원들...>
그런데 가이드님의 우스갯소리로 영국 아이들은 맨땅에서 축구를 해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자신들은 너무 좋은 환경이어서 헝그리 정신이 없다느니....ㅋㅋ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얼척이 없는 그런 소리였습니다^^
아무튼 맨체스터로 오는 동안 버스에서는 오늘은 박지성 선수가 무조건 선발로 나올거라는
확신에 찬 이야기들이 많이 들렸습니다.
이번 경기 바로 전 경기인 챔피언스리그에 출전을 하지 않아서
퍼거슨 감독님이 잘 하시는 로테이션으로 이번 리그에는 90%이상 출전 할거라는 기대감을 앉고,
서로 즐겁게 이야기를 하면서...ㅋㅋㅋ
그렇게 3시간? 4시간쯤 달려서 도착한 맨체스터!!!
원래 맨체스터는 그냥 작은 공업도시에 불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축구팀 때문에 도시가 아주 많이 발전 했다고 하더군요.
축구팀 잘 만나서 도시 자체가 아주 거대한 관광도시가 되어 버렸죠.
지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씨티...
특히 요즘은 이 두팀의 엄청난 위력을 더욱 느낄수 있으실거에요^^
일단 고속도로를 나와서 올드트래포드로 가는길에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올드트래포드로 출발~~
이제 서서히 꿈에 그리던 올드트래포드가 우리들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꿈의 구장 올드트래포드!! 경기장에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남의 25주년 기념 현수막이 함께...>
이제 티켓을 배분 받고, 경기 30분전 드디어 올드트래포드로 입장!!! 두둥!!!
<올드트래포드를 배경으로 사진 한장과, 벽에 붙어있는 박지성선수 삿대질 사진!!>
드디어 경기장에 입장을 했습니다.
축구의 나라 영국. 축구의 도시 맨체스터!!
정말 가슴이 뛰는데 너무 빨리 뛰어서 심장이 튀어나올뻔 했습니다.
거대한 올드트래포드에서 언제 응원을 해 보겠습니까?
그것도 대한민국 축구의 영웅 박지성 선수가 직접 그라운드위에 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겠습니까!!
이제 경기 모습과 경기 장면은 글 보다는 사진과 영상으로 올리겠습니다^^
<올드트래포드 전경... 정말 ㅎㄷㄷ>
<우리 맨유팸 여성분들이 준비한 깜찍한 머리띠!! 지성뿌잉!!ㅋㅋㅋNo.13>
<경기전 선수 입장 모습과 킥오프 직전 맨유 선수들 모습^^>
<경기 시작후 올드트래포드가 꽉 찬 모습!!! 정말 이 모습은 부럽고, 멋졌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첫골 장면과 공격 장면들 입니다.
100% 시크한늑대 본인 직접 촬영 입니다.
나름 현장감 있는 영상 ㅋㅋ 보실분들은 재생!!!
약간의 소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흥분해서 제 목소리가 들어갔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이날 90%이상 경기에 출전을 예상했던 박지성 선수...
계속 몸풀고 나올것을 예상했는데ㅠㅠ
1대0 일때 선수 교체를 위해 축구화 끈 다시 묶고, 유니폼 갈아 입고 준비 하는 타이밍에
1대1 동점골 허용 ㅠㅠ 퍼거슨 감독님은 수비적인 박지성 보다 좀 더 공격적인 카드를 내밀수 없는 상황.
아쉽게 박지성 선수는 우리가 직관했던 이경기는 경기에 뛰지 못하였습니다.
경기 결과는 1대1 무승부로 끝이 났구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히어로 박지성선수 몸 푸는 사진 입니다.
그리고 본인 올드트래포드 인증샷 입니다!!
<얼굴은 예의상 블러질 ㅠㅠ>
아쉽게 경기도 무승부로 끝이 났고,
허탈한 마음을 추스르고 우리 일행은 다음 일정을 위해 경기장에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경기장을 나설때 저희를 알아보고 많은 영국 사람들이 박지성선수를 응원해 주셨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박지성을 계속 외치고, 같이 사진도 찍고^^
<다케시마X 독도Oㅋㅋㅋ 귀여운 영국 꼬마들!!>
그리고 중간에 하프타임때 화장실 가려고 나왔는데 영국 아저씨들이 박지성 송을 불러 주셨습니다.
일명 개고기송... 그리고 박지성을 팔지 말아달라는 노래...."Don't sell my Park"
영국현지에서 그것도 수많은 사람들이 직접 들려주는 한국 선수를 위한 노래...
한분,두분 부르기 시작하더니 경기장 매점 앞에 모든 사람들이 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주셨습니다.
그리고 기념 촬영도 하고... 정말 박지성이라는 선수의 위대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정말 흐믓하고,뿌듯하고 뭐라고 말로 표현할수가 없네요ㅠㅠ
그 영상을 찍어오지 못한 제가 참 화가 나네요.
<올드트래포드의 야경>
이날 올드트래포드에서의 축구경기 직접관람...
정말 새롭고 신선한 충격 이었습니다^^
한국처럼 응원을 리딩하시는 분들도 없고, 관중들 자발적으로 선수들 노래를 부르고,
팀 응원가를 부르며 선수들 행동 하나하나에 큰 호응과 야유를 보내는 모습.
정말 너무너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그리고 매경기 7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는 경기장...
정말 환상적이더군요.
계속 한국의 경기장과 오버랩이 되면서...
한국의 경기장도 충분하게 이쁘고, 멋진데...
역시 그것을 완성하는건 멋진 관중들 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던 올드트래포드 였습니다.
정말 박지성선수만 출전을 했다면...
모든것이 완벽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글을쓰고 있는 지금까지도 남아있네요.
경기가 끝나고 우리들은 여기 까지 왔는데 박지성 선수가 뛰는 모습을 볼수 없었다는
아주 큰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리는 맨체스터 시내의 호텔로 이동을 했습니다.
가기전에 맨체스터에서 유명한 한식과 일식을 판매하는 식당에 가서 오랜만에 한식도 먹었습니다.
거기에 이청용,박지성,기성용 선수의 흔적들이 있더군요^^
오랜만에 먹는 한식이라 너무 허겁지겁 먹는다고 사진이 없네요^^ㅋㅋㅋ
여자친구랑 같이 갔다면 2박3일 정도 삐치게 만드는 사진찍기전 밥 먹기를 해버렸습니다.ㅋㅋㅋ
아참 우리가 먹은 다음날 이청용 선수가 예약이 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으... 하루만 늦게 올걸... 이런 후회도 ㅋㅋㅋㅋ
이렇게 해서 영국에서의 이틀째 일정까지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번에 다 쓰려고 했는데...
사진도 많이있고, 아직 적을 내용이 많이 남아서 1편, 2편으로 나눠서 올리겠습니다.
1편은 요기서 끝이고, 2편은 빠르면 내일?
아무튼 잽싸게 포스팅 하겠습니다!!!
완전 힘드네요 ㅋㅋㅋㅋ 재미있게 읽으셨으면 손가락 한번 눌러 주세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보실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