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의 여성입니다..
제가 여중 여고 그리고 여대까지 나와서 남자를 정말 진짜 잘 모르는데요...
그러다가 한 6개월 동안 정말 빠르게 친해진 남자아이가 있어요
그아이는 중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모두 공학을 나왔구요..( 본인은 이걸 저한테 자랑스럽게 말함)
근데 그 남자아이가 말을 정말 잘해요..
정말 누가봐도 말 잘한다고 느껴질만큼..
근데 그 아이가 얼마전에
저한테
'모든' 남자가 여자랑 친구할때는 여자로 단 1%로라도 느껴져야 친구를 한데요
즉 조금의 '설레임'이라도 있어야 만난데요
솔직히 저는 좀 충격적이었어요
남자친구들이 많지는 않지만설레임이라는걸 느껴야지만
남자와 여자가 친구가 될수있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거든요
근데 이 남자아이가 아는 여자애들이 정말 많아요
그럼 이 아이는 그 모든 여자들을 설렘이 있어서 친구를 하는거고
여자로 조금이라도 안느껴지면 인간관계 자체를 안 맺는다는 것일까요?
그리고 좀 짜증이 나면서 정말 궁금했던점은
이 남자아이는 항상 모든 인간관계를 남자와 여자로 '나누어서' 생각을해요
그리고 항상 '모든'남자들이 그렇고 '모든'여자들이 그렇다는 전제를 붙여요
자기가 아는 사람이 많은데 그 사이에서 나름대로 객관적인 근거를 토대로 결론을 낸것이라고 하면서
점점 저는 그말에 설득이 되는거 같아서
정말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는 문제인데 괴로워요 ;
그러면 남자들은 정말 '그냥'만나는 사이
예를 들어 '길에서 보는 여자' 아니면
'같이일하는 여자 동료' 즉 공적인 관계에서 일하는 사람도 모두 여자로 느껴요?
그러면 일을 못하지 않나요 ㅡㅡ?
그러면서'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수 없다'고 결론을 짓더군요..
저는 그아이의 말보다
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그 남자아이가 말한 '모든'이 자꾸 걸리네요..
그니깐 남자분들은 여자분들과의 '인간관계'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여자분들은 남자분들과의 '인간관계'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꼭 남자와 여자 이런식으로 구분을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