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느때와같이 아빠기다리면서 티비도 보고
컴퓨터도 하고 엄마랑 대화도하고
동생이랑도 놀고
있는데
아빠가 비밀번호 삑삒 누르는 소리가 들림
근데 아빠가 평소 버릇대로 문을 살짝 연채로 들어왔는데
안닫고 그냥 들어옴
왜 그런거 있잖음 갑자기 확 불안한 느낌이 든거임
문을 쾅닫히고 삒삑 소리 난 동시에
누가 문손잡이를 닫으면서 탕탕탕탕탕 하고 문을 주먹으로 쌔게 두들리며
문손잡이를 세게 돌리는거임 아진짜 지금 생각해도 소름돋음
아빠 놀란눈으로 문 쳐다보고 동생이랑 엄마는 숨죽여서 엉엉 울고
그 상태로 우리가족 다 멍청히 앉아있다가
내가 가서 인터폰을 봤는데 한 30대?후반쯤되는 남자가 검은비니모자쓰고
신문지로 흉기로 추정되는걸 싸고 있었음 그
인터폰 틀면 빨간색 불빛 들어오잖슴? 나도모르게 인터폰 봤는데
그사람이 그거 볼까봐 인터폰 닫고 경찰에 신고하니깐
요즘 그런범죄가 일어나고 있다고 문단속 잘하고 그남자 용의선상???묻고
막오늘와서 씨씨티비 가져가구 그랫음 ㅠㅠ........
지금도 생각하고있음 내가 만약 문을 안닫았으면 아빠랑 우리가족은 어떻게
됬을까....하고...........................
톡커 여러분 조심하세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하나더 우리 아파트 공지판에 붙어있는건데
어떤 50대로 보이는 남자가 집문을 쾅쾅쾅쾅쾅 큰소리로 계속 두들리는데
인기척이 안나면 문따서 들어와서 집따고 간대요 T-T
그래서 2집 털렸음 ............
요즘 세상 너무 무서운것 같음 ....
너무 무서움........
밤에혼자못다니고
집문도 제대로 닫아야되고
범죄는 늘어나고
경계심도 늘어나고
계속 이렇게 되다보면 .....
뭔가...아련하지 않음 T-T.....
범죄없는세계가 빨리 왔으면 좋겠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