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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은 사장

이성태 |2011.12.12 10:11
조회 258 |추천 0

조그만한 광고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월급 입에 담기도 쪽팔릴 정도구요 전에 회사에서 알던 사람인데

 

그회사 그만두고 다른거 하다가 쉬고 있는데 회사 차렸다고 와서 밥이나 힌끼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나갔더니 놀면 뭐하냐 자기 조금만 도와줘라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일같이 한번 해보자고 하시더군요

 

중요한건 급여 문제인데 본인아 너무 힘들어서 그러는데 도와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 월급으로는 기본적인 생활 자체도 못한다고 했더니 그럼 조금더 줄테니 사정 좀 봐주고

 

도와 달라고 하시더군요 같이 일해보고 싶다고...

 

전에 회사에서 이미지가 괜찮아 보여서 괜찮은 사람이구나 생각하고 있던지라 같이 일해보기로 맘 먹고

 

지금 5개월쯤 됐구요 근데 어느 순간 부터인가 행동과 말투가 바뀌더군요

 

대놓고 직원들한테 일을 못한다는둥...

 

거래처 사장님들한테 저희 듣고 있는대서 밖에서 영업을 못따오겠다는둥...(저희가 안해서 일을 못해서)

 

이런식으로 대놓고 무시하고 지랄병 해댑니다

 

일 실수한적 거의 없습니다 하라는거 못하거나 안한적도 없구요

 

지방까지가서 새벽3시반에 퇴근한적 있구요 현장나갈일 있으면 12시 넘어서도 들어오구요

 

가족 같이 잘해보자고 해놓고 고생하고 열심히 일했던건 싹다 까먹고 일이 진행이 좀 안되니까

 

다른 사람들한테 저희가 일을 못해서 영업을 못하겠답니다

 

그래놓고 쥐꼬리만한 월급 한마디도 없이 안줍니다 몇일째...

 

한번은 잘못한것도 없는데 다른회사 직원들 있는대서 이유없이 꾸중을 하시더라구요

 

승질나서 홧김에 때려 친다고 하고서 질렀습니다

 

그러고서는 붙잡더라구요? 이런저런 개소리 해가면서 다시 참고 다녔습니다.

 

몇일 잠잠 하더니 또 거지근성 못버리고 이상한 성격 슬슬 나오려고 합니다.

 

어디가서 이정도 돈 못버는것도 아니고...

 

진작에 나갔어야 했는데...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여기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요...

 

처음에 애인이 이 회사에 먼져 들어오고 같은 계통이라 어차피 아는 사람이니 놀러한번 오라고해서

 

갔다가 밥한끼 먹고 이리 된겁니다.

 

힘들고 진짜 뭐 같아도 참았는데 인내심이 점점 바닥을 향해 갑니다.

 

이틀째 회사는 처나오지도 않고 사장이라는 작자가...

 

월급은 주지도 않고 항상 자기직원들 일못한다고 하면서...

 

도대체 그러면서 왜 못나가게하고 데리고 있으면서 씹어대는지 참...

 

저희 거래처나 아는회사 사장님들 저희 오라는데 많습니다

 

거기서 그돈 받고 일하지말고 연봉 협상 해줄테니 오시라고들 하십니다.

 

둘이 같이 오라고 하시구요

 

헌데 도의적으로 그래서는 안되는거라 최소한에 예의를 지키려고 하고있는데

 

자기는 사회 초년생때 어쨌네 저쨌네 밤12시까지 맨날 일을 했네 어쨌네

 

디자인을 어찌하고 어떻게 일했는데 적은돈 받고.... 나보고 어쩌라는건지 참...

 

현재 사장 하는행동이나 꼬자리보면 정말...

 

뒤통수 까버리고 가버리고 싶네요 정말...

 

고민입니다 월급 왜 안주냐고 물어보기도 좀 그렇고

 

괜히 얘기 했다가 너네는 일도 못하면서 월급 제때 받아갈려고 하냐고

 

이런말 나올까봐... 그딴소리 한번만 더 들으면 진짜 때려버릴거 같아서

 

차라리 안물어보고 있습니다.

 

이런회사 다니지 않는게 낫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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