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 올렸을때는 반응이 없어서
뭍히는줄 알고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자세한 이이야기를 쓰지 않은것은
의료사고에 초점을 맞추지 않아서 그래요...
문제는 병원이 환자와 그 가족을 대하는 행태지요..
의료사고에 초점을 맞추고 글을 썻다면
사건 발생부터 세세하게 올리고
녹취록 공개하고...
아니 그전에 소송걸었겠지요....
원글에도 있잖아요
의료분쟁상담센타에서 조차
이일은 의료분쟁으로 갈만한 일이 아니다 라고 했다고.....
아버지가 한 검사는
관동맥조영술 이란 검사고
나중에 알고보니 그 검사가 그리 만만한 검사가 아니었다 하네요
조영제 부작용도 발견되구요...
확률적으로 아주 드물지만
저희 아버지와 같은 경우가 있다네요...
그것도 제가 의사 선생님께 면담 신청해서 설명 듣고
인터넷 찾아보구...
간호사 친구에게 물어보고 해서
알게 됬습니다.
아버지가 이런 검사 하신다는거 미리 알앗으면
좀 알아보고 했을텐데
어머니가 그냥 초음파 검사 정도로만 말씀하셔서...
저희 어머니도 잘 모르셨던 거지요....
저의 아버지 검사 받기 전에 상견례도 하시구
잘 걷고 말씀하시고 정상이셨어요...
그래서 제가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서
병원 모셔다 드리기만 하고
출근햇거든요....
그 부분은 후회가 되네요...
문제는 그러한 자세한 위험사항을
병원측에서
저희 가족에게 세세히 설명해 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검사 후 회복실에서 아버지가
시력이상과 어지럼증을 호소하셔서
중환자실에서 하루밤 계시다가
그 다음날 일반 병실로 이실하시는 동안
어떤 담당의사나 주치의란 사람이
먼저 저희에게
상황설명을 해 주시 않았고
안심이라도 시켜주는 의사가 없었습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딸인 제가
담당의사를 찾아다니며
물어보러 다녔고....
그 과정에
순환기계통 선생님께서...
병원측에서 추가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고
부분적인 책임은 인정하니
병원비 부분은 행정실과 이야기 해보라고 했습니다.
----- 제가 병원비 못내겠다 이러면서 행정실 찾아간게 아닙니다.... ㅠㅠ
** 이부분이 젤 억울하네요....에효....
그렇게 해서 만난 행정실 법무 실장이란 사람이
환자 가족인 제게 너무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했기에
억울하고 속상한 마음에 글을 쓴겁니다.
댓글보니 무조건 의료사고다 이러면서 진상부리는 사람 류로
저희 가족을 치부하는데요......
제가 원글에 의료사고다 라고 단정지어 말한 것이 실수네요....
그러나 그것이 병원측 과실이 있든 없든
의료사고가 아니든 ,......
병원이 환자와 가족을 이런식으로 대하는게 정상인가요?
생각해보세요
검사후 아버지 상태가 좋지 않아 졌다면
가족들이 불안해하고 답답해 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설명해주는 의사가 없어서
직접 발 동동 구르며 찾아 다니면서 물어본게 잘못인가요?
** 그리구 밑에 쓴말들....과장 없어요
법무실장과 대화한거 처음부터 끝까지 녹음해놔서
제가 과장 할래야 할 수가 없네요......
** 의사들 얘기를 하자면 제가 면담신청해서 물어보고 햇을때
다들 친절하셧어요
댓글보니 의사새퀴가 그랬다잖아 하는 글들이 있어서..
원글에 있는 막말들은 그 법무팀 실장이란 사람이 한 소리구요
의사선생님들은 제가 물어보러 갔을때 의학적인 소견을
말씀해 주셨지 저런 막말 안하십니다....
** 그리고 저희가족 의사 선생님 앞에서 큰소리 낸적 한번 없어요...
저는 그저
병원 행정실 법무팀 이란 사람들이
고객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토로하려고 글을 쓴거에요..
간호사 친구도 그러더군요..
대형병원 법무팀 사람들은
이런 일을 한두번 겪는게 아니기 때문에
저희 같은 사람이 뭐라 한들 눈하나 꿈쩍 안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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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버지가 의료사고를 당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구구절절 풀자니 너무 길고 지리한 이야기라 패스하겠습니다...
ㅠㅠ
천만다행으로 아버지 상태가 심하지 않고 호전되고 있어서
오늘 퇴원하세요...
멀쩡히 검사 받으러 걸어들어 가셨던분이
일주일 입원 ㅠㅠ
이런 일들을 겪고 나니....
너무 분하고 속상하고
힘없는 약자의 설움 제대로 알겠네요.....
궁금한게 있어도 답답한게 있어도
묻지도 따지지도 못하고..
대형 병원 무서워요 ㅠㅠ
주변에 아는 의사 하나 없고 법조인 하나 없으니
막막하고 답답해도 어디 하소연 하거나 물을곳도 없고
---상담비 주고 변호사와 상담하는 수 밖엔..... ㅠㅠ
의료분쟁상담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정말 심드렁한 목소리로
이정도의 일은 소송까지 가기도 그렇고
의료과실이다 의료 사고다라고 확정하기도 애매한 일이라네요
아버지가 중환자실에서 하루 보내고
일반병실로 옮기는 동안
상황 설명을 해주거나
안심이라도 시켜주는 의사가 없었습니다.
제가 답답한 마음에 담당의사를 면담요청해서
찾아다니면서 아버지 상황과
병원쪽의 잘못이 있는건지 물어보며 다녔습니다.
그러다 행정실 법무팀 법무실장이란 분과 상담하게 되었는데
행정실 법무팀 실장이란 사람이 저에게 그래요
드라마에서처럼 어떻게 환자에게 일일히 설명하냐고
그래서 제가 드라마처럼 아니여도 보호자가 원하면 설명 해주셔야지요 이러니...
"그럴려면은요 진료비 100배는 더 내야 되요!
지금 외래진료 2분 보는데 2~3만원 받아요
외국은요 30만원 받아요!!!"
이러면서 저를 가르치네요....
60대 넘은 아저씨와 40대 정도 되보이는 아저씨 둘과
저 혼자 상담했습니다.
그 외에도 제가 의사 선생님들을 찾아다니며
물어보고 다닌것을 제가 성격적으로 조급하단 식으로 몰아가고...
인생을 포괄적으로 좀 보랍니다...
== 이게 무슨 뜻인가요? 나이도 어린 사람이 세상물정 모르고 설치지 말고
얌전히 있으란 소린가요?
제가 처음엔 화가 나서 좀 따박따박 따졌드니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나이든 사람한테 지금 할 태도냐며
아버지에게도 그렇게 말하냐며...
저를 훈계하네요....
제가 빡쳐서
소송할거라니
그러세요~ 하며 웃습니다.....
이 대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녹음해 두었습니다.
솔찍히 지금 제 마음은 아버지가
하루 빨리 쾌차하셔서
소송까지 갈 일도 없이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병원 직원의 고객을 대하는 태도는 생각할 수록 화가 나네요...
얼마나 환자와 가족들이 만만해 보였으면 저렇게 대했겠어요?
이런 일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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