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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에 애칭을 남편이라고 쓰면 안돼나요...

유경주 |2011.12.16 20:29
조회 2,687 |추천 11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19살이 될 18살 여학생입니다

저에게는 250일 가량 된 남자친구가 있구요

이남친 부모님과 저희 부모님도 아시는 사이시고

남친 부모님이 저에게 예비 며느리라고 불러주시기도 하시고

자주 놀러갑니다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저는 작은 분식가게에서 주말에 서빙알바를 합니다

제 친구를 통해서 시작하게 됐구요 일 시작 한지는 보름가량 됩니다

제친구는 평일알바구요

그곳엔 33살 노총각 변태 사장이 있어요

어느날 저의 퇴근시간이 가까울무렵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왔어요

제 핸드폰 액정에 뜨는 제가 저장해놓은 이름 남편♥ 을 보신후로

어이가 없다면서 쪼고만 것들이 그렇게 부르냐고 기가막혀 하시면서

심심할때마다 다른 사람 붙잡고 절 놀리시는 겁니다

얘남자친구를 남편이라고 불러 참 어이가 없지

이러시면서...

그래서 제가 요즘애들은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니까

그건 요즘애들이 생각이 없고 머리가 비어서 그런다는 거에요..

저도 황당해서 그냥 애칭으로 부를 수도 있는거잖아요

라고 하니까

언성 엄청 높히시면서 흥분하셔가지고는..

니들이 몇살이야? 결혼했어?? 어?? 결혼했냐고? 안했잖아?

근대 왜 남편이라고 불러??

이렇게 막 화를 내시는 겁니다................

전 굴하지 않았어요

애칭으로 부를 수도 있는거라고 꼭 결혼해야만 부를 수 있는거냐고...

그랬더니 사장이 아이제 00이랑 말안해 (제이름말하면서)

이러시고...

 

33세살에 지긋이 나이 먹으셔서 아직 어린 저희 세대를 이해 못 하시는 건지...

제가정말 생각이 없는건지...

도무지 사장이 이해가 안돼네요,

하.

 

아 그리고 33살 노총각 변태라고 호칭을 쓴 이유는.......

이 사장.. 33살이나 먹었으면서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고..

막 들이대고 어깨동무하고 뭐 건내주는 척 하면서 손잡고

싫다고 밀어내고 좋다고 쳐 웃으시면서 아우.,끔찍해요

제친구한테도 똑같이 저러신답니다...

아그리고.. 완전 배불뚝이 이신대 저한테 맨날 먹을거 주시면서

먹으면 잘먹어서 예뻐  이러다가도 돼지 돼지 라고 부르시고

내팔뚝이 자기 팔뚝이랑 똑같다고 내친구 한테 뒷담까시고 참.

제가 156Cm에 49Kg 정도 나가는데 돼지는 아니잖아요..ㅠㅠ

아무튼 그래서 겨우 구한 주말알바인데 꺼지라고 때려치기도 모하고,,,

처음엔 재미있고 착하시구 그러신 줄만 알았는데............하..

점점 ................본색을............

 

남친은 알바를 당장 때려치라는데..

저도 고민중입니다 ㅠㅠ

 

제가 이상한건가요?ㅠㅠ

 

추천수11
반대수2
베플ㅋㅋ|2011.12.16 20:58
놀고잇네사장데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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