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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이벤트) 롤러코스터 타 본 적 있으세요?

롤러코스터 |2011.12.17 00:46
조회 395 |추천 0

안녕하세요.

열심히 썼던 톡을 방금 날리고.. 하 ..엉엉엉엉
다시 폭풍 타자중인 19.999999 초흔녀입니다.


판을 평소에 정말 즐겨보지만, 이렇게 창피함을 무릅쓰고 글을  쓰는 이유는
저희 커플이 내일이면 100일 맞이합니다. 기념 겸 이벤트겸 톡이 되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글재주 없지만, 몇자 쓰려고 합니다. (오그라듬 주의안녕)








우선, 제목부터 설명해야 할 것 같네요.파안파안파안




제목에 있는 롤러코스터는 놀이공원에서 타는 롤러코스터를 의미하기 보다는,

저희 커플이 설렘이나 마음이 아플때 그런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말입니다. (오글안녕)




ㅠㅠ.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ㅠㅠ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 타면 심장이 몸밖을 탈출하고, 떨어지는 느낌처럼,

마음이 쿵 하고 번지점프하거나 설렘으로 구워지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표현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CC지만 가끔 과제나 시헙때문에 너무 바쁜 나머지 하루 못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롱디하시는 분은 뭐야 ? 이러겠지만.. 매일 보는 저희로서는 하루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물론 둘다 기숙사에 살고 있어서 걸어서 1분이면 찾아가 얼굴을 볼 수있지만,

서로 있으면 더 같이 있고 싶고, 헤어져도 그 후폭풍이 공부를 방해(?)하여서 안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그 다음날, 선배를 볼 생각에 가슴이 떨려지는 이 현상!!,

저희는 "롤러코스터 탔어"라고 말하곤 합니다.

 









 

헐. 대박. 뭐야.. 웩웩찌릿 이런반응 예상 됩니다안녕.

불과 몇달 전에 저 또한 연애자랑 글을 읽으면서 정말 손, 발 오그라드는 경험을 많이 했기에, 말이되? 진짜 사랑하면 저래? 라는 의문을 가지곤 했죠.




그리고 전 아직 미성년자. 오빠는 21살.

이거는 원조교제야!! 라고 가끔 장난을 치곤합니다.

또한, 둘다 어리고 하니 사랑경험, 뭐 연애경험 그런거는 거의 없어서, 사랑이라는 감정 정말 몰랐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압니다 ^^*)




그런데 선배를 만나고 부터 많은 것에 변화가 오더라고요.

가끔 차갑다, 무섭다라는 말을 듣던 제가, 맏딸이여서 애교가 거의 없었던 제가,

오빠 앞에만 가면 애교 부리고, 여성스러워지고, 기분안좋으면 풀어주려는 모습 등등..

제 자신에게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난 것 같습니다.



손을 핸드폰에서 놓지 못하고, 전화나 문자라도 오면 금새 기분이 좋아지고.

조금 서운한게 있으면 눈물부터 뚝뚝 흘리게 되는 모습이 가끔은 조울증아닌가 라는 의심까지 들지만,

그래도 사랑에서 나오는 따뜻함이 마음에 꽉채여 지는 느낌, 행복감은 정말 ..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부끄부끄부끄









 

4년간의 캐나다의 유학생활을 접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나라에서 대학교에 입학해서 적응하느라,

친구 사귀느라 정말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다, 사겨야 겠다 이런마음은 정말 눈꼽만큼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MT에서 우연히 저를 보고

밥을 사주겠다던 선배뒤를 졸래졸래 따라간 후,

일주도 되지않아서 마음을 준 저는 쉬운여자 되겠습니다. ㅋㅋ.파안파안


 

MT에서 처음 본 후질그리하던 모습은 난데 간데 없고,안녕

키도 크고 깔끔하게 생긴 선배 모습에 놀랐지만,

WOWED 된 마음을 다잡고, '선배님이니깐 밑보이면 안되, 철없게 굴면 안되...'

이런 생각으로 밥을 먹고, 카톡하고… 어느새 썸남이 되어버리렸습니다.부끄


 

그렇게 5일, 성격급한 저는 도저희 이거는 모르겠다 싶어서, 물어봤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ㅋㅋ..

 





“저 좋아하세요?”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놀람놀람놀람 그 멍한 표정.ㅋㅋ.


 

그렇게 뜻하지 않게 제 질문은 고백으로 이어졌고,

그렇게 일주일이 채 안되는 시간안에 저희는 연인이 되었답니다.!




 

그후로 저희 커플은 알콩달콩하게 잘 사귀고 있구요,

내일 100일 맞이한답니다!!폭죽폭죽


 

 

100일간 정말 재미있는 추억도 많았구,

가슴아픈 적도 많았고, 매일 만나다시피하니깐

하루하루가 한편의 드라마였습니다.



 

가끔은 서로 좋아하는, 사랑하는 감정이 너무 커서 자신의 감정에만 치우쳐,

서로가 서로에게 노력하고 주는 부분에만 치우치다보니,

서로에게서 받고 있는그 소중한 감정이나 관심을을 몰라서

울통을 터트리고 서운함을 폭풍 쏟아내기도 했죠.

그럴때마다 저나 오빠나 롤러코스터 탄다고 하곤 햇죠.



하지만, 그 새 롤러코스터가 서로 사랑한다는 증거라고,

그렇게 받아드리자는 오빠의 말에 이제는 정말 감사히 롤러코스터를 매일같이 타고있습니다ㅋㅋ.부끄




 

이렇게 믿을 수 없을 만큼 서로에게 빠져들어 버린 지난 100일을 기억하면서 시내에 나가서 밥도 먹구,

영화도 보고싶지만, 정말 슬프게도 기말고사 기간이 겹쳐버렸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

 


 

저는 내일 시험이 있고, 시험 본후에 또 시험을준비를 해야 하는 입장인데..

오빠는 조심스럽게 데이트 신청을 했습니다.

바쁜 거 아는데 그래도 학교에서 가장 좋은 레스토랑가서 밥이나 먹자구. .

당연하다고 !! 그거는 물어볼 것도 없다는 제 대답에 그렇게 좋아할수 없습니다. ㅋㅋㅋ

100일날 당연히 데이트한다고 좋아하는 착하구 정말 사랑스러운 그런 남친입니다.

 



이런 남친에 비해, 아직 선물도 사지 못한 나쁜 여친이 톡으로 나마 이벤트를 하고 싶습니다.


고맙고, 정말 사랑하는 제 마음 보여주고 싶습니다. !!!

가끔 정말 사랑해 ? 라는 바보같고 화나는 질문을 하는 오빠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

특별한 이벤트로 톡에 당첨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톡커님들 (진지해요)!!





그럼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모든 분들, 롤러코스터를 경헐할수 있는 그런 사랑 꼭 하실거에요 !!!



(톡되면.. 사진공개도 !!!!! 절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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