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쓰는판이어서그런지;좀어색어색;
저는판을하루에 꼮꼭 한번씩 챙겨보는 중딩흔녀임 ㅋㅋ
저도 다른사람들처럼 남친이 음서서 음슴체로쓰겟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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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친구들이랑 정말 놀고싶어하는 사람임
그래서 그날도 친구들이랑 놀고잇엇슴
딱 집과 거리가 비슷비슷한 놀이터에서 놀고잇엇는데
아 근데 갑자기 그때 그 똥이매려운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 헤어질 때여서 막 인사하고 나가던 참이어서 인사하고 막 바지쥐어잡고 총총총뛰어감 ㅋㅋ
집이랑 놀이터랑 7분?거리쯤되서 막 뛰어가서 똥을 쌋슴.
아진짜살앗다라는 생각으로 정말 행복햇엇음 (자칫조금만늦엇어도 쌋을거같앗슴;;)
근데 그 불행이 거기서 끝이아니엇음. ;';
1주뒨가 여느때나 친구1명이랑 학교에서 놀앗슴
근데 막노는데 뭔가 갑자기 그그...말할수없는기운이 치솟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뭐라해야되나 설ㅅ기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줍는데 정말 쭈볏쭈볏햇엇음 ㅋㅋㅋㅋㅋ
친구가 막 왜그러냐고 물어봄. 그래서 솔까말 친구한테 똥싸고싶다고 말햇슴
그친구랑 학교랑 좀 가까워서 그친구집으로 가서 쌀라 캣슴
근데 친구가 선뜻 대답을 하지않앗음;
이유가..집에 엄마아빠계신데 내가가서 똥싸면 냄새가 풍기지 않게슴?ㅋㅋㅋ
쨋든 친구가 이래도 괜찮냐고 물어봐서 당연히 괜찮다고 햇슴.
아 솔직히 똥도아니고 설ㅅ가 매려운데 아니라고 하면 안대잔슴?
아 지금 생각하면 그친구 진짜 미움ㅋㅋㅋㅋㅋ이얘기 하는데 6분? 걸려갖고 설ㅅ가 점점 밑으로 치솟음
그래서 얘기 끝내고 나먼저 뒷바지 잡고 총총총 빠른걸음으로 걸엇음.
아근데 친구 진짜 느리게 걸어옴 ㅋㅋㅋㅋㅋㅋ 걍 짜증나서 근처 상가화장실이라도 들려야겟다 생각해서
막 빠른걸음으로 걸어갓슴. 학교에서 상가까지가니까 2분?3분? 정도 걸림 그래서 마마막 상가1층안으로
들어가니까 화장실이보이는거아님?!+_+ 와 진짜 그때 초초촟초초초초로ㅗ촐초초초감동이엇슴 ㅠㅠㅠㅠ
진짜 숨도 그제서야 가뿐히 쉼 ㅋㅋㅋㅋㅋ 그래서 룰루랄라~ 화장실 문 손잡이 잡음.
근데 안열림.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숨진짜 푹푹 셧음 어쩔방법도 없고 근데 그옆 남자화장실에서 어떤 아저씨가 나왓슴 . 그 아저씨가 정말 내 마지막 희망이다.(싸기 일보직전이엇슴;;;) 진짜 이생각만 갖고 막막 물어봣슴
"이거 화장실키 여기도 열려요?"
"안열리는데요"
.
.
.
아..........이소리듣고 진짜 충격먹엇음. 아;;;;;;;;;;;;;;;;;;진짜 이소리밖에 안나왔음.
근데......이소리할때쫌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겟슴
근데 그 아저씨가 내가 당황하는거보고 더말하는거임
"요앞 편의점에서 키 받아오세요"
.
.
.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쌋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아저씨 말듣고 바로 뛰쳐나감
걍 편의점에서 휴지 받고 해야지 햇는데 저기 멀리서 친구가 오는게보이는거아님?ㅋㅋㅋ
그때는 더이상 안쌀거 같앗고 안그래도 나한테 냄새풍기는데 놀라서 막 바지 잡고 뛰어감
집이랑 가까운 지름길로 쏙빠짐 거기는 학교 애들이 좀 많이 다니는 곳이엇음
근데 그시간대는 애들도없을거같앗고 게다가 내 상태가 중요햇기때문에 무조건 들어감 ㅋㅋㅋㅋㅋ
다행이 아무도 엄섯슴ㅋㅋㅋㅋㅋ 근데 쪼기멀리서 아저씨가 잇엇음 .
아. 그때가 제일 무서웠던 순간임. 그때 갑자기 뭔가가 후폭풍처럼 주르륵 쏟아짐. 걸을때마다 쏟아짐.
미치겟슴. 혹여나 아저씨가 돌아볼까봐 사이 벽들 많앗는데 옆으로 쏙 쏙 계속 숨으면서 갓슴
오 근데 그 설ㅅ가 머무르고잇는게아님?! 이게바로 그 방수용의 효과구나~라고 생각햇슴.
근데 2분지나니까 다 쏟아짐 ㅎㅎ.
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스키니진이엇는데 바지가 다 물들음. 양말도 물들음. 신발도 물들음.
일부러 안보일라고 벽에다 막 문질럿슴.
근데 더욱심각한거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에도 막 묻고 여기저기 다 묻음 .
그래, 그지름길은 괜찮앗슴. 근데 문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사는곳이 빌라지역임. 근데 빌라지역에 내가 아는애들 많이 살음ㅋㅋㅋ
할머니들 할아버지들도 꼭 항상 밖에 앉아계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막 빌라지역으로 진입하는데 벌써부터 어른들이 보이는거아님?ㅋㅋㅋㅋㅋㅋ
놀라갖고 샛길로 쭉빠짐ㅋㅋㅋㅋ
그냥 그길로가면 3분만에 집에 가는데 사람들 눈 피할라고 샛길로 빠짐.
와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샛길로 빠지니까 어른1명이 또잇슴 ㅋㅋㅋㅋㅋㅋㅋ
그거보고 눈치보다가 후다다다다닥 뛰어감 ㅋㅋㅋㅋㅋㅋ
내가 왕년에 계주엿엇는데 내생애 그렇게 빨리뛰어간것도 처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바탕으로 집까지 그냥 쭉쭉쭉 뛰어갓슴
막 할아버지랑 할머니들이 4명정도잇엇나?
내가 뛰어가는데 쳐다보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얼굴이라도 안들키게 팔로 얼굴 가리고 막 뛰어갓슴
진짜 다행이다 생각하고 막 집근처로 왓는디.........
우리집 근처에 슈퍼하나가 잇는데 꼬맹이들이 막 게임기를 두들기고 잇슴.
난 놀라서 차뒤로 숨음 근데 그 꼬맹이들이 내가 보이니까 한번씩 훅훅 쳐다보는거아님?
'쟤들이 봣나..........?'
이생각이 ㄷ니까 막 도망쳐야겟다는 생각이 들엇음. 우리집까지는 30초밖에 안걸리니까 차가 3대가 잇엇
는데 내가 첫번째차옆에 숨어잇엇음.난 밑으로 쭈그렷음. 막 심장이 쿵쾅쿵쾅 뛰엇음. 저길 어떻게 뚫고
지나갈까..하필 두번째차랑 세번째차가 벽 가까이 주차되어잇어서 저길지나갈수있을까 라는 고민을 계속
햇심 그러다가 오랜만에 내 호리호리한 다리를 이용하자는 생각이 듦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벌떡 일어나서 벽쪽에 등대고 슉슉슉 지나갓슴 그리고서 마마마막 뛰어갓슴 ㅋㅋㅋㅋ
뭐 내가 미션임파서블을 찍는것도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눈치보면서 뛰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뛰어가는데 그 꼬마애들이
"어?"
이런소리가들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ㄴ 진짜 눈물나왓음
'그래 내가 여기까지 버틴것도 용한거야.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힘내자'
이생각만 갖고 그 우리집 구역 들어섬 ㅎㅎㅎㅎ
진짜 감동이엇음. 용하다 진짜.
편한마음으로 한발짝 한발짝 내딛음.
근데 로비에서 이웃집 남자가 나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이웃집? 이웃집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남자분은 내가 자주 만나는 사람임.
그사람보고 쏜쌀같이 뛰어갓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사람 처음엔 나보고 몰랏던것같은데 내가 슝-하고 지나가니까 날 쳐다보는 느낌이 들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집문열고 들어오자마자 울엇음.
언니가 날보고
"너..너 왜그래? 독에빠졋어?!"
뭐?뭐?뭔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냥 언니말 들을새도 없이 화장실로 들어감.
막 다씻고 빨래햇음. 빨래하는데도 어찌나 눈물이 나오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래하는데 수많은 장면들이 내머릿속을 스침
마주친 사람들까지 일일이 생각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사람들을 생각하니 더 눈물이 나왓음...........................
나와서 언니랑 대화하는데 언니가 막 웃음
너가 뭔 독에 빠진줄알앗다고 알고보니 똥싼거냐고 하면서 폭풍 웃음을 터뜨림
난 심각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초충격인데 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진짜 얄미웟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잠드는데도 자꾸 '똥'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다 잊엇는데 그때 생각하면 지금은 웃김 ㅋㅋㅋㅋㅋㅋㅋ
난 그이후로 다짐햇음
이 똥사건도 내 한때 훗날의 추억이라고 생각할거라고 ㅋㅋㅋㅋ
진짜 내생의 최고의 순간이엇던것가틈 ㅋㅋ
만약 톡이된다면.........................

이런남친과

이런 여친이 생길거임!
< 출처:네이버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