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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여자가 정체가 뭘까요?? 멀 원하는지 잘 알수가 없네요.

오다기리팍 |2011.12.19 16:28
조회 743 |추천 0

안녕하세요 27살되는 취업준비생입니다.

 

스스로 말하긴 좀 걸리지만 생긴것 나름 반반하고 키는 보통에 슬림한체형입니다.

 

나이도 꽤 있고 곧 아저씨 ㅠㅠ 할일도 많아서 그리고 엊그제 김정일도 드러누워서 온동네 정신차리고 있

 

어야 할 마당에 내가 멀 하고 있는지 나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상처주고 받고 이제 연애따위 관둘수 있음 좀 날 내버려둬라 싶은 마음이지만 아,,,본론부터!

 

 

이 여자하고는 3개월간 어학연수를 간동안 어학교에서 만났습니다.

 

귀엽고 예쁘장하게 생긴외모에 퀸카라고나 할까 당시 남자들한테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그런데 남자보는 눈이 높은건지 옆에 두지는않고 이남자 저남자 파악만 열심히하는것 같더군요.

 

공부하러 간 주제에 그곳에는 꽤 커플탄생이 많은편이지요 갔다오신분은 알겠지만..

 

당시 실연직후였던 저인지라 전 꼴랑 3개월있는 그곳에선 아무것도 만들기 싫었고 사람들하고 어울리기

 

도 싫었습니다. 오직 공부나 잘되서 돌아갔으면 좋겠다 생각했지요.

 

그런데 어느날 그녀가 저한테 말을 걸었고 어느샌가 밥도 같이 먹고 조금 친해지기 시작했네요

 

예쁘고 귀엽장하지만 뭔가 여우같은 느낌이라 솔직히 처음엔 뒷통수 맞고 싶지 않아 거리를 둘까 했어요

(여기오기 바로전에 어떤 불여우한테 크게 뒤통수 맞은후라서 후유증일지도)

 

저랑같이 다니던 한살 어린 남동생이 그녀한테 작업을 걸었고 두사람 나름 잘지내고 단둘이 나가기도 하

 

더라구요 좀 부럽긴했어도 잘되길 바랬답니다.

 

얼마 후 남동생이 그녀에게 고백을 했는데 거절 당했다고 합니다.

 

그뒤 저는 중간에서 애매하게 이쪽에 붙을까 저쪽에 붙을까 중립을 지키려고 하던중,

 

그녀가 여전히 친한척 말을거는데 그쪽에 넘어가 버렸습니다

(당시 혼자 아웃사이더 칸막이 쳐놓고 지내던 터라 상당히 외로워져 있던 상태)

 

의외로 그녀도 외로워보였고 우리는 갑자기 친해져서 학교내에 스캔들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저는 남동생의 경우도 보았고 그녀에게 거리를 유지하려 노력했지만

 

나도 모르게 의지하게 되고 마음을 열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녀가 저보다 먼저 한국에 귀국하는 날이 왔고 제 멋대로 섭섭해져서(그녀도 섭섭해보임)

 

사람들하고 마지막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그녀만 나오지 않았습니다.

 

무슨생각인지 그날 저녁 갑자기 어떤 남학생하고 단둘이 저녁먹으러 갔다고 누군가 알려줬습니다.

 

그래서 전 아하 싶었어요. 내가 만만해서 그냥 심심할때 상대한거구나.

 

조금 성질이 난 저는 마지막 배웅할때도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남학생도 나와서 인사하는데

 

둘이 잘되던지 말던지 난 너를 버릴랜다하고 생각했습니다.(애초에 아무 관계도 아님-_-;;)

 

전부터 이렇게 될거같다고 생각했었고 나름 냉정하게 현실은 받아 들여졌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돌아가면서 연락을 했고 전 차갑게 대답했습니다.

 

한국에가서도 저에게 자주 연락을 했고 전 여전히 차갑게 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고 싶다고 몇번이나 연락을하고 언제오냐고 그러길래 멍청한 저는 또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한국에서 한번 만나기까지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남학생하고 그뒤로는 연락도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뒤로도 우린 연락이 이어졌고(주로 그녀쪽에서 연락이 옴)

 

지금까지 연락하며 만났습니다. 저는 이여자가 저한테 어장관리를 하려는 구나하고 강하게 느꼈기에

 

그냥 소프트한 관계만 유지하려 했네요

 

그런데 저하고 만날때마다 꼭 사귀는 것처럼 착붙어서 사진을 몇장 찍더라구요

 

몇일전에 그 사진들을 그녀의 홈페이지에 죄다 올리더군요(몇장 않됨ㅋ ;)

 

그녀의 남자친구들(?)은 뭔가 질투에 불만인듯이 댓글을 달았고

 

저도 나쁜기분은 아니더라구요 ㅋㅋ (속도 없는 바보같으니 ㅠㅠ)

 

사진에 몇마디 적었던데 내용은 대강 그녀에게 있어서 제가 소중한사람이라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연락할때마다 내가 친구만나러 간다 그러면

 

그사람 누구냐고 여자 아니냐고 엄청 코치코치 캐묻기도 했었고..한국올때도 오자마자 바로 전화왔었고..

 

이 여자, 내가 좋은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에 같이 있을까? 어디 갈까? (전에 그녀가 크리스마스에 머하냐고 묻기도 했었음)

 

물었더니 1초도 않되서 머가 재밌는지 나 약속있는데 ㅋㅋ x 20정도로 웃는 문자가 왔더라구요

 

머지? 나 나낚인건가 낚고나서 좋으니 저러는 거야? 싶은데.. 도대체 원하는게 뭔지모르겠네요

 

마음없는거라면 그냥 옆에 두고 싶지 않네요 이러다가 내가 빠지면 또 갖고 놀기나 할려나 하는 생각에.

 

아, 물론 모든 여자한테 배신당할것같은 기분이라면 내가 환자임 ㅋㅋ 하지만 가끔 그런 기분을 주는 사람

 

이 있어요 꽃뱀같다고나 할까?;; 아,, 모르겠네. ㅋ

 

아.. 방금 또 연락이 왔습니다. 이여자 항상 내가 머하는지는 엄청 캐묻네요

 

하지만 지가 머하는지는 알려주지 않음ㅠㅠ

 

이 애매한 관계 신경쓰여서 싫습니다! 내 할일 바쁜데 자꾸 이런 고민따위나 하고 있고!

 

역시 어장관리라면 저와 사이좋은 사진공개해서 다른 남자들 떨어질 짓은 왜 할까요? 음음..

 

이제껏 저이외에 다른사람과 찍은 사진은 한장도 없었는데 그리고 그 글귀가 먼가 고백을 빙빙돌린듯한

 

아.. 나혼자 병인가ㅡㅡ;;

 

,,,부탁드릴께요 누가 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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