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미스터리, 정권 命運 걸고 원점부터 파헤쳐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디도스 공격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 결과를 놓고 청와대와 경찰이 ‘직거래(直去來)’했을 가능성이 ‘디도스 미스터리’의 또 한 축으로 부상했다. 경찰의 수사 결과 발표 이틀 전인 지난 7일 김효재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이 조현오 경찰청장에게 두 차례 전화를 걸어 ‘논의’한 사실이 드러났다. 조 청장은 17일 통화 사실을 시인하며 “첫번째 통화는 청와대 박모 행정관의 재·보선 전날 저녁자리 참석에 관한 사실 확인, 두번째 통화는 참고인과 피의자들 간 돈거래에 관한 사실 확인이었을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