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28살 이고 저의 남자친구도 28살이에요. 서로 양가의 부모님도 오랜시간 알고지내고있고..
사귄지는 9년. .횟수로는 10년차인데, 남자친구가 22살...6살 어린애랑 바람이 나서.. 끝났어요.
남자친구와 있는데 어떤여자애한테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통화내용이 좀
어리숙하고 이상해서... 제가 몰래 화장실가서 그 여자애한테 전화를 했죠.
알고보니 둘이는 1달조금 넘게 사겼다는..소식. 여자애는 미안하다고 몰랐다고 하면서.
계속 사과의 문자를 보내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헤어지자고 했죠 .
남자친구가 붙잡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일주일 이주일 지났을까요. 분위기 안좋은채로
흘러갔어요. 근데 어느날 갑자기 헤어지쟤요... 그 이유는 몰랐지만 알고보니,
둘이 사귄다더군요... 그 남자입장에선, 오래사겼어도. 연애는 연애라고.
감정이 마음데로 안되고 정으로 사귀는것도 아니고. 결혼도 아닌데...
하지만 저희엄마 여자나이 이정도까지 사겨놓고 뭐하는거냐고... 찾아가서 싸대기도 때렸습니다.
어쨌든 그 남자친구는 .. 아무리 붙잡아도, 힘들어서 아파해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 둘은 정말 행복하게 잘 사귀는거 같아요.
6살이나 어려서 좋아하는게 아니라. 정말 너무좋아하더라구요..이쁘더라구요 엄청..승무원 지망생...
정말 연애는... 감정이 중요한거겠죠? 그 여자애한테 끌리는 감정들을...
별 싸이코짓 다해봤지만 소용도 없었구요.
1년이 지난지금, 저도 새로운 남친이 생겼고. 그럭저럭 괜찮아요...그래도 이렇게 살게되네요.
그냥 10년간의 이쁜 추억이었겠죠... 그여자애도 헤어지려고 몇번이나 애썼데요. 양다리였다는
소식을 접한뒤로...그렇게 애썼는데, 그 친구도 남자에게 많이 빠졌었나봐요.. 결국 잘되는거보니..
정말 오래사귀면,,,사랑하는 감정이, 다른여자한테도 갈수있다는거? 나도 일찍 결혼하고싶었는데..
어떤 정신으로 글을 썼는진 모르겠지만.. 작년엔 스물여덟..지금은 스물아홉..곧 서른.. 다 추억이네요.
그사람정말 10년간 저한테 다 맞춰주고 항상 제편이였던 제 위주였던 사람이였는데..
마음이 정말 여려서 10년사귄 저한테까지 헤어지자고 하기까지 힘들었을꺼에요..
근데도 그여자애가 좋은만큼 저한테 이랬던거보면..얼마나 좋았던걸까요? 이해를 하면 마음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