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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받을수 있을까요?

수렁텅이 |2011.12.20 21:20
조회 228 |추천 2

안녕하세요

요즘 돈때문에 한숨만 쉬고, 너무 답답해서

여기 하소연 및 자문을 구해봐요.

 

글이 기니 장문 읽기 싫으신분이나

바쁘신분은 점선 아래 부분부터 읽어주심 되겠어요~

 

낚여서 어쩌다 광고영업회사에 일하게 됐어요.

생각보다 계약이 잘 나오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보니 학교 끼고 하는 영업이라 영업중에 젤 쉬운 영업이라 잘 나왔던거였어요 )

 

근데 회사가 지랄맞아서

이사급들이랑 직원 몇명이랑 우리끼리 법인 세워서 하자 하고 나왔어요.

(거기 이사님이 큰 사업건으로 얘기중인게 있어서 몇십억 들어올 예정이었거든요)

 

영업은 이제 학교 일 안하고 지하철 일을 했구요,

월급도 사람별로 얼마씩 주게다 정해주고, 기본급제로 가기로 했구요.

 

남의 사무실 얹혀서 출근하고

1달  이사간다 우왕좌왕하고

제대로 갖춰진 것도 없고 남의 사무실 얹혀 일하니

아무래도 빡세게 일 안하는 분위기였어요.

마음이 좀 떠있는 분위기.

 

근데 전 어차피 제가 계약하는만큼 제가 벌어가는거니깐

전 아랑곳안하고 열심히 했거든요.

 

근데 확실히 학교랑 지하철이랑 마니 다르더라구요.

잡상인 취급도 많이 받고,

지사가 많다보니 같은 매체로 일하는 사람도 많고 하다보니

계약이 2달동안 1년짜리 2건밖에 안나왔어요.

 

근데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보니

회사에 돈이 없어 월급을 제때 제대로 못받았어요.

사실 회사가 돈이 없음 빚을 내서라고 월급 줘야 하는거 아닌가

회사가 질 빚을 내가 지네- 이러면서 빚내서 카드값 막고 그랬어요.

근데도 다들 막 따지지 못하는게

이사급들끼리는 10년 이상 알았고,

본인들도 계약딴게 별로 없으니 큰소리 못치죠.

저도 그래서  속으로만 삭히고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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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는 여기서부터!!)

 

그러다 계약도 안나오고 더 일하는건 저나 회사나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어

영업 그만하겠다고 퇴사를 했어요.

 

그리고 사업자금 들어오는게 계속 딜레이 되어

3달반정도 근무, 월급 510만원중에 50,30,20만원 이렇게 찔끔찔끔 받아서 총 100만원 빼고

410만원을 못받았거든요.

 

투자금 들어오면 준다고는 했는데

그게 계속 딜레이 되요.

이번달초에 들어온대놓고 또 이번달말로 딜레이 됐어요.

8월부터 지금까지 딜레이 된거라 못믿겠어요.

 

지금 백수고, 일자리 구하는데 너무 없네요.

지원해도 면접 연락도 안오고.

 

부끄럽지만 모아놓은 돈이 없어요. 그러니깐 빚을 졌겠지만 말이죠.

빚이 500이고, 다달이 나오는 대출금에 카드값에 생활비도 있어야 하고,

무직자니 대출도 안되요.

2금융권에 주부대출이나 청년대출이 있긴 한던데

이런 대출은 이자가 비싸잖아요.

빌려준다고 해도 다음달에 갚을 엄두가 안나요.

 

월급 400만 들어와도 한숨 돌리겠는데,

진짜 돈 안들어오면 끝이예요.

 

이사님이 좋으신분이라 신고까진 하고 싶지 않은데

400이면 그냥 어쩔수 없구나-넘길수 있는 돈도 아니고,

막말로 같은 이사급들이야 10년 알았지만

전 몇달 안 사이인데 400을 넘길만한 정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주기로 내뱉었으니 주신다고도 하셨고

제가 너무 죽겠어서 어떻게든 받아내고 싶거든요.

 

근데 신고라도 해야지 말만 하면

가뜩이나 제가 어리다고 무시하는 경향 있었는데

그냥 안주고 넘어갈거 같아서요.

 

근데 신고할 때 걸리는점이

 

신고 문제1)

근데 제가 내근직으로 일을 했음

돈 내놓으라고 하는게 당연한건데

영업직이고 계약을 2건밖에 못해서

그게 좀 걸리네요.

 

사실 수당제로 했음 20%, 2건이면 40만원이거든요.

100만원 받았으니 수당보다 더 받은거죠.

 

근데 기본급 주기로 했었고,

그동안 꼬박꼬박 출근하고, 정시까지 일하고 퇴근하고

일은 했으니 받아야 하는것 같구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신고 문제2)

신고를 한다 해도 문제가

회사가 없으니 (얹혀서 일하는 사무실은 현재 아무도 나가지 않아요)

아는 정보라곤 월급 주기로 한 이사 휴대폰 번호 하나예요.

 

질문1)

고용노동부에서 휴대폰 번호로 주민번호를 알수 있나요?

대표번호로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지사로 문의하래네요.

 

주민번호 모르면 폰 번호 바꿔버리면 끝이잖아요.

신고한다는데 집주소 순순히 알려줄리도 없고,

와이프랑 자식은 중국가서 기러기 아빠거든요.

그래서 감독관이 집으로 찾아가도 일부러 안들어올수도 있는거구요.

 

질문2)

검색하다 임금 체불 지연수당? 20%를 봤는데요

이거 받을수 있는건가요?

사실 월급 못받아서 제가 빚져서 신용등급 낮아지고, 대출 받아 이자물고

20%는 아니더라도 지연 수당 받았음 하는데..

 

 

신고 문제3)

재산이 없으면 민사로 가도 월급 못받고 끝난대요.

처벌만 받구요.

근데 제가 이사님 처벌 원해서 신고 하는게 아니거든요.

왜 임금체불로 신고하는 이유가 말만 하면 고용주가 우습게 알고

신고하면 뭔가 강압감이 들어서 자진해서 주는 경우도 많대서

좀 더 책임을 갖고 돈을 줬음 해서 신고하는거거든요.

 

근데 세금이 몇억 밀렸대요.

듣기로는 차도 없고, 집도 없대요.

집은 자가로 알고 있었는데, 팔았거나 아내 명의인가봐요.

 

문젠 이사님 명의로 되어있어도 딴사람 명의로 돌림 끝이라네요.

 

참 법이 허술한거 같아요.

 

저의 경우는 회사가 없어서 더더욱 막연하긴 하지만

번호 바꾸면 연락할 방법 없고.

재산 있어도 딴사람 명의로 바꾸면 되고.

 

처벌은 어떻게 받는건진 모르겠지만

제가 원하는건 처벌이 아닌데..

 

사실 회사가 월급 안줘서 제가 먼저 빚을 져서 막았으니

이번달말까지 투자금 안들어옴

이사님이 빚을 내서라도 월급 줬음 좋겠거든요.

근데 이사님도 법인도 없고, 직장인도 아니니

대출이 힘들거예요.

 

넘 답답해요.

일자리를 구해도 제가 하는 일은 제 스펙에 월급이 120~130만원정도밖에 안되거든요.

(경기도 4년제 의상학과 졸업에 md쪽 구하고 있어요)

 

요즘 대기업 아니더라도 연봉3천 쉽게 받을수 있다는 식으로

너도 나도 댓글 다시던데 보통 남자분들이 하는 계열이더라구요.

물론 전 그런 쪽으로 노력도 안했고 자격증이 없어서 불가능하겠지만

지금은 전공이고 뭐고 돈많이 주는 곳에서 일하고 싶네요.

연봉 3천 받음 빚 금방 갚을수 있을거 같은데..

 

 

제 질문과 문제점에 대해 댓글 좀  부탁드릴께요~

아, 상처 잘 받는 성격이라 욕은 자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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