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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연애. 어제부로 쫑났네요.

미련한女 |2011.12.20 22:24
조회 341 |추천 2

 

 

5시간 30분걸려 그사람의 동네에 가서..

 

5시간 얼굴보고

 

다시 5시간 30분걸려 우리집으로 돌아올만큼.

 

정말 좋아했었는데,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제 헤어지자고 했어요.

 

나혼자만 좋아하는듯.. 너무 외로워서요.

 

 

나보다 게임을 더 좋아했던 당신.

 

5시간 반을 걸려 동네에가도..

 

국밥 한그릇 사줄 여유가 없던 당신...

 

 

하지만 내가 올라오자마자.. 게임방을 가더군요.

 

게임방 갈 돈은있구..

 

밥한끼 사줄 돈은없구.........

 

 

남자는 그렇다면서요.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여자한텐

 

이것 저것 다 사주고싶어한다구..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여자한텐

 

돈 아까운줄 모른다면서요.

 

자기 여자한테 지갑을 열지 않는다면, 그건 진짜 좋아하는게 아니라구 그러더라구요

 

 

 

늘. 매일매일. 게임방 갈 돈은 있고

 

나만날 돈은 없던 당신.

 

게임 > 나.... 그깟 화면속 그래픽 놀이보다 ... 내가 작아지더군요.

 

 

 

잘 못해죠서 미안하다고

 

매일매일

 

그저 미안하다고만 하던..

 

뭐만하면 미안하다고..하던 당신의 말은

 

"난 널 좋아하지않아. 그래서 미안해"

 

라고 들렸어요. 늘

 

그래서,

 

만나는 내내

 

마음이 아팠네요

 

너무.

 

많이..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알겠다고.

 

미안했다고만 하더군요..

 

씁슬하게.....

 

 

 

그래도

 

만나는 내내 난 최선을 다했어요 그사람에게.

 

사주고 싶은거.

 

해주고싶은거.

 

일때문에 바쁜와중에도

 

그 먼거리까지 꼬박 꼬박 주말마다 챙겨갔던거..

 

최선을 다하고나니

 

후회는 없네요.........못해준것에 대한 미련은 없네요.

 

 

 

잘지내요.

 

다음에 사랑할 여자에겐,

 

미안하단 말보단,

 

사랑한다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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