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판을 쓰네요 매일 눈팅만하다가 ㅋㅋ
저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평범한 대학생이구요
따뜻한 댓글보다는 서로 헐뜯고 무시하고 편가르는 댓글이 넘쳐나더라구요
이년 저년 , 이놈 저놈 이새끼 저새끼......이런 말을 예사고
보*아치, **새끼, *갖은 년, 놈 ........
이런 말이 도배가 돼있더라구요
문제는 어른들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 어린이들까지도 이런 말을 보게 되고
그대로 따라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는 편가르기 문화가 좀 고착되어있는 것 같네요
역사적으로 보면 일제가 단합하지 못하게 하려고 지역감정을 일으키고 붕당정치를 상당부분
왜곡하여 너희는 편가르기 좋아하는 민족이다. 이런 인식을 조장했다고 하네요
우리가 하나돼서 정말 잘 지낼 수도 있는데, 이 좁은 나라에 남녀 나누고, 지역 나누고, 나누고 또 나누고..
이런 나라에서 강대국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진정한 파워가 나올까요 ...??
각설하고, 남자여자가 가장 많이 싸우는 문제 몇가지를 짚고 넘어가보죠
1. 누가 더 사치스러운가
<<남자분들 입장>>
여자는 남자한테 기대려고만 하고 남자 능력만 본다
밥은 싼거 먹어도 비싼 커피먹는 여자들은 된장녀다
된장녀=개념없이 사치하는 여자
<<여자분들 입장>>
여자들이 사먹는 커피는 남자들이 비싼 술 좋아하는 것보단 검소하다
기분이다 하고 쓰는 하룻밤 술값 계산서만 봐도 누가 더 사치스러운지 알 수 있다
남자도 여자를 얼굴로 평가하는 경향이 크며, 남자들도 요즘엔 커피를 즐겨먹는다
<<제 생각>>
여자 친구들 중에서도 커피보단 술좋아하는 사람 많고 남자친구 중에서도 술보다는
카페에서 이야기하는 거 좋아하고 커피 즐기는 사람 무지 많습니다.
그리고 명품 밝히는 것은 남녀 불문하고 한 사람의 소비적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남자가 여자의 얼굴을 보고, 여자는 남자의 능력을 보고 평가하는 것..
이것은 남자가 이렇게 여자가 이렇고의 문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평가하는 외모지상주의와 학벌주의는 남녀불문하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개인의 문제지 모두가 그렇다고 폄하하지 맙시다
이 문제가 남녀를 갈라서 서로 대적할 문제는 아니라는 겁니다.^^
2. 누가더 ........문란한가?
<<남자분들 입장>>
요즘 여자들 너무 문란하다
그저 파란 눈의 서양인이라면 사족을 못쓴다
이태원 클럽 등등을 봐도 알 수 있다.
외국에 유학간 한국여자들 행실 때문에 창피해서 못살겠다
요즘 여자들이 너무 문란하기 때문에 순결하지 못한 여자와
결혼할까봐 겁이 난다
<<여자분들 입장>>
외국인 밝히는 여자는 일부일 뿐이다. 남자가 그런 것처럼
남자들이 동남아국가에서 한 행실들이 더 창피하다
중국, 필리핀 등지에서 여자 임신시키고 한국으로 도망온 남자들을
주제로 TV방송도 했었다. 그만큼 심각하다
우리나라 성매매, 밤문화 또한 남자들의 수요 때문에 매우 심각하다
남자들은 자신들은 순결하지 않으면서 순결한 여자를 찾는다.
<<제 생각>>
이것 또한 개인의 문제 아닐런지요?? 제 주변 여성분들은 서양남자보다 동양 남자를
훨씬 많이 좋아하구요 비교적 개방적인 사고를 가졌음에도 전혀 문란하지 않습니다
제가 24살이지만 딱 봤을 떄 '잘 놀 것 같네'이렇게 생긴 친구들도 순결을 지키는 아이들이
많아요
남자분들 또한 진짜 순수하신 분 많구요 무책임하게 아무하고나 자고 그런 사람 별로 없습니다
물론 이와 정반대인 사람들도 꽤 있지요
물론 제 주변 사람들 얘기긴 하지만 이것 또한 개인의 문제이지, 남자는 이렇고 여자는 이렇다
는 식의 사고방식은 구시대적 사고방식이 아닐까요??
3. 누가 더 돈 많이 쓰나
<<남자분들 입장>>
왜 남자가 데이트비용을 더 많이 지불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똑같이 놀고 똑같이 시간 보내는데 왜 한쪽만 더 많은 돈을 내야 하는가?
<<여자분들 입장>>
남자들은 결혼 전엔 지극정성이지만 결혼 후엔 싹 달라지는 사람이 많다
여자는 얼마나 대접받았는가가 그 사람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가와 같다고 본다
<<제 생각>>
저는 연애, 심리학, 처세술 등에 관심이 많은데요 이런 분야의 책들을 보면 여자들은
남자한테 어떻게 대접받느냐가 굉장히 중요하고 남자는 여자가 자기를 얼마나 인정해주는지가
중요하다는 글을 봤습니다. 그렇다고 남자가 돈을 더 많이 내야한다가 아니라 이것은
커플들이 결정할 문제지만.....어쨌든 여자의 이런 심리가 많이 작용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몇몇 책들을 보면 남자가 사회적으로 돈도 더 잘 벌로 남녀 평등이 100%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도 갈 길이 먼 단계기 떄문에 여자와 남자의 소득수준이 같기가 힘들고, 결혼해서는 우리나라
여자가 남자보다 집안살림, 양육, 맞벌이 문제 등으로 더욱 힘들어지기 때문에 이런 것은 당연하다
는 논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자분들은 공감하실 테지만 남자분들은 공감하기 어려울수도 있겠네요 음.. 커플들끼리 서로 규칙을 정한다거나,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해결해가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싸운다고 장차 만날 연인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까요.^^;
네~~~~여기까지 입니다
더 생각나는게 몇 개 있는데 극단적으로 예민한 문제들은 뺐습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 점은 모든 분들의 생각이 이렇다는 건 아닙니다.
인터넷 상에서 다수의 분들이 이런 의견을 내시기에 제가 가장 많이
본 의견과 논리 중심으로 써 본 것이구요^^
이쯤에서 남녀간의 소모적인 논쟁은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바램으로 글을 쓰게 되었구요^.^
팔이 아프네요 ㅋㅋ 학교 과제 이후로 이렇게 보고서스러운 글은 처음인 듯 싶습니다
5년째 네이트 판을 봐왓는데 답도 없고 서로 빈정만 상하는 소모적인
논쟁이 많더라구요 ㅠㅠ
사실 남성분들 중 일부가 잘못 됐다고 남자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니고
여성분들 중 일부가 잘못 됏다고 여자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어떤 문제가 생겨도 그건 그 사람의 문제인 것입니다.
남자가 이래서, 여자가 저래서 생긴 문제가 아니죠^^
우리이제 그만합시다~~! 이보다 좀더 생산적인 이야기, 국가에 도움되는 이야기,
좀더 유익하고 유쾌한 이야기들로 채워가면 안될까요 ?^.^
이런 식으로 서로 적개심만 가득하다가는 우리가 서로 단합하고 화합할 수 없잖아요
요즘처럼 어려운 시대에ㅠㅠ그렇죠?ㅜ
얼마 안남은 2011년,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랄게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