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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별후 하고 있는것들...^^

죄인 |2011.12.23 11:08
조회 116,753 |추천 140

내가 이별을 한지 한달반이 넘어간다

처음에는 쿨한척보내고 울고불고 매달려보고 술먹고 전화해서 징징대고 집앞까지 찾아가보고

남들이 보았을때 바닥을 쳤다는 소리를 할만큼 다 해봤다

헤어지고 몇일동안은 아 내가 잡으면 잡힐거야 날 좋아하지만.. 내가 너무 미워서

그런걸꺼야 그런 안일한 마음을 가지고 별생각없이 지냈다가

점점 시간이 지나갈수록 아.. 끝나는구나 끝났네? 뭐지?

이런 뒤늦은 깨닳음으로 그때부터 매달리기 시작했다.

근데 너무 늦었다. 이미 그는 마음을 다 정리했다. 나 따위 이제 없다는 걸 하루하루 지날수록 알게되었다

아 모든게 때가 있구나 내가 미쳤구나를 깨닫지만 술만먹으면 나약해지는 나는 그에게

받지않는 전화를 무섭게 했다 . 무서웠겠구나., 술만깨면 발차기와 머리를 뜯어버리고 미쳤다

죽어야지 이런 자괴감에 살고 또 일주일뒤에 술먹고 전화하고 그렇게 반복하기를 한달.,

끝까지 받지 않는 니 전화.. 차단은 하지않았지만 보지않는 내카톡을 보고 아... 이젠... 정말...

그러고 모든건 멈췄다

매일 판에 들어가서 사랑과이별 해석남여 헤어진다음날을 보고 아 나에게도 기회가 날 그리워할수도있다

후폭풍이 올수도있구나 그런 기대 따위 버렸다 아예 보지않는다 거기에 글들은 나에겐 해당사항이 안된다는걸 알게 되었다 ..

매일 12시가 지나면 너의 뇌구조를 보며 나를 그리워하진 않을까 너의 운세를 보며 잘될수 있는 날이 있는지 정말 말도안되는 믿음과 기대를 하며 보고 ...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너무 미칠것같고 아파서 안보던 예능 영화 드라마를 모두 처음부터 보고 있고

매일듣던 버스를타든 집에 혼자 있어도 자기전에 듣던 음악도 듣지않는다. 너무 슬퍼지고 자꾸 그가 생각나서..

혹시나 무너질까봐 좋아하는 술도 자제해서 먹고 정도 이상 먹지도 않고

카톡프로필바꾸는 소소한재미로 살던 나는 카톡도 탈퇴했다 그 상태를 보고 헛된 꿈 나이지 않을까?

또 자제력잃고 문득 카톡보내고 내가 힘들다는 티 팍팍 내서 구차해 보일까봐...

나를 가꿔보겠다고 잘 안읽던 자기계발 책을 읽고 ...

매시간마다 가보던 너의 페이스북은 이제 정말 죽을만큼 궁금할때 하루에 세번정도 가서

마음아픈체 나온다.. 너는 잘지내고 다른여자랑 잘지내고 있고.. 심지어 나는 다 잊고 첫사랑..

나랑 사귀기 전여자친구를 그리워한다는 거대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너무 아프다 하지만 무너질순없기에;..우린 끝이지만 정말 진짜 딱 한번은 보게 될수도 있을거라는

마음에 아니 사실 한번이라도 보고싶어서.. 끝났지만 정말 보고싶어서 ..

멈춘다 나는 모든걸 아프고 죽을것같고 이제 진짜 떠난 너를 잊는게 죽을 만큼 힘들고 어렵다

그래서 내가 할수 있는건 혼자 견뎌내는거 ...

 

Y야!

더이상 합리화하지 않고 너가 첫사랑을 지금 그리워하듯이 나는 너를 그리워할께

미안했고 고마웠고 행복했고 즐거웠어

 

진짜 먼훗날 너한테 떳떳하고 멋진여자가 되어서 나타날수 있도록 노력할께

너 내걱정 많이  했자나 .. 나와 달리 너는 정말 열심히 살고 노력하고 좋은학교다니고 널 만난건 정말 행운이였어 ... 지금은 내가 바닥치고 무서울수도있고 싫어지고 나쁜이미지가 되었을것같다..

너무 그래서 아프고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서는 내가 너에게 좋은 기억이길... 바랄게

그리고 너와 동등하게 멋진 여자가 되어서 너한테 멋진모습보여줄게

보고싶고 아프지말고 첫사랑... ..... 이랑 잘되는거 바라지 않지만....... 행복한모습보는게 싫지만.....

그냥....... .... 기다려줘... 니사랑하면서.. 내가 이러는거 미련이고 바보스러운거 알지만.............................

보고,..싶다,..

 

여러분도 이겨내세요 정말 돌아올사람만 돌아오고 ..... ..저같은경우는..

아예 절 질려하고 첫사랑 전여친을 그리워하네요

...^^ 이 거지같은 경우 

추천수140
반대수18
베플혼자가아니야|2011.12.26 11:32
앗 베플이네요~ 이영광을 모든 쏠로여러분들과 함께^^; 헤어짐은 세로운 사랑에 시작이라고 누가 그러더라구요~ 뻥이더군요 ㅋㅋ 댓글 보았는데 참고로 전 남자구요(반전인가요;;ㅋ) 100%실화이며 조금에 설정도 없었답니다 ~ 소심하게 집짓고 가요~ 1촌 환영^^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내얘기 들어볼래? 내가 3년을 넘게 만났던 사람이 있었어 사랑이 이런거구나 나에게 사랑이 뭔지 알려준 친구였어 비록 가진건 없지만 이사람이 아니면 안되겠단 생각을 했고 내 마지막 사람이길 바라면서 나같은 사람 만나주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며 살았었는데 어느날 부턴가 연락이 잘 안되고 만나는 횟수는 줄어들어 갔어 그때 눈치를 쳇어야 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너무 헌신적이었고 너무 믿었기에 꿈에도 그런생각은 하질 않았던게 후회되네.. 맞아.. 나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더라고~ 너무나 충격이 컷었나봐 잡을 생각조차 안하고 멍하니 한 1주일을 지냈던거 같아 정말 아무생각이 안나고 그저 멍하니 ... 정신을 차리고서 집중적으로 온갖방법을 동원해 매달리기 시작했어 그렇게 매달리기를 6개월정도 한거 같아.. 나도 지쳐갈때쯤 잡고싶고 보고싶은 감정이 점점 분노로 바뀌기 시작하더라구 애틋했던 감정은 어디에도 없었어 그저 나를 배신한 너를 지옥끝까지 쫒아가서 죽이고 싶을만큼 나에 분노는 극에 달했던 시기에 온갖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문자로 보내고 밤부터 아침까지 쓰러질정도로 술을 매일 마시며 점점 미쳐가는 나를 발견하게 됨과 동시에 내가 이렇게 살아 뭐하나.. 해선 안될 생각을 하게 된거지.. 그날도 여느날과 다름없이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 와 나에 왼쪽팔에 깨진 유리를 내리침과 동시에 난 정신을 잃었고 깨어보니 병원이었어 의사가 하는말이 수술은 잘됐지만 완쾌한다 해도 기존근력에 70%만 회복되어도 정말 잘된거라고.. 그래.. 동맥은 물론 인대와 신경 모두 끊어졌었고 한동안 제활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매일 술만먹었던 탓에 나에 왼쪽팔은 더 악화되었고 심지어 의사마저 포기하는 사태까지 갈뻔했었어 .. "계속 이런식으로 생활하신다면 한쪽팔을 잃을수도 있습니다" "환자분처럼 자기자신을 아낄줄 모르는 사람은 처음봅니다" 정말 진지하게 이말을 하고는 의사는 자리를 떴고 난 한참을 울었었어 한쪽팔을 잃을수있단 말보다 내 자신을 내가 아끼지 않고 있다는거에 너무나 서럽고 외롭고.. 슬픔이 가시질 않더라고.. 어쩌면 저 말이 내삶에 터닝포인트가 된지도 몰라 난 제활에 힘썻고 수술후 지금 2년이 다되가는데 아쉽게도 100%완쾌된건 아니지만 생활하는데에 불편함이 없을정도로만 팔을 쓸수가 있게 되었고 사고전 나름 괜찮은 회사를 다녔었지만 그만두고 지금은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 있어 비록 비전은 없지만 내가 좋아하는일을 하고 있고 만족한 삶을 살고 있어 시간이 흘러 어느덧 헤어진지 3년이 다되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왜 그랬나 싶고 다 추억으로 남게되더라고 아직도 생각하면 아련하고 가슴한편이 매이긴 하지만 서로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서로 잘되길 바랬으면 좋겠어 어디선가 잘 살고있을 그 사람도 마음속으로 나를 응원해줬으면 좋겠어 내가 그랬듯이~
베플시간이답|2011.12.26 09:53
정말 시간이 링거이고 시간이 약이고 시간이 모든것을 해결해주더라고요 이별후 당장은 가슴이 찢어질것만같고 세상이 끝난것만 같고 너무 힘들어 내가 할수 있는건 이별의 슬픔을 최대한으로 느끼며 한없이 우는것 밖에 없겠지만 당장은 밥도 목이 메여 안넘어가고 술만마시게 되고 슬픈 발라드만 들어도 눈물부터 나오고 모든 이별의 노래가사가 내 이야기인것마냥 비련의 주인공이 된것마냥 슬프고 힘들지만 하루가 지나고 한달이 지나고 반년이 지나고 일이년이 지나니까 정말 언제그랬느냐는듯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고 잊혀지게 되고 기억하고 싶어도 옛생각들이 가물가물해져요 물론 추억의 장소에 가게되면 또 다시 슬퍼지는것은 맞겠지만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이별을 하고 내가 할수 있는건 크게 없지만 이별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수는 있는것 같아요 친구들도 만나서 수다도 떨고 영화도 보고 책도 보면서 여행도 계획하고 또는 일상생활로 돌아가서 학생의 신분이라면 더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고 사회인이라면 일에 더 매달리면 시간이 조금씩 지나가게 되는게 이치인것 같아요 이별을 잘 극복해야지 다음사랑도 또 행복하게 잘 받아들이는것 같습니다 모든 이별하신분들 힘내고 잘극복합시다 사랑은 부메랑처럼 또 오기 마련이니깐요 (애정운) www.cyworld.com/danji246
베플하태룡|2011.12.26 14:20
책중에 이런 글이 있더라구요.. '당신과 이별을할때 나는 가장 그를 사랑했었다.' 그렇게 가슴아파 할 수 있는것도 사랑이고 행복입니다. 조금만 더 아파하고 털어내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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