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야심한 시간, 오랜만에 들러서 글 쓴다는게 푸념을 늘어놓게 생겼어요.
이제 크리스마스 이브에요..
날은 춥지만 밖엔 예쁘게 눈이 내리는데
제 맘은 허전하기만 하네요;
사실, 그 전까진 혼자라서 외롭다거나, 쓸쓸하다는걸 별로 느끼지못한채 지내왔는데
제가 참 어색하게도 벌써 스물일곱, 20대 후반을 향해 가다보니 그런걸까요
아님, 주변에서 은근히 짝에 대한 이야기들을 꺼내서 그런걸까요
것도 아님 하나 둘씩 제 짝 찾아 알콩달콩 사랑하는 모습들을 봐서 그런걸까요..?
이젠 저도 어서 내 사람을 만나고싶단 생각이 자주 들지만
제가 원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전 그렇게 많은 걸 바라지않는데.
술, 담배를 하지 않지만 삶을 즐길줄 알고
그냥 단순하고 평범하고 자연스럽게 사는 사람을 찾고싶은데..
야망은 없어도 작은 것에 감사할줄 아는.
큰 목표가 없어도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
어쩌면 촌스러울 수도 있는, 수수하게 사는 사람이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아무리봐도 제 주변엔 이런 사람이 없어서
혹시나 근처에 저런 분 계시면 추천(..?)이나 소개(;;) 좀 해주실래요?ㅋㅋ
에고.ㅋㅋ
몇마디 적고 간다는게
그동안 맺힌 한(?) 다 풀어놓고 가는것 같네요~;;
어쨌든 모두들-
눈길 조심,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새해 되시길!!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