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나 고등학생인데
솔직히 이런글쓰는거 쭉빵가면더많잖아
근데 매번등업을못해서 글쓸권한이없어ㅠㅠ근데너무너무답답한거야...
그래서혹시하고네이트에들어왔는데
평소엔걍 톡톡이만봐서
여자들끼리만이라는 카테고리가 있는줄도몰랐어
들와서보니까 이런얘기 고민인사람들이 많더라...
나정말요즘미치겠어...
내가정말친하다고생각하는친구가
딱셋있어... 넷이 엄청친했어..
한명은초딩때부터알던친구고
두명은중학교때부터친했던친구들인데..
초딩친구는지금학교도같아 집도가까워서
등교도같이해서 맨날보니까친해
근데나머지두명 중딩친구는 각자 다른학교갔거든?
근데 난야자를하는학교구 중딩친구둘은 야자를안해
그러다보니까난 자연스럽게 난 초딩친구랑 더친하고
중딩친구둘은 걔네끼리더 친해졌어
그냥그러려니했어
그러면서 시간될때가끔 만나고
근데 중딩친구중 한명이 중학교때 그런얘들있잖아
머리쫌짧게해서 왁스로띠우는 그런머리에
성격털털하고 반에 한두명씩있는
난그게 문제였다고 생각해...
예전부터 초딩친구는 쫌 보수적이어서 드라마봐두 키스신찐한거
못보구 ㅅㅅ이런거 엄청더럽다생각하는 그런친군데
그러다보니까 얘기같은거 하다보면 중딩친구둘이 나한테 더 얘기를 많이했었어
그러다보니까 초딩친구는 중딩친구둘이랑은 좀 멀어졌어
그래서 놀아도 중딩친구+나 아님 초딩친구+나 이렇게 놀게된거지
난 동성애자에 대해 아무감정없어 걍 자기들끼리 좋으면 만나는거고
나만 안좋아하면 상관없어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살았거든?
근데한.....한두달전인가
중딩친구1이 우리집놀러와서 놀았는데
놀다 이런저런 얘기 하는데 갑자기 우울해하더니
자기 첫사랑이 끝난거같데...순간 불길했어 진짜 직감이이런거지...할정도로..
(중학교때부터 중딩친구1이 중딩친구2가 좋다는 그런 고민 나한테 많이 얘기했었는ㄴ데
그때마다 난 얘가 어떤정도의 감정인지 모르니까
"솔직이 청소년때 다그런생각 하지 않아?"
"그러다말수도있어~_~"
"여중이라맨날여자만봐서그래ㅋㅋ"
"그냥 걔랑더 친한친구 되고싶은건데 니가착각하는걸수도 있어"
등등
이런식으로 고민상담을 해줬었어....
아니길바랬거든..)
그래서 물어보기 싫었어..근데 중딩친구1이 은근 물어봐주길 바라는거 같아서
(본인도 답답했으니까 누구한테 말하고 싶었겠지..... )
물어봤는데....
둘이 사겼었다는거야.....
솔직이 고딩이니까 둘이사겨봤자 모해... 둘이 이상한짓했을거란생각은 안드는데....
뒷통수맞은 기분인거야...
그동안 몇번놀았을때 난 친구 둘과 놀고있는줄알았는데 아니였던거잖아
물론 내가 눈치 못챌정도로 그렇게 둘이 막 좋아하는건 아닌거같았어..
근데 위에도 말했듯이 난 내가 동성애자에 대하서 관대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거야그게....내 친구가...엄청 가까운친구가...
걔가 딴애랑만 그랬어도 이렇지 않았을꺼같은데...
친한친구 둘이 그렇다니까 진짜 속이 말이아닌거야....
근데또 그 얘기들을땐...걔가 상처받을까봐 이해하는척했어
그게 잘못이었을까?
중딩친구1이 가끔 상담을 하는데...난들으면 들을수록 답답하고 어디가서 말도못하고....
근데 그얘기 들었을때만해도
'그래 어차피 끝났다니까 다행이다...'이랬는데
얼마전에 알아버렸어...다시 만나더라...
그때부터 내 고민은 더해져만 가는거지...
그답답한거 해결 못해서 집에서도 괜히 엄빠한테 화내고 그것땜에 불효녀됬단말이야....
솔직히 얘네둘이랑 이것땜에 친구끊긴 싫은데 그렇다고 다시 몰랐을때처럼 셋이 만나는건
못하겠어.....
진짜너무 속상한데 걔네도 잘못은 아니잖아
지들이 너 속상할껀데...
그치만 나 전부 이해를 못해주겠어
그리고 나이제 고삼되서 엄청 학업스트레스도 받는데
이것땜에 신경쓰이고....
얘네랑 연락 자주 안하다보면 나 스스로 합리화되고 이해하게될까?
그리고...얘네도 사회에 나가서 살다보면
바뀔수도 있겠지???
보니까 언니가 레즈라는 글도 있던데...
나도 내언니가 그랬으면 진짜미쳐버릴지도몰라...
그러니까 차라리 언니보단 친구가 그런게 낫다고 생각하고 이해할수 있으며 해보려구....
끝까지 읽어준 언니들 고마워요...
언니들 생각은 어떤지 댓글좀 남겨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