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한 여학생입니다 !!!
곧 있으면 제 생일이 다가오는데 작년에 쓸쓸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울분을 토해내고자 글을 쓰게 됐습니다 ㅠㅠㅠ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10명인데요 (아주아주 착하고 바른 학생들임 ㅋㅋㅋ)
인원이 좀 있다보니 아이들이 모두 다 제 생일에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서
생일파티를 전날?? 전전날?? 쯤 해줬어요.
생일이 아니지만 생일축하한다는 말을 무한 반복해서 듣고 ㅋㅋㅋ
너무너무 고맙게 미리생일축하파티를 끝냈죠!!
근데 제 생일 날 아침부터 눈이 펑펑 오더라구요
버스도 놓치고 ..ㅠㅠ 어쩔 수 없이 지하철을 탔는데 !!!!!! 평소에는 텅빈 구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넘치더군요.. 저도 그 속에 껴서 몸을 겨우 지탱하고 있는데
어떤 여자분 가슴이 닿아서 혼자서 씩 웃는 변태아저씨도 봤구,,
혼자 편하자고 행동하시는 아주머니 덕에 저는 약 20분을 목을 꺽고 학교까지 갔죠............
그렇게 학교에 갔는데 .. 친구들은 모두 제 생일인 것을 잊은 듯 했습니다.
생일 전에 축하한다는 말 듣고 생일당일에 축하 말 한 마디를 못들었는데 서운하더라구요 ㅠㅠ
학교끝나고 엄마가 데릴러 와서 케잌사주고 다시 일하러 ㄱㄱ 아빠도 생일날 연락두절.....
생일 끝날 때까지 생일축하한다는 말을 못들었습니다;;;
그 케잌을 가지고 동생과 함께 먹기위해 동생을 기다렸으나 동생도 학원 때문에 9시넘어서 왔죠 ㅋㅋㅋ
정말 제가 횡설수설하고 있는데... 요점은 생일 날 축하한다는 말도 못 듣고 하루종일 혼자 있었는데
너무 서럽더라구요 ㅠㅠㅠ 이번에는 제발 안그랬으면 좋겠어요 !!!!!!!!!!!
모두들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