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 크리스마스는 뭔가 다를 줄 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로만세 커플 지옥!
남친이 없으니 음슴체로 가겠음... (아, 또 눙무리.........ㅋ)그럼 꼬우!---------------------------------------------------------------------------------------------------------------------------------
주의:이것은 내가 겪은 충격과 공포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짧지만 슬퍼서 소름이 돋을지도 모르니긴장해요!
ㅋㅋㅋㅋㅋㅋ 어제는 크리스마스 이브였지 않슴? 나 태어나서 처음으로크리스마스 이브를 남자 사람이랑 보내봄.
물논 나에게 썸남따위가 있을리 없음. 걍 남자 사람 친구임 ㅋ
그리고선 대학로에서 만나서 밥도 먹고 얘기도 하고 ~한창 훈훈한 크리스마스 이브 분위기 내고있었음.이십년 넘게 크리스마스엔 집에서 충실한 강아지 역으로 할머니를 보필했던 나는크리스마스 이브에 밖에나왔다는 사실에 신이 좀 났었음.이제부터 뭘할지
"아 진짜 미안한데, 나 오늘 친구랑 연극보기로 했었어."하며 나의 들뜬 마음에 비수를 꽂는게 아니겠음?
ㅎ....그래 이해할 수 있어. 내가 니 썸녀도 아니고, 오늘은 특별한 날인데 뭐 만나고 싶은 사람 있으면 만나야지 하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고보니 연극 같이 보겠다는 그 친구도 남자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딱히 예상 못한 일은 아니긴 한데 ㅋㅋㅋㅋ 나란 여자 크리스마스에 남자한테 밀리는 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기 넘버 투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앎? 오늘은 할일없는 다른 남자 후배랑 만나기로 일주일전부터 약속을 잡았었음.후후 슬펐던 어제와는 달리 크리스마스는 본격 훈훈하게 보내보려고 했는데ㅋ
후배 오늘 잠수탐 ^&^
후배에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하루종일 연락도 안 받고 ㅎ_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너 하도 연락이 없길래 어제 술취해서 집 가는 길에 장기 갈취 당했는지 알고하루종일 긴장 탔잖아
근데 걍 ㅋㅋㅋㅋㅋㅋㅋ 널부러져서 잤다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고맙다 내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똥을 주었어.보답으로 니 놈에겐 죽빵을 선물해 줄것이야. ㅋㅋㅋㅋ 기대해라 마니마니 줄거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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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퍼서 더 이상 타자를 칠 수 없네요. ㅋㅋㅋㅋㅋ
산타할아버지가 나에게 또 똥을 주었어..... 나보다 크리스마스 잘 보낸 것 같은 사람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