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녕하ㅅㅔ요? 난 스레디커라 음슴체가 참 어색함 미국가서 한국어하는것가틈 어 그건 안어색한가..
하지만 여긴 로마니까 난 음슴체를 쓰겠음. 아니 쓸라고 노력만 할게영.
ㅋㅋㅋ아 쓸라니까ㅋㅋ 사실 이미 한번 날려서 쵸큼 빡쳐쪄염. 쫄지마 파폭! 난 불굴의 여고생임 다시씀.
본인은 푸풋푸르릇푸릇한 쨘! 올해 고삼되는 수험생임. 산삼보다 좋다는 고삼이랑게.
는 개뿔 학교에서 쌤들이 멋대로 미이런니입학설명회할때마다 오장육부가 선덕선덕 염통이 쫄깃쫄깃함.
징챠 요즘 내 염통 너무 쫄깃한것가틈. 저번에 남치니가 곱창집 데려가서 염통 첨먹어봤는데 맛있었음![]()
아 이게 아니라
우리 키도크고 귀엽고 잘생기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귀엽고 훈훈한 남치니는 나보다 네살이나 많음.
귀엽고가 많아보이는건 착각.
오빠야 요번 클스마스때 완전 이쁜 곰인형 만들어줌.
카페에서 바느질하는 그런남자임. 사랑스럽지 아늠?![]()
아 이게 아니라 왜 자꾸 얘기가 염장질로 빠짐ㅋㅋㅋㅋ 오빠야가 너무 잘나서 그래 쪽쪽
우리의 만남은 참으로 심상치 않긴 무슨ㅋㅋㅋㅋ 어떻게 만났냐면ㅋㅋㅋ 어떻게 만났냐면요ㅋㅋㅋㅋㅋ
아 이것 참ㅋㅋㅋㅋ 웃겨서 못쓰겠어염ㅋㅋㅋㅋ
남치니가 다른사람한테 한 표현을 그대로 쓰면 '외부동호회활동'에서 만남.![]()
외부동호회활동
외부동호회활동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고보니까 더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앜하앜 헐떡헐떡 허억허억
설마 여기에 우리 외부동호회사람들 없겠지..? 남치니도 없겠지...? 제발 없어죠 님드리 본다면 난 아마 무척 쪽팔려서 얼굴이 마하10의 속도로 붉게 물들것같지? 모니터를 뿌셔버릴지도 몰랑
우리 톡커님들은 오락실 뭐 그런데 다니지 마옄ㅋㅋㅋ 나처럼됨 여고생이 네살 많은 대딩 만날일이 뭐있음ㅋㅋㅋㅋ 싸돌아다니고 나돌아다니고 고삐풀린 여고생처럼 홍길동같이 신출귀몰하면 이렇게됨.
쨌든 첫만남은 그러했음. 근데 우리 별로 안친했음ㅋㅋㅋㅋㅋㅋ 징챠
오빠야 동호회 들어오고...한달은 딱히 뭔 말 한것도 없음ㅋㅋㅋ 나 이거 확인할려고 우리 클..아니 동호회 들어가서 남치니가 올린 가입인사 체크하고옴. 앜 지금보니까 돋앙ㅋㅋㅋ
그래서 친해지게된게 언제부터냐면 잠깐만 나 핸드폰 스케쥴러 체크하고옴.
오 역시 나란여자 꼼꼼한여자. 폰 스케쥴러에 모든게 다 있음.![]()
10.01 정모때 말쫌함. 오빠야가 말검 ^^ㅋ 그때부터 난 쵸큼 호감생김. 왜냐구? 울아빠닮았쳐.
헐 뭔가 날짜가 하나 음슴 쨌든 점점 친해짐. 아마 시월 십오일쯤이었을거임 ㅍ..아니 놀다가 집갈라하는데 오빠야랑 또한분 같이있었는데 나 교통카드 충전해야되는데 집엔 버스타고가야되는데 쟈철안까지 따라왔다가 버스 같이 기달려줌. 둘다ㅋ
10.22
이게 대박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치니랑 ↑위에 또다른 한분이랑 셋이서 에버랜드감.
난 느꼈어 오빠야가 에버랜드 도착해서 셋이서 인증샷찍을때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징챠 아무것도 아니라는듯이 내 어깨에 팔두를때부터! 느꼈다고! 삘링이 왔어! 하앜
님들도 알져? 무슨느낌인지?ㅋㅋ 하튼 그렇게 낌이 오고...
생각해보니깤ㅋㅋㅋ 놀이공원버프받고 폭풍스킨쉽했네영? ^^ 사귀지도 않는데 감히
어깨에 팔두르고 머리쓰다듬고 백허그하고 입술에 묻은거 떼주고
....어? 생각해보니까 사귀지도 않는데 징챸ㅋㅋㅋㅋ 오빠야 울아빠 안닮았으면 나 쵸큼 많이 오빠야 피했을지도 몰름 다행인줄알앜ㅋㅋㅋ 울아빠닮아서![]()
춈더 자세히 써보겠슴. 내가 원래 벌레 특히 날개달린것들 느무느무 무서워하는데 날이 좋아서 마야쨔응들도 씡났나봐 붕붕 날아다니는거심. 긍데 그게 귀여웠나봄ㅋㅋㅋㅋㅋㅋ 아니 벌 말고 내가...
내 목쪽에 벌있다고 드립을 친거심 남치니가. 그래서 왜 그거 있잖슴? 벌레 쫓아줄때 천천히 손 내밀어서 쳐내는거 그 모션을 하는거심. 당연히 난 바짝 얼어서 덜덜 떨고있었슴.
긍데 아나 이 오빠야갘ㅋㅋㅋㅋㅋㅋ 겁내 웃으면서 없어 없어 그러면서 살짝 안고 쓰담쓰담하는거심!!
내가 그렇게 귀여웠슴?![]()
그리고 아이스크림 챱챱하는데 그 과자있잖슴 콘말야 콘 그게 입술에 묻었나봄 내입술말임. 그거 막 띠어주고 아 긍데 징챠 나 어떻게 그렇게 얌전하게 가만히 있었찌? 외간남자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고?
생각해보면 이미 넘어간거였슴ㅋㅋㅋㅋㅋ 아빠닮아서 그런가봄![]()
백허그는 바이킹타러갔을땤ㅋㅋㅋ 내가 원래 무서운걸 증말 못탐. 무슨 초딩가틈... 아니 요즘 초딩들 잘타던데 휘리릭휘리기휘뤼귀히ㅟㅜ리ㅟㅜ기ㅟㅣ ㅣ슈슈슈슈ㅠ슈유슈슈유슝 하는것들...
하튼 바이킹을 타러 갔는데 이싸람들이 굳이 맨끝자리를 고집하는거심ㅠㅠ 나만 중간에 타겠다했는데 무시함ㅠㅠ 이래도 되는거임?
시간을 흐르고 줄은 줄고 으앜 살려줘요 타야되는데 도저히 발이 안떨어져서 왜 그 줄슬때 난간있잖슴? 그걸 붙잡고 버텼슴.
그랬더니 남치니가 무서움?ㅋㅋㅋㅋㅋㅋㅋ 갠차늠 이러면서 막 밀다가 그대로 백허그함![]()
내가 원래 무서우면 아무거나 막 잡음. 바이킹 타면서 양옆 두 장정들 팔을 막 잡음.
그때 오빠야 웃었겠다? 나 무서워하는거 보고 웃었겠다?![]()
시월의 밤은 추웠슴. 나란여자 추위 겁나게 타는 여자. 울엄마 안마기x2의 파워로 덜덜떨기를 시전함.
고의 아님
내가 원래 춈 많이 추워함. 남치니가 가만히 있었겠슴?
어깨 팔두르고 안아줌 꺄아 옷도 벗어줌 꺄아 근데 후룸라이드타고 젖어서 추워보여서 옷 도로 입혀줌
나 착한여자랑게 이응이응ㅋ
돌아오는길도 갈때처럼 버스를 애용함. 님들아 우리 버스타염. 안막히고 좋은 버스 하앜 환경보전 녹색국토 반도의_흔한_대중교통이용.jpg
말했지만 우리파티는 남자둘 여자하나여씀. 그럼 보통 남자끼리 앉잖슴?
오빠야 내옆에 앉음ㅋㅋㅋㅋ 그럴줄알았슴
소소소ㅗ소솟소소솟솔바람........소소ㅗ소솟ㄹ솔직히 속으로는 겁내 Olleh!! 여츰ㅋㅋㅋㅋㅋㅋ 좋았슴
긍데 가는길에말야 내가 원래 버스나 쟈철타면 누구보다빠르게남들과는다르게 잠듦. 잠자는 버스안의 여고생 돋네. 자다 깨도 티안냄. 걍 눈감고 이츰.
누가 건드리는것가타서 살풋 잠이 깼지만 난 다시 자려고 눈도 안뜨고 있어츰. 근데 내가 왜깼게여?![]()
남치니가 머리카락 얼굴로 내려온거(잘때 고개기울이니까) 넘겨주고 몰라 눈감고있어서 모르는데 하튼 좀 쳐다봤던거가틈 아녀자 자는모습을.
그러다갘ㅋㅋ 한숨을 폭 쉬더니(나 아직도 모르게츰 오빠야 한숨 왜쉼?ㅋㅋㅋ 궁긤함) 잠든 아녀자 손을 가져가서 만지작만지작하는거ㅋㅋㅋㅋㅋ
나 자는줄알아찌? 아냐 오빠야가 건드려서 나 깸^^ㅋ
버스와 쟈철로 최대한 서식지에 가까이와선 셋이서 택시타고 이동함. 원래 남치니와 다른한분은 보문역에서 내리고 난 그대로 타고 더 가면 되는거여츰.
하지만 남치니는 내리지 않음:) 집앞까지 왔다가쳐염 야간할증붙어서 택시비 비쌌을거심ㅠㅠ
그리고!! 여기서!!
말은 안했찌만 내가 에버랜드에서 쪼매난 호랭이인형 샀다가 잃어버림ㅠㅠ 하지만 나님은 평소에도 하도 잘잃어버려서 아 이번에도 없어졌네 그러하군ㅇㅇ 이러고 쿨싴하게 있었는데(글고보니 이때도 남치니가 머리쓰담쓰담함)
나 택씌내릴때 오빠야가 가방에 선물너놨다고 보라그러는거심!
난 그렇군녀 캄사해영 잘가영(이땐 존대썼음 오글행) 그러고 집와서 포풍딥슬맆하고 담날 낮에 하건갈때봄 하앜
뭐였게?
표범인형이여 호랭인줄알고 샀겠지만 난 알았어 표범이란걸! 흙흙 그때의 감동을 도저히 타자로는 표현할수 ㅇ벗뜸 말로는 표현할 수 있겠지만 내 표정이랑 손짓발짓까지 봐야됨 이응이응
나 저거 그때부터 계속 교복조끼에 달고다님ㅋㅋㅋ
오빠야 우리 표범이 유명해 내가 반애들한테 썰풀었거든ㅋㅋㅋㅋ 미앙 자랑하고시펐쳐ㅋㅋㅋ
요 인형이 크리티컬이었츰ㅋㅋㅋㅠㅠ 난 이미 그대의 포로 날 가져요 흙흙
그 후로 아무일도 없었을것같지가 않지요?
바로 담날에 네톤 대화했츰 길게. 남치니랑 네톤으로 길게 말해본건 이게 처음임.
나 이거 확인할려고 대화함 갔다옴ㅋㅋㅋ 칭찬해줘여
대화하다가 중간에 남치니가
"
ㅋㅋ글쿠나 아글구 인타임 보러가자ㅋㅋ 개봉하면 "
이라고 함
데이트신청! ㅎㅇ
"
아 그럼 ~~ 이번주 일욜 저녁은 비워둬 시간~"
비워드릴게여 얼마든지!!!!! 사실 그 '이번주 일욜'은 고모님 생신이었지만 난 버리고 오빠야 만남.
잘해찌? 내가 제일 좋지? 내가 최고지?ㅋㅋㅋㅋㅋ
10.24 난 반나절 내내 십년지기 칭구 빌어먹을녀석 망할놈 개갞끼 아직도 연락 안함 지독한놈ㅗㅗ 이랑 싸우고 우울터져서 싸이에다 흙흙 누가 내 어리광좀 받아줘요 하고 글싸지름.
폰으로 올림. 긍데 글올리자마자 내 핸드폰이 부르르 떠넹?
우와 오빠야다!!![]()
나 그때 그 문자들 다 기억함. 나 기억력 돋음.
'어리광 받아주러 왔습니다^^ 뭐야 무슨일이야!!'
어어어어어어흐흐흐흙규규그휴그흐어어어ㅓ어어흐흑르그흐르ㅡ그흐ㅡ그ㅡㅡ흙흐ㅏ어어흐어엉
저게 얼마나 감동적이었는지는 이번엔 진짜 말로 설명할수 ㅇ벗다ㅠㅠ
아 이게 징짜 감동인데 완전 감동인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음네 직접 말하기도 춈 그렇고
이게 크리티컬 투콤보였슴 아 징챠 오빠야 날 가져요 그냥ㅠㅠ 안가진다고? 어딜 감히. 강제배송할거.
같은 기분이었츰^▽^
또 문자 기억나는게
'뭐야 얘기해봐 문자로할까 전화로할까 만날까!!!!!'
만나야졍^.^ Aㅏ....
9회말도 아니고 한 3회말 투아웃 하앜
하지만 아직 사귀고있는건 아니었츰
여고생 졸려영. 나머지얘기도 쭉쭉 이어서 쓰겠츰.
요녀석 톡되면 남치니가 허락 안해도 인증할께염![]()
요 밑에 빨간거 그래 그거 신호등에 왜 건너가지 말라고 할때 그색깔 거기다가 그 여드름패치처럼 똥그란거 그거 그대의 마우스 커서가 삺시 놓여져 있는 그거 손가락으로 한번만 살포시 즈려밟고 가주th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