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다~ 하는 넋두리 겸.. 알아달라는 의미에서 글을 씁니다.
사실 저는 애인이라는 단어를 써본지가 5년은 넘은것같습니다.
모태쏠로는 아닌대 군인이라는 특정(특이,,)한 직종에 종사하다보니....... 라는 핑계를 주로대고있습니다.
얼마전 저의 B.F의 소개로 자기 B.F를 소개 받았더랬죠..
(제 B.F의 B.F임..)
정말로 오랜만에 들어온 소개팅(한... 3년만?)이고 사람도 사람이다보니..
정말로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화요일에 소개를 받아 일단 두서없이 연락을 시작했고..
전 그때부터 폭풍 다이어트(저 별로 안뚱뚱합니다만.. 나름 관리를...)와
피부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마스크팩에 생전 처음들어보는 미스트라는 것도 사보구요 ㅋㅋ..-_-;;
정말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고 긴장 100%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4일만에 4키로빠짐;;
그리고 대망의 소개팅 날이 되었죠.. (토요일)
약속시간은 오후 5시인대 제가 글쌔 새벽 6시에 눈이 떠진거 있죠 ㅎㅎ;;;
심장이 벌렁벌렁, 콩닥콩닥, 두근두근, 울렁울렁 거려서 다시 누워도 잠이 오지않는 겁니다 ㅎㅎ;;
(미친거 아닌가 생각이 듬..
)
ㅎㅎ.. 약속장소는 천호였습니다.
자그마치 왕복 5시간 걸려요! ㅋㅋ 근대 한개도 안지루했답니다;; 진짜 레알 찍고![]()
설레는 맘을 안고 12시에 집을 나섰죠...![]()
약속장소에 자그마치 2시 30분에 도착 ![]()
아주 살포시 데이트할 루트를 파악하기위해 주위를 둘러보았죠..
아주 가까운 곳에 아웃백이 있더라고요.. 음.. 저곳이 좋겠군 ![]()
식사가 끝나고 어딜가지?? 생각하던 차에 북까페가 눈에 띄더군요..
음.. 분위기가 조용하니 조근조근 대화에 집중할수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이렇게 시간을 보냈는대도 아직 1시간 30분이나 남았네?
신나더라구요 ㅋㅋ
바로 백화점 아이쇼핑 ㄱㄱ싱!
신나게 눈팅하다보니 어느세 약속시간이 되었고
생각해두었던 약속장소로 이동해서 식사를 했는대 이건뭐,, 잘못온것같다는 생각도들고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고,, 숨막히는 어색함 -_-ㅎㅎ
1시간도 안되서 자리를 나왔죠.. ㅎㅎ
뭔가 꼬이는 듯한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설상가상으로 까페도 안좋아한다고하니 ㅋㅋ 더 꼬이게 생긴 찰나에..
맥주나 한잔 할까? 하는 말이 입에서 튀어나오더라고 ㅋㅋ
그래서 이동! 로데오거리를 왔다갔다하는대 별로 눈에 들어오는 곳이 없더라구요..
그러던 차에 반갑게도 가까운 실내 포장마차? 로 가자고 하더라구요 ㅎㅎ;;
뭐든 어때 일단 추우니까 들어갔는대 어느세 생각지도 않았던 소주를 마시고있더라구요 ㅎㅎ
처음엔 9시전에 보내려고 생각하고있었는대 점점 어색한 분위기가
사라지는 것같고 아쉬워서 일찍보내고싶지가 안더라고요.. ㅎㅎ
언제쯤 들어가야하냐는 물음에 다행이 좀 더 있어도 된다고해서 저는 제가 잘하고 있나보다 싶더라고요
ㅎㅎ;; 여튼,, 데이트를 마치고 그 아이가 사는 근처 역까지 배웅해주는 것을 끝으로 헤어지게되었죠
좀 아쉽더라고요 ㅋㅋ..
여튼 늦었으니 다음 기회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갔죠 ㅎㅎ
그 아이의 생일은 23일이었습니다 ㅋㅋ 생일축하한다고 얘기도 해주고싶고 선물도 주고싶어서
피로회복에 좋은 과일들, 건강 보조식품도 찾아보고했는대 ㅋㅋ
그녀가 약속이 있다고하네요 ㅋㅋ 23, 24일 모두다요 ㅋㅋ
25일이 크리스마스인대 그녀를 만나고싶더라구요! 그래서 만나자고했죠 ㅋㅋ
근대 그녀의 대답은 가족과 함께~ 뙇!
음.. 내가 별로인가보구나 자책할수 밖에 없는 대답이었죠 ㅋㅋ
뭐 여차저차 생일엔 축하한다는 메시지만 남기고 말았는대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내내 문자 한통이 없더라고요 ㅋㅋ
음.. 내가 심히 별로구나 하는 생각이 더더더 들게되었죠 ㅎㅎ
그렇게 크리스마스가 지나가고 다음날 아침에 문자를 보냈죠 ㅋㅋ
생일 잘 보냈냐? 어땟냐? 뭐 이런 사소한 얘기를 나누던 중.. 느낌이 왓드랬죠
아! 이 아이는 나와 만남을 갖고싶은 생각이 없구나 하는 느낌? ㅋㅋ
그래서 저는 그 다음날 연락한통 없는 그 아이에게 오후에 쌩뚱맞은 문자를 보내게 되었죠
ㅋㅋ 내용인 즉슨,,
일방적인 건 별로 좋지 않은 것같다 여기까지 한다 오랜만에 재미있었어 ㅋㅋ 수고해!
뙇! 엄청 싸가지 없지만 관계를 끊는대는 이만한게 없다 싶더라구요 ㅋㅋ
악!! ㅋㅋ 병신같지만 진심임 ㅋㅋ
친구도 저한테 엄청 욕함 ㅋㅋ 근대 뭘 어뜩함? 이미 질렀는대 ㅋㅋ
근대 이런 글을 남기는 건 아쉬워서죠 ㅋㅋ 음.. -_- 내가 좀 성급했나? 싶기도하고요 ㅋㅋ
뭐 암튼 그렇다는 겁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어떻게 끝을 내야할지 모르겠네 ㅋㅋㅋ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