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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자살로 시끄러운데.. 제 동생 일도 터트리면 뭔가 고쳐질까요?

열폭좀하지마 |2011.12.30 01:28
조회 1,471 |추천 36

1년전 이동네가 안좋은 일로 시끄러웠습니다.

 

이 동네는 대구광역이 수성구 시지동, 신매동, 매호동 등등을 포함한 시지동 입니다.

 

공부 잘하는 동네구요 학구열이 대단한 동네입니다.

 

근데요 제동생은 죽을뻔 했어요.

 

제 동생팔고 소설은 안쓸꺼고요.

 

홈피도 까겠습니다.

 

우리 동네 몇몇 선생님들과 학교를 말하고 싶습니다.

 

벌써 1년이 지난일이지만 이런 잘못된 학교 일이 학생에게만 탓이 있는건 아닌거 같군요

 

그냥 스쳐지나가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답답하군요.

 

 

 

 

제 동생은 지금은 저한테 깝죽대고 능구렁이 처럼 도발하고 하지만

 

어릴때는 등치는 산만한데 뭔가 바보같은 약간 바보같은 그런 아이였습니다.

 

말로 잘 뭔가를 설명하지는 못하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자기가 진다는것을 알면서도 항상 굴하지않는 그런 강한아이 입니다.

 

 

 

제 동생은 초등학교 시절 일방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바보형? 그런 존재였습니다.

 

동생이 두드려 맞았는데 동생이 어쩌다가 막으려고 휘두른 주먹에 애도 맞아서

 

부모님이 호출당하는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수그러 들지 않았고

 

두번 더 불려가게 됩니다.

 

그런데 다음날

 

그 반 담임 선생님은 남자였는데 아침에 제 동생을 부르더니 화장실로 같이 갑니다.

 

시계를 풉니다.

 

반지를 뺏다는군요

 

밀대자루를 들었던가 그건 잘 기억을 못하더군요

 

너무 충격적인 일이라 그때 상황을 제동생은 잘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피해자인 제 동생을 남자 교사가 폭행했습니다.

 

내가 귀찬으니까 닥치고 있으라고 말이죠

 

맞고다닌건 제 동생인데 초등학교 2학년을 담임선생이 폭행하다니

 

그게 인간입니까?

 

부모님 호출하기 귀찮으니까 그냥 너좀 맞고 있어라 안그럼 너 쳐맞는다 이런건데?

 

초등학생에게 올바른 가치관 가르쳐도 모자랄판에..

 

그걸 밖에서 다른 아이들은 알고 부모님께 말 했는데 이슈가 되지 못합니다.

 

정말 이상한 일이죠? 왜 이슈가 되지 못했을까요? 동네가 시끄러웠는데??

 

 

 

 

그런 억울한 일은 한두번이 아닙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한 일은 중학교에도 계속 일어나고

 

그 이슈가 된 덕원고 옆에 시지고를 다니게 된 제 동생

 

정말 예민한 시기인 고등학교 3학년 여름에 결정적으로 터지게 됩니다.

 

그때는 그래도 조금 철든애도 있고 제 동생도 쪼금 말 잘해지고 상황이 나아 졌습니다.

 

문제는 철 덜들고 나름 쫌 잘나가는 애들에게는 괴롭히기 딱 좋은 대상인게 문제였죠.

 

여전히 자기가 옳다는것을 고집하니까 도발해서 괴롭히고 때리고

 

왕따까지는 아니였지만 좀 그런애들 있지 않습니까..?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제 동생 뭐 이제 몇년째 그 짓인데 뭐..

 

쳐맞아서

 

파란 페리카나 저럼 퉁퉁불어서 마스크 쓰고 다닌적도 있는데요.

 

그 지경이 되도 지 아들은 잘못한거 없다는 부모들 교사도 언제나 부리더라 봐달라그러고 대충 묻고

 

사회에서 그러면 한두푼으로 안끝나는거 몰라서 그러는지 원..

 

그래도 그정도 쯤이야 하고 넘겼죠.

 

 

 

 

 

 

 

그런데

 

어머니께서 전화를 받았죠 그때

 

 

 

 

 

애가 뒷머리에 배트를 맞고 병원 응급실에 있다고.

 

 

 

 

뒷머리에 배트 맞는거 영화에서는 살아나죠

 

근데 현실에서 맞으면 ...

 

과연 몇명이나 정상이 될까요?

 

과연 살아남을까요?

 

야구에서 그 단단한 돌공이 120m펜스까지 날아가게 하는거

 

그게 배트 아닙니까?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정상은 아닐꺼라고 생각했죠.

 

아니나 다를까

 

 때릴때 산산히 부셔졌다는군요

 

 

 

 

 

 

 

 

배트가요

 

 

 

 

 

 

 

 

하늘이 도왔는지 살아 있더군요

 

제 동생이 정말 머리가 돌이긴 한가 봅니다.

 

 

 

배트가 부셔져 충격이 많이 감소하여 몇바늘 꼬매는 걸로 끝

 

여기까진 해피해피

 

그런데요

 

살인미수인 가해자는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제가 경찰조사에 나가진 않았지만

 

때린이유는?

 

 

 

갑자기 때리고 싶었어요.

 

 

 

 

 

 

 

 

 

 

 

 

 

 

응급실에 실려간 그순간에도 친구랑 문자하며

 

'나 그새끼 배트로 쳐갈겼어!'

 

'오쩌네'

 

요딴 문자 보냈답니다.

 

 

 

 

 

 

 

 

근데 왜 처벌을 안받은 건가요?

 

왜요???????? 대체 왜???

 

 

 

......때린애가 공부를 잘하는 애였거든요 전교 1,2등 집도 잘살고

 

 

 

 

최종조치는 봉사활동 몇시간 공부 잘하는 애들 모이는 특별반 강퇴 그것도 부모님 요구에 의해서.

 

몇달 아니 몇주 뒤 되니까 그 특별반도 복귀 시킬려고 하더군요? 대학가야된다고

 

봉사활동도 공부 했다면서요? 대학가야 한다고..

 

우리가 못들었을것 같아요? 못 들은척 하고 있는거지

 

대학 그런샊 가야합니까? 진짜 가야되요?

 

학교장님 그거 퇴학사유 아닙니까? 살인미수?

 

어이 없어서 ㅡㅡ

 

 

 

 

 

 

 

제 동생은 나름 그떄 전통문화대학이라는 특성화 학교 논술시험 원서 내고 면접보러

 

가야했는데 검사받는다고 머리에 하얀색 붕대 달고 갔는데 잘도 쳤겠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이슈가 안되더군요

 

왜 일까요? 이거 진짜 뉴스 나야되는거 아니에요?

 

아무런 이유없이 대가ㄹ 한대 갈기고 천운으로 살아난 기적의 아이 그러면서?

 

아파트값 떨어지니까 그렇겠죠?

 

교사들은 자기들 학교 명예실추될까봐 그런거겠죠?

 

 

 

 

 

 

 

 

우리집이 아무런 보상요구 하지 않으니까

 

내동생 조금이라도 마음쓰게 하고싶지 않아서 저도 그때 수험공부 하고 있으니까 최대한 조용하게 넘어

 

가려고 부모님께서 그냥 형사처벌 안한건데 돈도 안받은건데 그게 잘못된 거였던가요? 쎄게 가야했나요?

 

왜 당한 학생들보고는 다 참으라고 합니까? 학교에서는?

 

왜 평소엔 문제아들 뭐라그러면서

 

막상 싸움 나고 일 벌어지면 언제나 피해자 쪽에 참으라고 합니다.

 

물론 가해자 보고 참으라고 할순 없는거지만

 

분명히 죗값은 치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죗값안치루니까 계속 악순환이잔아요 이동네

 

이 일 누가 죽었네 사네 죽었다 살아났네 구속됫네 시끄러웠습니다.

 

그런데 그냥 그렇게 잊혀지더라고요

 

그런데요

 

일년뒤 정말 한 중학생이 거짓말 같이 죽었습니다.

 

제 동생 같아서 진짜 마음이 아프더군요.

 

내동생도 저런생각을 하지 않았겠나..

 

만약 일년전에 우리가 이 일을 크게 터트려서 강력하게 단속을 시켰더라면

 

 

 

 

 

 

 

 

저 소중한 생명하나.. 구할수 있지 않았겠나......

 

 

 

 

 

진짜 괜히 미안하더라고요.

 

집에선

 

엄마 일년전 내동생 저기 날뻔했다 그지?

 

그러고 씩웃고 그러지만

 

그냥 그렇게 넘어가지 않았을 겁니다 부모님도

 

남자식 같이 않았을거에요

 

만약 내동생이 조금 더 약했으면 제 동생도 괴롭힘에 몸을 던졌을 지도 모르니까.

 

그리고 만약 우리가 조금 이슈를 만들어 냈다면

 

적어도 이동네에선 학교폭력이 근절 되었을 거니까..

 

 

 

 

 

 

 

 

앞으로 이런일 있어서는 안됩니다.

 

정말로요.

 

부탁합니다. 청소년 법이고 나발이고 청소년기부터 잘못하면 죗값을 받게 해 주세요

 

그리고 이유없이 괴롭히는 사이코 같은 새키들 물론 그나이는 그럴수 있다고 생각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싹다 어디 가둬놓고 정신교육 함 1년 시키고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딴 놈들 때문에

 

착한애들 뒷머리 빠따 들어오게 하지 말란 말이에요

 

괜히 유서쓰게 만들지 말란 말입니다

 

학교에서 스윽 묻어버리지 마세요.

 

알아요 선생님들 다 그런거 아닌거 압니다.

 

우리 아버지도 선생님이십니다. 정의로우시고 타협 안하고 항상 굳건한 가치관을 지니신 훌륭한 선생님

 

뭐....그 덕에 동생이 그래 됫지만..

 

시지고 학생부장님 그 짐승만도 못한 ㅅㄲ한테 살인자야 라고 외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 말 들었을때 참 통쾌했어요.

 

근데 묻을려고 했었던 선생님들...

 

저기 뭐야 그 특별반에 다시 넣으려고 했던분들....

 

내 동생 닥치고 있으라는 그 망할 초등학교 교사씨...

 

어이 매x 중학교 교사 너도 찔리지? 내동생 보고 문제아에 가해자라고 했던 개념 없는 교사야

 

내 동생은 잘못된것에 굴하지 않는거야

 

신념이 흔들리면 무엇도 할수 없다는것을 누구보다 잘알고 있어서

 

단한번도 자기가 먼저 때리거나 도발한적이 없다고 내 왼팔을 걸께요.

 

 

 

 

학교 풍조 때문이 아닐까요? 이 자살사건

 

말할수 없잔아요 말하면 학교에서 쉬쉬하고 동네도 쉬쉬하고

 

근데 아이들은 다 알아요 그러면 아이들은 더 괴롭히고..

 

내동생도 이렇게 당했었는데

 

자살한 애도 이런것 때문에 못말한 거겠죠?

 

이딴 개같은동네에 살아서..

 

 

 

공교롭게도 부모님 직업도 교사에 같은 동네에 살고 애도 착하대요 착한 친구도 있대요 같아요 완전

 

바까바요 좀

 

난 그딴 청소년법 만들라고 투표한적 없는데

 

난 그딴 학교풍조 만들라고 교육감 뽑은적 없는데

 

현실은 이렇습니다.

 

이 곳에 아이들은 말할수 없어요.

 

올바른 것을 말하면 손해보는건 올바른 아이들이니까요.

 

여기만 그런건가요?

 

다른곳도 그런가요?

 

 

 

 

 

두서도 없는글 정리 할께요.

 

 

 

 

같은 동네 사는 내 동생도 강도는 약하지만 센척하는 애들한테 괴롭힘을 당했다.

 

하지만 오히려 약자인 내 동생을 학교에선 공격한다.

 

큰일이 터져봤자 학교는 쉬쉬할뿐 해결해 주지 않는다.

 

이동네만 그런건지 알수 없지만 적어도 여긴 고쳐야 된다.

 

근본원인은 학교의 명예를 학생들의 적절한 인성교육과 책임을 묻는것 보다 더 우선시 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바꿔달라. 이딴 학교 이딴 교육 잘도 되겠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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