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7살 여고생입니다 바로 다른글 보실거면 그냥 가세요
요즘 아빠라는 사람이 절 살기 싫게 만들고 진짜 대가리가 터질거 같이 만듭니다
솔직히 읽는 사람들이 제 잘못이라고 할 수 있고
제가 과민반응해서 오히려 제가 정신병원 갈수 있거나
제가 분노를 제어하지 못해서 아빠라고 쓰겠습니다 욕도 안 할게요
뭐 제가 전생에 나라를 팔아서 그런지도 몰라서 평생 제 아빠니까요 욕도 안 쓸게요
저 이글을 왜 가정사를 찌질하게 여기에 쓰냐면
제가 사실 이번주에 월래 겨울되면 건피증이 심하긴 하지만
이번엔 저번처럼 다시 유분이 생겨 괜찮을지 알았었는데
이번주에 보니까 발에 딱지도 점같이 져있고 발목은 동상같이 각질떠있고 연보라색 되있고...
처음으로 제몸이 혐오물 같았습니다
그때 방학식 전이고 야자하기 전에 보충을 하거든여?..
그거 하고 피곤한 몸으로 버스타고 집에 와서
제가 스트레스나거나 요즘 공부땜에 고민되면 나가수의 애청자라서 컴터로 노래를 듣습니다
그때도 츄리닝입고 노래를 들었어요
근데 노래 듣고있는데 아빠가 "야"래요
전 어차피 뻔하니까 머리속에 스위치를 끄고 멍때리면서 들었습니다
저보고 발목 왜 그러네요 지금이라도 응급실가서 가보는게 어떠냐고 하더라고요
저는 제 생각해줘서 고맙지만 통증이랑 가려움증은 없으니 응급실은 좀 에바같아서
나도 내 발목이랑 발 상태 아닌거 아니까 내일 방학식 끝나면 피부과를 간다고 했는데
머라하는지 알아요?
가만히 티비보면서 "그래 니같은 똘츄는 발목 잘려서 평생 불구로 살아봐야해"하면서 귤까먹고 있더라고요
난 피부가 안 썩고 있는데 욱해가지고
"뭐라했냐 말 안들었냐"라고 했어요 그랬더니"뭐 시발년아 좃같은 년이 왜나대"라 네요 ㅋㅋ
다음은 머라고 했는지 알아요?"시발년아 닌 학교안가고 노가다가서 씻어가지고 그런거야 창년만도 못한년"이래요 저도 빡쳐가지고 막말했습니다.
엄마가 운동하고 집에 왔는데 저보고 놀래서 저랑 안방같이 가자면서 말렸어요
분노 삭히고 안방갔는데
조카 나이값좀 해줬으면 좋겠는 발언을 했어요 아빠가
"그래 똘츄같은 년아 평생 그렇게 살지말고 그냥 지금 자살해"라고 했어요
시발 나도 겨울이라고 일안하고 집에서 맨날 구더기같이 빈둥빈둥거리는 아빠라는 것이랑 나도 같이 살기 싫고 이번에 저 인간이 일도 안 해서 겨울방학 보충도 못해서 저도 살맛 안나서
죽고 싶어요 새벽에 날 죽여주길 바랬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유년기때도 아빠때문에 행복하지 않았어요
제가 태권도를 다녔는데요 아침에는 아무렇지도 않은 집안이였는데
다녀오면 동생은 울고 있고 엄마는 아빠란 새끼가 때려서 얼굴에 상처투성이가 되어있고
아빠란 쓰레기는 술병이랑 자고있고 나 그때 기죽어서 학교에서도 벙어리가 되어있고
그래서 5년동안 왕따가 되었고요 등교길에 남자애들한테 동생이랑 같이 병신이란 소리들었고
괴로워서 엄마한테 미안하고 그래서 학교 꾸준히 다녔습니다...
지금은 아빠가 정신차리고 술도 안마셔서 괜찮습니다
가끔 억지로 만들어서 집안 ,동네 쪽팔리게 만들기도 하지만요
님들 댓글이 심각하면
제가 정신병있다면 1년 꿇어서라도 정신병원가서 정신차리고 올게요
아빠가 문제 있으면 제발 나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