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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유부남 강사가 20살인 저에게 들이대는것같아요

늘픔 |2011.12.30 13:46
조회 2,094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여대생입니다. 길더라도 제발 조언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저는 경북권에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전공에 도움이 될만한 2학점짜리 선택교양을 듣게 되었는데,

 

원래 이 교양을 가르쳐야 할 교수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다른 시간강사가 교양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이 교수는 외국에서 오래 살다 와서 그런지

 

미국 미국 미국 거리며, 굉장히 한국을 보수적이고

 

유교적인 사상을 별로 안좋아하는 듯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여기서 그 교수가 한국을 비판하는게 기분이나빠서 쓴게 아니고

 

이야기를 읽으면서 교수의 이런 마인드를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여튼 저는 이 교수가 진짜 못가르치긴해도 ( 질문을 했는데 허튼소리만하고 빙빙 돌려말하거나

이런건 시험에 안나온다고 가라함 )

 

 

수업을 정말 열심히 듣고

 

과제 제출에도  최상이라고 지가 영어로 씀  딱 2명만

 

거기에 제가 포함되어서 일어나라고 또 일으켜세워서 박수까지 받게함

 

 

뭐 여튼 전  참 열심히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기말고사 에

 

이 강사가 ( 교수라 안하겠음)

 

 

강사가 클럽에 기말고사 시험문제 를 올려 놓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게 뭔가 싶어서

 

 

:이게 참고 용인지 아니면 그냥 시험문제 자체를 올려놓은건지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전화가 바로 오더니

 

 

영어로 ( 나는 널안다 ,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 별별씨( 그 강사가 저를 뭐뭐 씨 라 부름 제 이름이 만약 멍순이라 하면  멍순씨 )  이렇게  하여튼  별별씨는 내가 못해도 A 이상을 주겠다.

 

 

이런식으로 말했습니다.

 

이때도 어이가 없었죠  뭔데 A 이상을 주겠다느니  그리고 그 강사가 굳이 그렇게 안해도 저는 A 이상 맞을 자신이 있었기에 굳이 그러실 필요없다. 제가 열심히 하겠다 하며 감사하다고 하며 끊었습니다.

 

 

 

그리고 기말 시험을 치고 난 후 전화가 오더군요

 

 

 

제가 만점을 받아서 밥을 사주고 싶다고

 

저는 만점자가 몇명이냐고 물었고 6명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같이 사주는 줄 알고

 

알겠다고 했죠

 

 

 

근데 몇일뒤

 

-**씨 좋은아침! 시험 잘치세요!  cheer~! 

 

라고 문자가 왔어요

 

 

근데 솔직히 제가 예민한건지는 몰라도 (제가 좀 예민하고 의심이 많긴함)

 

그냥 저렇게 보낸것부터 꺼림칙하고 뭔가 그냥 이상했음 

 

어쨌든 감사하다 하긴했죠

 

 

하 문자온거 여기 올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를 몰라서 그냥 쓸게요 ㅠㅠ

 

 

감사하다고 문자를 보내니 이렇게 오더군요

 

 

- your welcome honey! anyway when do U finish Ur test today?

 

라고 오더군요

 

 

허니 라는 말이 진짜 거슬리고 이상하고 저게 자기야 이런뜻 이 잖아요

 

근데 외국권에서는그냥 보통 내가 너무 어리니까 아가야 이런뜻으로 쓰이는건가?

 

하며 그냥 너무 예민해하지말자며 넘겼어요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저사람이 외국권에 오래살다와서

그런가보다 . 그렇게 생각하고 넘겼어요

 

그리고

 

 

오늘 시험끝났다 보내니

 

저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처구니 ㅋㅋㅋ

 

 

갑자기  왔다갔다 세시간거리로 나가자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순간 진짜 이건 아닌거에요

 

여기가 좀 외진데라서 , 많이 그리로 가긴하지만

 

순간 의심되는거에요

 

구내식당에서 밥먹자하는게 좀 그래서 좋은데 데려가고 싶으신가

 

하는 생각 반면에 저 허니 라는 말이 거슬리고

 

느낌도 쎄 해서

 

제가

 

- 아 저말고 다른 만점자 들도 같이 먹는건가요?

 

 

이렇게 물었더니 글쎄 ㅋㅋㅋㅋㅋㅋ 하........

 

강사) Are you 질투? just you and I  why?

 

이러는거에요 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때 소름이 쫙끼치는거에요

 

 

질투라니 ! 질투라니 ! 척봐도 50이 넘어보이고 머리는 다 까질랑 말랑하는 강사한테 내가 뭔 질투

 

 

미친 농담인지 진담인지도 모르겠지만 너무 소름끼쳤음 진짜

 

 

그래제가

 

나) 아 같이 먹으면 더 좋은거죠 ㅎ 질투라뇨;;; 거기까지 나가긴 죄송하지만 힘들것같아요

바쁘시다면 전 괜찮습니다. 마음만으로 감사합니다 ^^

 

 

라고 보냈더니

 

니가 만약 나한테 감사하다면 자기 제안을 제발 받아다 달래요

 

 

 

아 진짜 징그러워서 진짜 이때부터 징그러웠음

 

그래서 진짜 죄송하다며 거절했더니 버스로 10분거리에 있는 곳을 가자고 하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거절했더니

 

그럼 제가 장소를 정하래요

 

 

자기가 약속한거니까 꼭 지키고 싶다며

 

그래서 저도 약속을 하기도했고내가 괜한 의심하는 걸 수 도 있으니 우선 만나보자

 

하고 장소를 잡고 만났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했죠

 

 

아주 멀쩡한 대화를 하긴했는데  

 

갑자기 종교 얘기를 하며 자기네 교회는 생명 하나만있다며 십자가도없고 어쩌고 ;;

 

근데 사실 제가 종교적으로 이런걸로 쉽게 판단하고 이런거 별로 안좋아해서

 

아 그렇구나 ~ 이러면서 듣는데  눈빛이 진짜  제가 아직도 기억하고있는 눈빛

 

증산도 (예전에 사상가인줄알고 3시간이나 들어준적있음)

 

하여튼 걔 눈빛이랑 진짜 똑같은거에요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진짜 비슷했어요

 

하여튼 그런 사이버 종교도 -_- 세시간넘게 듣고도 사이비인지도 모를정도로;;;

 

그냥 여러가지로 편견같은거 안가지려고 노력함  그래서 차분히 종교얘기들어주는데

 

갑자기 시설 얘기를 꺼내면서자기가 이번에 장애인 시설을 하나 차릴건데

 

저보고 알바를 했으면 좋겠다면서

 

생각지도 못하고 왔는데 이렇게 얘기를 하게 되네  하면서 역시 순리대로 풀린다나 뭐라나

 

하면서 저보고 만약 알바를 할거면 자기집으로 와서 살아야한다면서

 

-_- 뭔 개소린지...

 

 

학교다니면서 해야되는데 뭐 그러면 기숙사에 살면 힘들다나 어쩐다나 하면서 자기집으로 오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개소리를 자꾸 늘어놓길래

 

구체적으로 계획잡히면 얘기해 달라고 하고 피했어요

 

그리고 자기 딸이셋인데 첫째 26이고 둘째 23 아들이 19 막내가 몇살이랬더라 10살?

 

이랬는데 지 마누라랑 사이가 안좋다면서 외롭다는 얘기를 하는거에요

 

 

-_- 뭔진 모르겠지만 그냥 징그러웠어요 진짜 내가 예민한건지

 

이때 친구를 데리고 와도 되냐고 물었어야 하는데 하며 엄청 후회했음 진짜

 

그리고 갑자기 자기 장애친 친구 얘기를 하면서

 

자기 친구가 결혼을 할 뻔한 여자 가 있었는데  헤어진이유가 성관계를 못할줄 알고 여자가

 

떠났다면서 그런생각 가지면 안된다면서 은근슬쩍 저한테 그런 주제로 이야기를 꺼내는거에요

 

그래서 제가눈도 안마주치고 대답만 하면서 밥만먹었더니

 

말을 돌리더군요

 

그리고

 

밥먹고 가려는데 저를 훑어보더니 역시 **씨 예쁘시네

 

이러면서 친해지자고

 

알겠다 우선하고

 

왔더니 문자가

 

**씨 오늘 우리 첫만남 너무 좋았구요 앞으로 오래오래 사귀어봐요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연애하고 싶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개어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마치 호감가는 여자한테 들이대듯 행동하는거임

 

 

그래서 걍 씹었더니

 

 

밤 10시 넘어서

 

 

방학때 집에내려가면 연락주세요

 

 

 

이러는거임

 

그래서 제가

 

나) 제가 집에간건 왜요? ^^;;

 

 

이랬더니 그냥 인사라더군요 ㅋㅋ

 

그리고 앞으로 더 예뻐져서 오래요ㅋㅋ 물조심 불조심하고

 

 

 

이것도 걍씹었어요

 

 

 

 

그리고 나서 설마했는데

 

 

방학때 전화를 하더군요

 

 

당연히 안받았죠  그랬더니 문자가와서

 

 

다음학기 통계와연구를 들어보지 않으실래요?

 

하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어떤 연구요?

 

했더니

 

다음학기요 생각있으면 연락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 있긴 ㅈㄹ  개징그러워

 

 

걍 씹고 연락안했죠  다음학기 연구와 통계는 뭔지 -_- ... 궁금하지도않음

 

 

여튼 크리스마스날 아니나 다를까 연락오더니

 

 

좀 더 지나니

 

 

전화가 오는거에요

 

그래서

 

 

그래 한번받아보자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ㅅㅂ 징그러

 

 

) **씨 잘지내시죠?

( 네

)아...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어요?

(네 친구들이랑 보냈어요

)아 방학때 뭐하세요?

(그냥... 공부하고 .. 이것저것

)아, 좋아요 역시

(하하;;; 네

)아 웃으시는거보니 생생하시네 앞으로 자주 연락해도되죠?

(네?

)아;; 연락할게요 그럼 들어가세요

 

 

 

 

자주 연락한다는 소리에 제가 침묵하다 네?  이랬더니 황급히 당황하더니 끊더군요

 

 

 

그리고 성적공시가 떴는데

 

 

 

엑설런트를 젔던 제 과제 점수를 깎고 만점인 제 점수를 3점이나 깎아 a- 를 줬더군요

 

 

징그러운 50살 도 넘은 이 강사가

 

그리고 저보고

 

밥먹을때 보수적이냐고 묻고 성적은 교수의 재량이라고 하고, 미국은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람들이랑도

 

편하게 친구를 한다고 하고 저보고 자기를 오빠라고 불러도된다느니  

 

자기 도와주는 학생 시험을 못봤는데 올려주기해야하는데 난감하다는 식으로 말하고

 

 

이 모든것들이 삭 스쳐가면서

 

 

 

 

 

교수의 재량이라고 하는 이 *&%%^$^%&* 를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제가 이의를 제기하면 더 깎아버리고도 남을것같고

 

그냥 이 점수를 받아야하는지 ,

 

 

이 더러운xx가 시설차리는것도 문제고

 

진짜 , 세상에 이딴 씹 xx 가 다있나 싶네요 진짜

 

전화고 문자고 다 스팸으로 돌려놓았더니

 

 

 

성적깎아버리는  이 강사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도와주세요

 

 

 

 

제가 지금 정리가 안되서 너무 두서없이 썼네요...

 

도와주세요

 

 

성적도 성적이지만 이런 강사가 장애인 시설차리는 것도 무섭고,

 

대학교마다 돌아다니며 자기 딸뻘되는 애들보며 저러는 것도 너무 싫네요

 

어떻게 방법없을까요...?

 

 

과연 문화적인 차이인건가요? ㅠㅠㅠ

 

 

성적이의를...한다면 분명 깎고도 남을새끼인데... 하... 여러분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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