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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하철 성추행 2번..그러나 경찰의 반응은..

정믿음 |2011.12.31 10:33
조회 2,692 |추천 2

안녕하세요. 20대 초반의 여자에요.

올해도 마지막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대전분들 성추행조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찰 에레기. 믿지마세요.

 

바로 본론 ㄱㄱ

대전에서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는데 어느날, 10월 29일..

어떤 아저씨도 아닌 할아버지도 아닌 분과 남학생이 타더니, 내 옆에 앉으려는 남학생을 밀치고

그 아저씨할아버지님께서 타셨죠, 순간......아 이건 혹시 성추....행이 시작되려나.

여자의 직감이란 무엇인지. 감이 딱 ! 오더군요.

 근데 괜한 사람 잡지 말자 하고 블루x라는 게임에 열중. 그러다가 그분.아니 그 색끼가 저에게 말을 걸더군요. 그래서 아무렇지 않게 대꾸하다가 슬슬... 내 오른쪽 엉덩이가 따스해지더군요-_-+

그냥 손을 의자에 내려놓고 가겠거니... 믿고..싶었습니다.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날줄은 꿈에도 몰랐으니까요!!

그 씹색기 말걸면서 점점 엉덩이쪽으로 손이 더 오고 아예 가방으로 막더군요.

 

근데 순간..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어쩌지 어쩌지 눈물과 온 몸이 덜덜 떨리는데...

하.. 나도 병신이지 바로 일어나서 갈궈야했는데...

엄마한테 카톡을 했죠...

" 엄마 옆에 어떤 아저씨가 엉덩이만져"

우리어머니....."벌떡일어나"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말에 엄마 장난으로 받아들이나...

 증거물을 잡아야겠다 해서 동영상. 손이 의자에 가방으로 가려진걸 찍었죠. 얼굴과.

바로 정으으으 역에 내리면서

"야이 미친새끼야 만지려면 똑바로 만져 뭐 이런 미친놈이 다있어 씨봐아미댜러ㅏ얾;;"

하고 내렸는데... 진짜 몸은 개떨듯 떨리고, 눈물은 미친년처럼 흐르고 바로 역사무실가서

미친새끼 탔다고 했습니다.

하아..... 역무실에서 왈, 우린 민간인이라 잡을 수 없다는 말.

바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왜 도움 요청 안 했냐는말....

저기요... 진짜 저도 움직이고 싶고 싸대기 날리고싶었는데 ...말을 안들어요. 꽁꽁 얼어잇다규요.!!

 

조서쓰고,, 경찰.. 어땠는줄 아세요?

하루이틀뒤에 두세 역에 가서 cctv 확인 하고, 그 사람 안 찍혔다고 어디서 탄지 다시 생각하래요.

일주일 후에 또 몇몇 역에 가서 확인하니.. cctv 저장 기한 지났다고 저에게 말씀하시더군요..ㅋㅋ

 

그러다가 12월 초 월요일..

집으로 가는 지하철에 그 색기잇더군요.

ㅈㅓ랑 어떤 여자학생 같이 탔는데 여학생이 그색기와 같은 의자지만 떨어져 있게 앉아있었어요.

근데 그 여학생옆으로 자리를 옮겨서 제가 바로 형사에게 전화하니, 동영상 찍으라데요. 순종했죠.

근데 몇정거장 안가서 여학생 내리셨어요.

그래서 계속 저는 형사랑 통화하며 그 색에게서 떨어진 곳에 앉았는데..!!!

이번엔 제 옆으로 옮겨오네요... 그때부터 또 떨려요....

형사랑 저나하는데 내 옆에 앉았다 하니. 112로 신고하래요...그러면서 하는 말이..

지난번 성추행 고소장은 기한만료됐다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고? 그러면서 당신들이 우리 세금으로 월급받을 자격 있어?!

니놈 자식이 성추행 당했어봐!!!!이따구로 수사 했을거냐고!!!!!!

이보세요.. 그쪽은 경찰보다 높은 형사 아닌가요......하아...............

경찰도 뭣도 못 믿겠네 해서.... 동영상과 사진 또 찍었습니다.

형사가 다시 전화오는데.. 자기가 신고했다고.....그색기 또 말걸면서 손이 스물스물...

이번엔 저번에 좀 부족했던 부분 확실히 해서.. 그색기 눈치 챗는지 내려버렸어요... 경찰은 내리고 출동 이제 하려한다더군요...ㅋㅋㅋㅋ 십몇분이나 지난 때였는데...

또 울었어요.. 내 자신이 한심해서. 마침 내가 일어나서 싸대기 날리려 할때 딱! 일어나서 가더라구요

잘가라면서....

 

대전 여러분 머리까지고, 좀 뚱뚱하고, 검은 가방 가지고 다니는 색기 조심하세요.

 

대한민국 개 에레기 같은 나라에 뭐같은 경찰들. 너네 그렇게 살지마라

나 너네때문에 지하철도 못타고 남자만 보면 기겁하고, 내 동생 손이 슬쩍 올라가기만 해도 움찔거리고

남자 기피증 생겨서 밖에 나가는게 무섭고 너네 때문에 일도 못하고 이 거지같은것들아

이 나라 더럽고 무서워서 저 해외 가기로 결정했어요.

시민을, 서민을 위한 나라가 아니에요.

출국날짜도 두달이나 남았는데.. 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밖이 무서워요..

추천수2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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