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남의 돈 벌어 보려고 해 보는 알바라 너무 긴장 돼요ㅜㅜ
제가 외가 친인척 분 슈퍼에서 다섯 달 정도 카운터를 본 적은 있는데 혼자 알바 구해 보려는건 처음 이거든요...
방금 완전 긴장타고 편의점에 전화 드려서
"안녕하세요, 주 중 알바 인터넷에 구인광고 띄워 두신 것 보고 연락 드렸는데요..."
"아, 주 중 오후 구하긴 하는데요~ 오늘은 안 되고 내일 오후에 한 시 넘어서 오면 돼요. 이력서랑 주민등록 등본 가지고~"
"아, 이력서랑 주민등록 등본이요?"
"네~"
"네, 알겠습니다~"
딱 요런 대화를 나눴는데...
제가 너무 굳어서 목소리를 완전 가늘게 낸 것 같아요ㅜㅜㅜ
제가 좀 소심한 성격인데 싫어 하실 것 같죠ㅠㅠㅠㅠㅠ?
받으신 분이 되게 활발하신 나이 조금 있으신 여자분 같았는데 그냥 일단 와봐라 하시는것 같아서ㅜㅜㅜ
저렇게 대화 하고 끊었는데 원래 다 들 이렇게 통화하고 찾아 가시나요?
주민등록 등본은 원래 가족들 주민번호 다 나와있는 그 등본을 가지고 가는게 맞는건지...
그리고 집근처 치킨집 홀 알바도 넣으려고 전화 했는데 뚝 끊으시더니 문자로 회의중이니 나중에 연락 준다시고 연락이 음슴.... 내일 다시 연락 드려 봐야 겠어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