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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내가 겪은 영화같은 달밤추격전!!!!!!!!!

김송이 |2012.01.03 02:09
조회 71 |추천 0

오늘 오랜만에 친구만나서 카페에서 수다떨고

친구네서 잘려고 친구네집에가는길에 엄청난일을 겪음!..........

아직도 손이덜덜 떨리고 심장이 쿵쾅대서 오늘밤은 잠 다잔듯.....ㅠㅠ

 

 

 

 

 

 

-----------------편하게 남친이 음ㅋ슴ㅋ체 나감ㅋㅋ

 

 

 

 

 

 

 

나는 인천에사는 걍평범한 여자사람임

 

나와친구는 중3때만나서 겁나 친해지고여태까지 7년동안

 

절친중의절친 쩔친으로 지내는 친구년이하나있음ㅋ

 

얘랑나랑은 걍 가족맹키로 친한사이임ㅋㅋㅋㅋㅋ

 

근대 둘다 남친이없어서 뭔날되면 자주만나서 놀음ㅋ

 

하지만 나는 대학휴학후 계속 일을하고

 

내친구는 대학교에 다느니라고 학기중에는 별로 볼수있는날이 없어서

 

방학때만 만났는데 요번방학에는 내가 공ㅋ장에서 돈좀벌어보려고 일하느라고

 

자주 만나지를 못했었음.  그러다가 새해도오고 얼굴함 바야겟다는 생각에

 

(집이코앞ㅋㅋㅋㅋ) 집에있다가 연락해서 얘네집에서 자자고 얘기가나와가지고

 

얘네집으로 자러가기전에 카페에들러서 폭ㅋ풍ㅋ수ㅋ다 떨고

 

친구가 배고프다해서 얘네집가서 라면끓여먹을 생각에 시켜논 아메리까노는 다마시지도 못하고

 

카페를 나옴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동네가 좀 술집많고 나이트많고 사창가많은 곳이라서 원래 낮에도 사람이 많이 안다니고

 

밤에다니면 엄청 위험한동네임 인천사람들은 다알만한 ㄱㅅㅇㄱㄹ근처임

 

카페있는쪽은 작은백화점도있고 정류장있어서 사람이 많이 다니는데

 

얘네집가는 방향으로 내려와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다른동네인냥 사람도없고 가로등도 제대로없고

 

여자혼자 다니다가는 뭔일나겠다 싶을정도의 적막만흐르는 무서운 골목임

 

우리둘은 둘이니까 뭔일있겠나 싶어서 그냥 계속 수다떨면서 골목으로 접어드는데

 

골목길에 들어서자마자 멀리서 여자가 우는소리가 막들림

 

우리는 이걸듣고 '아싸움낫나바' '싸움구경이나하고가자ㅋ' 이러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소리나는쪽이랑 점점 가까워지고있는데 여자울음 소리들리는 쪽으로 가까워져서 모습이 보이는데

 

한여자가 바닥에 주저앉아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이러면서 울고있고 그앞에는 중년의 아저씨가 서있었음

 

우리는 순간 뭔일인가싶어서 당황했는데 우리 맞은편으로 배달오토바이가 오고있었음

 

그 오토바이가 멈춰서(남자였음) 무슨일이냐고 아저씨한테 묻자

 

아저씨가 별일아니라면서 얘미친년이라고 손가락질하면서 배달한테 걍 가라고 쟤 정신나간애라고

 

웃으면서 걸어가길래 우리도 아 술먹고꼬장부리는여자앤가보다 하고 갈길가는데

 

그아저씨가 그여자지나치자마자 주저앉아있던여자가 벌떡일어나서 아무렇지 않게 걸어가길래

 

우리는 '아뭐야....별일아니구만' 이러면서 걸어갔는데 그여자가 걸어가던 방향이 우리가 가던방향이라서

 

그여자 - 우리 - 그아저씨

 

순으로 되있었음

 

근데 그여자가 우리가 따라오는걸 보더니 대뜸 달려와서 우리손을잡고

 

'언니들 제발 살려주세요 너무무서워요' 하면서 뒤를계속 보길래 우리도 뒤돌아봤더니

 

아까 그냥 간줄알았던 아저씨가 어느새 따라오고있었음

 

우리는 그때 순간 너무 놀래서 둘다 할말을잃고 일단 그여자손을 잡고 셋이같이 침착하게 걸어갔음

 

근데 여자애가 어려보이고 딱봐도 중학생?고1?정도 밖에 안되보이길래

 

무슨일이냐고 물어봤더니 자기가 친구집에

 

갈려고했는데 친구가 집에없어서 다시 나오는길에 어떤아저씨가

 

 차에서내리더니 자기 따라오라고 소리지르고 이러길래 무서워서 앞에세탁소에들어가서 도움청할려고

 

 뛰어갔는데 같이 따라오면서 머리채를 잡고 끌고 갈려다가 여자애가 주저앉으니까

 

그자리에서 울고있던거라고 그러다가 언니들 만난거라고 이렇게 얘기함

내친구는 계속 여자애 손잡아주면서 진정하라고 침착하게 얘기해주고 나는계속 뒤돌아보면서

 

그새끼 동태를 살피고 셋이 걸어가는데 내친구가 왜 신고하지않았냐고 물어보니까

 

여자애가 갑자기 너무 당황하면서 신고하면 엄마아빠한테도연락이 가기때문에 무서워서

 

연락을못했다고 말했음 (우리는 그때 너무 당황스러운 상황이라서 이말을 대수롭지않게 생각)

 

계속 셋이 손잡고 걸어가면서 뒤돌아보고 얘기하면서 가는데 내가지켜보니까 우리가계속 같이 가주니까

 

그새끼도 그냥발길을돌린건지 어느샌가 보이지않았음 우리는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그여자애를 집까지바래다 주려고 집어디냐고 물어보고 우리는 이쪽으로 내려가야한다고 말했더니

 

그여자애가 언니들가는길로 일단가자고 벌벌떨면서 계속말하길래 골목길아래쪽으로 내려가는데

 

사람이 진짜 한명도 없는거임

내가계속 그냥신고하자고 일단 어차피 이동네원래 무서운동네니까 경찰한테 순찰한번

 

돌아달라고 하면 쫒아오진 못할거라고 말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주변살피면서 뒤를돌아봤는데

 

차 한대가 골목길을 중심으로 가로로 서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그여자애가 질겁하면서 아까그아저씨 차앞에 서있었는데

 

저차같다고 아까도 흰색차였다고 말을하는거임 그래서

 

내친구가 뛰어!!! 이러면서 걔손잡고 겁나

 

뛰고 나는 뒤돌아보다가 앞을봤는데 얘네둘이손잡고

 

 나버리고 앞으로 겁나 뛰어가고 나는 외톨이가됨ㅋ

 

순간 너무 겁먹어서 핸드폰꺼내고 112누르려고 하는데

 

차가 후진하더니 골목길쪽으로 핸들꺾어서 들어옴

 

나도순간적으로 뛰면서 번호누르는데 번호 짜증나게 너무 안눌려짐

 

계속 412가 눌러지는거임 ㅡㅡ 망할터치ㅋ

 

암튼계속 뛰면서 도망가는데 일부러 차가 못따라오게 골목길로 들어가는데 그차가 어캐알았는지

 

골목골목마다 다 따라옴 경찰한테 전화가 연결되서 상황설명을하는데 뛰어서 너무 숨이차서

 

말도안나오고 무섭고 떨려서 말을 잘 못하니까 경찰이 일단 진정하시고 말을하라고하는데

 

미친말이안나와!!!! 근데 그때 앞서가던 친구가 마트를발견하고 우리셋은 마트로 들어가서

 

숨돌리고 경찰한테 자세하게 얘기를했음 우리가마트에 들어가는 순간 그흰색차가 마트앞까지

 

쫒아와서 서서히 속력을 줄임

 

일단 나하고 친구는 무조건 차번호를 외웠음 00노0000 아직도 차번호가 기억남

 

그리고 일부로 마트안에서 전화하는 모습을 보라고 문앞에서 통화를 하니까 그차가 그대로 직진해서

도망감

 

 

마트에서 경찰한테 상황설명다하고 차번호불러주고 기다렸음

 

우리랑같이 도망온 여자애는 18살이라고 말했고 경찰올때까지 마트아저씨가 앉아있으라해서 앉았는데

 

여자애는 계속 벌벌떨면서 무서워했음

 

내가 너저새끼랑 모르는사이냐고 물어봤더니 모르는사이라고말을함

 

근데 주변에서 이런일당한얘기들어보면 아는사이가 허다한거 같아서

 

내가 너똑바로말하라고

지금신고까지 했으니까 나중에 경찰서가서 아는사이인거 걸리면 니도 별로 보호못받는다고

 

말하니까 자기는죽어도 모르는사이라면서 무섭다고 벌벌떨길래 일단 애는 앉혀놓고

 

친구는 계속 옆에서 다독여주고 나는 마트문밖으로 보고있었는데 경찰이 5분정도 있다가도착함

 

여자애한테 경찰왔으니까 나오라고 해서 경찰한테 여자애 인수하고 우리는어떡할지 몰라서

 

서있었는데 경찰차 출발....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경찰차가 가고나서 혹시라도 그새끼가 주변에있을까봐 우리한테 보복할까봐

 

너무무서워서 주변계속살피고 일부러 집까지 빙~돌아가고

 

헤드라이트 켠흰색차만 보면 노이로제 걸린듯이 둘다 뛰어가면서 겨우겨우 집에 도착함

 

얘네집에 도착해서도 바로 안들어가고 혹시몰라서 주변살피다가 어두운데 숨어서

 

몇분정도 지켜보고있는데 어떤 모르는번호로 전화가옴

 

우리동네 경찰서 형사라고함 신고받고 전화드렸는데 어떤일이냐고 묻길래 자세히 설명하고 전화를끊음

 

친구네집에 올라가서 숨돌리고 있는데 형사한테 또 전화가왔음 우리가알려준

 

차번호를 보고 차를 조회를했는데 그사람이 차를이용한게 확실하냐고 묻는거임

 

순간 어이가없었음 그좁은골목골목을 따라오는 차가 그새끼차말고 또 무슨차가 있겠음??

 

그냥 지나가는차가 심심하니까골목으로가야지^^ 하고 오지는않을꺼아님???

 

그래서확실하다고 말을하니까 그럼 그사람 인상착의가 기억나냐고 하길래 대충은

 

기억이 난다고하니까  등록되있는 운전자 사진을 보낼테니까 보고 연락을 달라길래 알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음

 

전화를 끊으니까 몇분후에 사진이왔는데 사진은 너무젊은사람같았음

 

사진은 무슨30대 중반같은아저씨 처럼보였는데 우리가본사람은 40대초중반처럼 보였었음.

 

그래서 얼굴보고 기억하려고 애썻지만 기억이 잘나지는 않앗는데 이미지가 비슷한거 같아서

 

다시 전화를 걸어서 이사람맞는거 같다고 젊을떄 찍은 사진같은데 이사람이 늙으면 왠지

 

우리가 본 아저씨일것 같다고 말을하니까 경찰이 알았다고 자기네가 현재사진 찾아서 다시 보내준다함

 

그리고나서 친구네집 코앞에서 일어난 일이니까 친구도 너무무서워서 울고불고 벌벌떨고

 

친구네 엄마도 걱정하시고 집안이 난리낫었음 형사한테 다시 전화가와서 지금 피해학생이

 

강력계사무실 와있다면서 목격자로써 진술을 해줄수 있냐고함 당연히 해준다고함 그러고선

 

자기네가 지금 차량조회해서 찾고있으니까 다시 연락을 준다고함 전화를 끊고 우리도 진정을하고

 

물도좀마시고 숨을돌렸음

 

그리고 나서 둘다 너무 놀래서 우리동네정말 살기좋은동네라고ㅡㅡ 이런동네없다면서

 

동네를까고있는데 또 형사한테 전화가옴 그러더니..............................

 

 

 

 

 

 

 

 

 

"목격하시고 신고주시고 제일중요한 차량번호 기억하셔서 알려주신거 너무 큰도움이됐는데, 지금 차주찾아서 학생하고 같이여기 있어요 근데 이둘이 좀 사연있는 사이래네, 그러니까 아가씨도 늦은시간에 너무고생했고 친구분이 근처산다고 했는데 이사람 단순한납치범이나 치한아니니까 안심하고 둘이사연있는 사이라니까 우리가 좀더 조사해서 처리해서 보낼게요"

 

 

라고함 ....................................

 

...............................전화를받은 우리는 너무 얼척이 없었음

 

분명 여자애는 아는사이가 아니라고 울면서 우리한테 살려달라고 까지했는데

 

알고보니 둘이 아는사이? 아는사이?당황????????????????????

 

무슨 사연이냐고 물어볼려다가 어차피 말안해줄거 같아서

 

그럼 이동네 위험한거 아시니까 친구네집 코앞이니까 순찰좀 자주 돌아달라고 말만하고 전화를 끊었음

 

 

카페에서 집돌아오는길에 이런스팩타클한 경험을했는데 우리까지 차에 쫒기고 울고불고

 

벌벌떨고 무서워했는데 알고보니 아는사이라는 말을 들으니까 뒤통수맞은 기분이였음 ㅡㅡ.........

 

순간 머릿속에 드는생각이

 

여자애 차림새도 그렇고 머리도 보라색으로 염색하고 화장도 진하게 한것이

 

걍 딱양아치같았음..... 그때 신고하자고 했을때 애가 망설인걸 진작 눈치채야 했었는데....ㅡㅡ

 

 

 

그래서 우리는 어쩔수없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우리까지 벌벌떤거 생각하니까 웃음도 안나옴

 

우리동네는 정말무섭고 변태도 자주나타나고 양아치도 많은 살기좋은 동네인것같음............

 

 

 

마무리가 거지같지만...................ㅋ

긴글읽느라고수고하셨슴돠 ㅋ

여태 20년넘게 살면서 이런 영화같은 경험처음임..

그냥 어쨋건 아는사이라니까 경찰도 개입됬고 좋게 끝났겠거니 하고

웃으면서 친구랑 나는 오늘 같이잠ㅋ

뜨거운밤 보냄ㅋ

 

그래도 혹시모르니까 톡커님들도 밤에 조심히 다니세요................................

진짜 요즘밤에 여자혼자다니기 너무 무서움.........

ㅠㅠ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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