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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그만 둡니다.

직장인1년차 |2012.01.03 10:22
조회 355 |추천 0

너무 갑작스레 일을 관두는거 같아 회사랑 사장님껜 살짝 미안한감이 있지만..

여튼 저두 제 자신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시간때우기식 일은 ,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직장은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길을 찾는게 낫다고 판명하에

사장님 오시면 바로 그만 두려 합니다.

이제 어느덧 직장1년차 현장1년차 되가는 현장 기사입니다.

 

말이 현장 기사지

잡부에 이것저것 작업자 현장 뒷치닥 거리에

때로는 고개 숙여 사죄하고 , 부탁하며,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합니다.

그렇게 지낸지가 1년이 됐네요....

 

 

어제두 밤 9시 까지 현장 마무리 보다 집에가려는 찰나에 사장님이

본인 집 근처라 직접 마중나와서 밥을 한끼 먹자고 얘기를 꺼내더라구요.

요새 갑자기 회사도 힘들고, 현장일은 잘 안풀리니까  

제가 행동이 이상하다 느껴셧나본지

관두지 말란식으로 얘기를 풀어나가시더라구요..

 

 

 

글쌔요...제가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쪽계통 일은 아닌거 같다.

정말 내가 20대의 젊음을 투자해볼만한 일이 이것인가 라는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매순간 출근부터 퇴근까지 단 한번도 이런생각을 안해본적이 없어요..

뭐 어느 일이 다 안그렇겠습니까만....

그래도 잘해내야지 버텨야지 이 악물고 해봐야지...했던게 1년째 돼니까

진짜 아닌거 같구, 더해나아가도

 

제 마인드가 이런데 자꾸 정때문에 회사를 다니는거 같구

스트레스만 받게되는거 같아 

결국 퇴사를 하려 합니다...

 

퇴사후엔

1년간 모아둔돈으로

한번 화끈하게!! 제 인생에서 부끄럽지않게 공부 해보려 합니다~!!

정말 웃어른 말씀 하나두 틀린게 없다고 ..

 

공부...

그 별거 아닌거 좀 해둘걸 그랬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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