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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 제 마지막 정리가 되었으면하는바램...

팽귄 |2012.01.03 11:37
조회 155 |추천 0

그남자가 판이라는 것은 전혀 보지도 않고, 생각치도 않는다는걸 알기에 주저리 주저리 해봅니다..

 

오래전부터 계속 그남자와 싸워왔습니다.

흔히들 다 겪는일처럼 나는 항상 그남자에게 억울해하고 섭섭해하고

그래서 난 울고 또 울고..

그래도 서로 사귀어온 기간도 있고 마음이 집착인지 미련인지 사랑인지 분간도 안됬지만

어쨌든 이 남자없이는 내가 생활할수 없음을 알았기에 서로 올가미처럼 잡고있었는지도모르지요..

 

사귄 기간은 대략 550일정도 되는것 같네요..

 

처음에 학교 선후배로 만났다가 첫눈에 정말 이남자 멋있다라고 느껴서 제가먼저

사랑을 구했었지요.. 그렇게 우리는 잘 만났고 어느누구도 부럽지 않게 잘 사귀었는데

그 남자는 방학때나, 졸업후나 외국으로 자꾸 떠돌았고 한번은 기다렸지만 또 기다림을 생각하면힘들기도 했고, 늘 언제나 그사람의 이기심에 상처받고 가슴앓이 하는것이 너무 힘들었네요..

언제나 당신일이 먼저고 난 뒷전.. 늘 자기중심의 사고.. 아직 나이도 어린데 결혼할 여자로 생각을 한다면서 연애할때의 애틋함으로 무언가를 나에게 해준적도 대한적도 없고... 딱 그사람과 미칠듯이 만난 기간은 내기억에 100일 이었는듯 ... 물론 나도 혼자자취 하면서 사니까 기대고 징징대고 너무 오빠를 힘들게했다는것도 알아 ,..

 

그런만남이 반복되고 정확히 헤어진것이 추석무렵.. 그리고 한달후 내가 아프다고 해서 다시 우리 만나 절대 헤어지지 않을것처럼 했지 그런데 그것도 잠시 또 외국을 나간다는 당신

힘들다며 우리 다음에 다 모든게 갖춰져있을때 만나자며 서로를 놓아줬지..

 

너무 보고싶어 몇일전 전화를 했더니 벌써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연락하지말고 나보다 좋은 남자만나라며 나는 사람들 만나서 니욕안한다 너도 절대 하지말았으면 좋겠다는 말만 뱉고 끊자 하고 끊더군요.. 너무 차가운 목소리와 제가 지금 가슴이 너무 아픈건 그 만났던 우리 기간은 아무것도 아니고 금새 다른 여자에게 사랑을 줄 만큼 쉬웠는가... 너무 헛되네요...

밥먹다가도 생각나고 일어나도 앉아도 생각나는데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

좋은 사람.. 있겠죠..? 나타 나겠죠..? 그사람은 나한테 이미 정 다 뗴고 사랑이라는 감정은 없는데 나혼자 그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남자때문에 가슴아파본적도 없고 너무 머리정리가 안되서 쓰지도 않는 글을 써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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