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너무 어이없어서 화나네요 ㅋㅋㅋㅋㅋㅋ
하소연하고싶은데 할데가 없어서 여기다 처음으로 글 써봐요 ㅋㅋㅋㅋ
저는 당구장 알바를 2개월 남짓 했었는데요 오늘 때려치고 왔어요
이유인 즉슨,,,,,,
군전역하고 복학하기 전까지 사회적응금을 벌기 위해 말년휴가를 나오자마자 아르바이트를 구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ㅋㅋㅋ 집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는 한 당구장.....
한달 내내 2주에 한번 일요일에 쉬고 매일매일 일하는거였죠... 군입대 전 너무 놀았던 저는 군대전역하고 나서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던 저는 놀지 않으리라 마음 먹고 알바를 시작하게 되었죠..
시급제가 아니고 월급제.... 오후9시부터 아침 8시까지매일 11시간씩 일하고 월급은 140만원,.. 하루식비 5천원....
야간 알바라서 일은 그렇게 힘들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이가 12개나 있고 취객도 좀 있고 새벽 2~3시까지는 사람도 많고... 하지만 전역을 갓 한 사회초년생인 저에게는 그런 건 별 거 아니었습니다.
사장님도 친해지고 있었고, 단골 손님들과도 점점 친해지면서 아르바이트를 잘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정말 마음에 안 드는점은 매일 아침 8시에 사장님이
20~30분 가량 늦는다는거였어요.
사장님 집이 걸어서도 10분안되는 거리인데 차를 타고 오는데도 말이죠.
8시 전에 나온적이 없다는거겠죠?
그에 따른 추가수당도 없고 한 1~2주 지나니까 미안하다는 말도 없더라구요...
알바생이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그냥 참고 살아갔죠..
그리고 사장님이 화요일은 일이 있어서 7시에 나와달라는거예요. 돈 더 주는거냐고 했더니 월 수를 한시간씩 늦게 나오래요.. 야간 알바인데 생활리듬이 여기서 더 깨지면 피곤할 것 같았지만 저는 그냥 알바생일 뿐이니까... 알겠다고 했죠 ㅋㅋㅋㅋㅋ 그리고 피곤하면 말하라고 했죠..
그런데 저번주에는 목요일 아침에 퇴근하는데 그러더라구요 "오늘 10시까지 나와 내일 7시에 나와야되니까" ㅋㅋㅋㅋ이렇게 강압적인데 어떻게 말함? 안그래요?
저번달은 31일 중에 일요일 이틀 쉬고 29일을 일했었는데 월급이 140만원이잖아요? 거기에 식비를 하면 5000원x29 = 145,000원입니다.. 그래서 1,545,000 원이잖아요? 근데 20~30분씩 늦으면서 5천원 그거 더 채워줄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럴 수 없었던 건가요?ㅋㅋㅋㅋ 그래 그럴수도 있겠죠 저는 좀생이라고 생각하며 그냥 다녔습니다.ㅋㅋㅋㅋ
아무튼 사건은 오늘 터졌습니다.. 오늘은 어쩌다가 출근하기 전 배터리 충전기를 안 가져간거예요... 그래서 아침에는 폰이 꺼져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침 8시 20분쯤 어머니가 저를 데리러 오셨었어요 근천에 볼 일이 있으셔서 오셨다면서.. 언제 끝나냐고 하시는데 잘모르겠다니까 조금 기다리신다더라구요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흘러 어느새 8시 50분 ... 핸드폰도 꺼지고 해서 사장님 연락처도 모르고 어머니 휴대폰으로 다른 지인에게 연락처를 알아봐서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엥???자는목소리더라구요.
받자마자 "흠흠,,,,흠흠,,응??음,,,,알겠어 알겠어" 저는 아무말도 안했는데 이러고 끊더라구요 ㅋㅋㅋㅋ 하 어이가 없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9시 27분에 도착... 와서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
그때 팍 화가 났죠 저는 따지기 시작했어요
"사장님 너무 하신거 아니예요?"
"아 미안 미안"
"오늘만 늦으신 거 아니잖아요. 한두 번 늦으시면 제가 이해를 하죠. 연락도 없으셨잖아요?"
"아 미안하다 미안 요즘 피곤해서"
"지금 어머니도 와서 한 시간동안 기다리시는데, 제가 매일 아무말씀도 안드리니까 그냥 다 넘어가는줄 아세요? " 라고 하면서 매일 20~30분씩 늦으면서 저번달 월급 5천원 더 줄 수 없었냐는 것에 대해 따지고 ㅋㅋㅋㅋ 그랬더니 "돈은 첨에 약속한거라서,,," "그럼 처음에 저 알바 8시까지라고 하시지 않았었나요? 근데 왜 그건 안 지키세요?"라며 따지고 ㅋㅋㅋㅋㅋ
조목조목 따지니까 할 말을 잃은 듯 하더라구요. 어린놈이 버릇없다고 생각했겠죠 ㅋㅋㅋㅋ
그리고 매일 알바 시간도 자주 멋대로 바꾼 것도 따지고요 제가 알바생인데 맘대로 할 수 있겠냐면서ㅋㅋ
얘기를 듣고 화난표정으로 5분동안 가만히 있더라구요 ㅋㅋㅋ 그러더니 일주일 정도만 더 해달래서
지금 제가 이러고 사장님 얼굴 못 보겠다고 하니까 ㅋㅋㅋ월급날이 언제냐고 해서 5일이라고 했더니 그럼 2틀만 더해달라길래 ㅋㅋㅋㅋㅋ 저는 그것도 "싫어요 안할꺼예요" 했더니 "휴,그래 마음대로 해라" 이래서 "네 집 가서 문자로 계좌번호 보내드릴게요"이러고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는 길에 그러면 안된다고 엄마한테 개혼났음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많이 참았는데
그렇게 내가 잘못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버릇없긴 했지만.......많이 참았는데...
추천안하면 새해복 건데기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