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살 대학생입니다.
24살 연상 여자친구와 한달쯤 뒤면 만난지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캠퍼스커플인지라 거의 매일 만나서 체감으로는 몇 년은 사귄 것만 같은 사이에요.
돌아오는 1주년 기념일에 커플링을 주려고 혼자 몰래 매장에 갔어요.
금으로 맞출 생각을 하고 맘에 드는걸 봤더니 40만원은 하더라구요.
제가 알바를 계속했으면 금으로 해줄 수 있을텐데,
조만간 교환학생을 가기 때문에 다 정리한 상태라 수입원도 없고,
또 다른나라에 나가 있으면 돈 쓸 일도 많아질 테니 그 걱정에 덜컥 사지를 못하고 그냥 나왔네요.
전에 한번 여자친구랑 커플링에 대해서 얘기했을 때 여자친구는 금이든 은이든 상관없이
증표의 의미로 커플링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럼 저도 부담없이 은으로 해줘도 될까요?
마음같아서는 금으로 예쁘게 해주고 싶은데,
알바가 끝난 마당에, 더 이상 제가 쓰는 돈이 제가 벌어들인 돈이 아니라 부모님이 일해서 버신 돈이라는
생각을 하니 그게 참 어렵습니다.
여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