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띠 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며칠이 지났습니다..
올 한해 원하시는 모든 것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연말이다 연초다 해서리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그 핑계로 글도 못 올리고..
죄송합니다..
어제 오후 한가하길래 간만에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제목은 "하루"입니다..
뭐 나중에 다 되면 성우들 오라해서 녹음해서 올리겠습니다..
글 최규일
효과 최규일
음악 최규일
감독 최규일
녹음 최규일..뭐 일케 되겠네요...
중간에 광고도 좀 넣어볼까 합니다..ㅋㅋㅋ
뭐든 새로운것을 하나 하나 해보는 게 좋을 듯 해서리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년필도 꺼내고..
뒤에 잉크 카트리지를 오랜만에 끼웠는데도 다행히 잘 나오네요...
전 만년필을 참 좋아라 합니다..
뚜껑이 헐렁할 정도이니...^^
누군가 소중한 사람이 선물하면 바꿔야쥐~~~
원고지는 아버지께서 쓰시던것이 몇박스나 있어서..그것으로 씁니다..
우선 만년필로 쓰고 다시 워드 쳐야지요...
오래된 원고지의 내음을 맡으면 절로 만년필이 돌아갑니다..
시나리오는 제게 참 소중한 취미중에 하나입니다..
옛날 시나리오를 써주다 우연히 이바닥으로 들어왔으니까요..ㅎㅎㅎ
혹 사람수 모자라면 녹음할때 저도 들어가야 합니다..
나이든 노년의 상현이라는 사람이 주인공입니다..
옛날 읽었던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같은 명작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
새로운 것..
참 중요합니다...
자꾸 자신이 앉아있는 자리에 오래 머물려고 하는 습성이 있어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추구해야 하는데..
금년 제 계획은 매달 두편이상의 시나리오 작업을 하는것입니다..
나중에 나름의 포트폴리오도 함 만들어보려구요..
사람은 항상...죽기전까진 끊임없이 움직여야죠..
칭기스칸의 참모...(돌궐의 장수였죠...) 돈유쿠크는 이런말을 했답니다...
"성을 쌓고 그안에 머무르는 자는 망할것이요,끊임없이 움직여 이동하는 자는 번영하리라"
일면 맞는 말입니다...
옛날 흥선대원군이 한 일이나...개화기때 울 조상님들이 하신 업적을 보면...ㅠ,.ㅠ
공부도 해야하고...
뭔 공부냐구요??
많습니다...음향쪽도 그렇고..라이브쪽도 그렇고..이젠 실제 테크닉쪽의 효율적 원리를 깨치고 싶습니다...
그냥 자기만 알고 있는 방식...또 외국에서 배워온 방식...아니면 외국 엔지니어들은 이렇게 하니까..가 아니라..
모든 사고를 다 열어놓고...실제 우리에게 필요한 테크닉을 하나하나 연결해서 나름의 공식을 만들고 싶달까요?
또 먼지쌓인 애완동물 원서도 다시 뒤척여봐야 할듯하고...
오랜만에 폴더를 정리하다...예전에 산업인력관리공단에 써줬던 애완동물관리사 시나리오(일종의 교육프로그램)가 보였습니다..
그옆엔 집필승낙서란 파일도 보이더군요..
ㅎㅎㅎ 방통대에서 강의하던일(물론 애완동물 관련)...그땐 참 열정적이었습니다..
그런데..지금 그것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이젠 논쟁도 싫고 남 흉보는것도 싫고...
혼자 즐기는 법을 어쩔 수 없이 터득한듯 합니다..
그렇게되면 혼자만의 성에서 나올 수가 없을텐데...
그래서 또 공부하려고 합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으면 어떻습니까...
정말 혼자만의 지적 포만감을 언제나 얻을 수 있을런지...
가끔 곰곰히 생각해보면...제대로 알고 있는게 하나라도 있는지 의아할때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런적이 없나요??
사무실서 혼자 스텐드켜고 쭈그리고 앉아 글을 쓰면...그 순간만큼은 참 행복합니다..
내가 옛날 가난한 작가가 된듯하고...세기의 명필이 된듯하기도 하고...
역사서도 제대로 탐독하고 싶은데..
너무 욕심이 많은듯 합니다..
하나라도 제대로 해야 할듯...
여튼 올해는 공부와 향숙(울 녹음실 마스코트 레오파드 육지거북)이 2세보는것을 목표로 하고 달려보렵니다..
열분들 우리 정신없이 함 달려보자구요...
화이링~~
Courage Bon~~~
-지앤비스튜디오 두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