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람 변하는건 한 순간이네요 정말,

글쓴이 |2012.01.05 01:52
조회 968 |추천 1

  남자친구와 헤어진지는 5개월 안 되었네요.

 제가 300일도 채 안되서 헤어지고,

 남자...아니 사람이 변하는 건 한 순간이라는걸 정말 뼈저리게 느꼈네요.

 

  저도 남자친구도 둘다 첫 사랑은 아니였는데, 남자친구가 마음 졸이면서 저를 좋아해줬어요.

그래서 저는 원래 한번 남자친구에게 데인 적이 있어서 고민을 하다가

진지한 마음을 알고 사귀게 되었는데

이 사람이 사귀기 전의 저를 좋아하던 기간이 길었던 이유인지-

300일이 한달도 안남은 날, 많이 생각해봤는데 상황이 어렵다는 얘기를 하면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전 진짜 구질구질하게 매달렸는데..

 

그렇게 매달리니까

사실은, 질려서 헤어지고싶은거라고, 질렸다고 하면 상처받을까봐 배려해준거라고..............그러면서 더 끝에는 정말 매정하게 하더라구요.

자기는 정리가 끝냈는데 받아들이지 못하는 제가 구질구질하게 보였겠죠

 

 

남자들은 원래 여자와 사귀기 위해서 하는 행동들에는 약간의 가식이 있고,

이별을 할 때 남자가 하는 행동이 정말 그 사람의 본모습이라고 하더군요.

나랑 만나면서 한 쪽으로는 헤어질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게 정말 치가 떨렸어요......

 

그렇게 정말 몇달정도는 울기만 하고, 외출도 잘 안하고, 같이 찍었던 사진이랑 동영상만 보고,

카톡대화들만 하루종일 보고... 생활이 정상적이지 못했어요.
한달 후에 번호는 용기내서 지웠는데, 손끝이 번호를 외워버려서 어려웠지만 

노력하고 발버둥치면서 지냈어요.

 

근데 정말,

이 세상에 한결같은 사람은 없어요. 본성이 원래 처음부터 착한 사람도 없어요.

저도 정말 그 사람 없이는 하루도 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을 것만 같고 죽을 것만 같았는데, 어느샌가 제가 이런 생활에 적응을 했더라구요;  정말로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추천수1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