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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립니다...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미련 |2012.01.05 21:10
조회 307 |추천 0

안녕하세요...

 

헤어지고 하루가 지난 27살의 남자입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경험이 많으신 분들의 많은 조언과 질타 부탁드립니다.

 

여자친구와 만난지는 어제부로 792일이 되었습니다.

 

나이차가 5살이라 오래 만나지 못할 거란 주변의 예상과 말들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란 힘으로

 

오래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1주일에 한번 만나서 데이트를 한지 꽤 오래 됬는데요.....

 

근데 얼마전부터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할 때 마다 여자친구가 예전과는 다르게 차가워진 모습을

 

많이 보이고, 그 많았던 애정행각도 없고, 모든게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몬가 불안함 마음에 커피샵에 가서 얘기를 하자고 했지만 여자친구는 싫다고 거절을 했습니다.

 

어쩔수 없이 집에 와 통화로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요...

 

여자친구에게 전과 달라진 모습에 왜 그러냐고 물으니....한참을 망설이고 울먹이며 얘기 하더라고요...

 

얼마전부터...제가 남자나 연인보다는 친구처럼 느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 얘기를 듣고 정말로 마음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래도 여자친구가 힘들어 할까봐...겉으로는 표현하지 않고 담담하게...그럼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물어봤습니다.

 

여자친구는 계속 저에게 모르겠다고...그냥 계속 미안하단 말밖에 못하겠다고....하더라고요....

 

그러면 생각을 시간을 조금 가져보자고 하고 일단 통화를 끊었습니다....

 

통화를 끊자 .... 정말 눈물이 너무 서럽게 흘러나왔습니다....

 

가족이 들을까봐 얼른 옷을 밖에 나와 바람을 쐬고 있었습니다...

 

통화를 끊고 서로 미안하다고 문자를 하고 있는데....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 마음이 변할 것 같지 않다고... 다음에 얼굴 볼 용기가 안난다고... 미안하다고 연락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어쩔 수 없이 지금 통화해보자고 문자를 보내....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신기한게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니까 눈물이 안나오고 담담해 지더라고요....

 

서로 통화를 하며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게 아마 마지막 전화통화가 되겠구나 하고... 그래서 서로에게 고마웠다...즐거웠다...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다...그리고 미안하다... 이런 대화를 하고 좋게 통화를 끝냈습니다..

 

다시 통화를 끊자 눈물이 너무 많이 나오더라고요....ㅠ

 

밤새 이불 속에서 울다가 1시간 자고 잠이 깼는데....정말 사실 같지 않고 마음이 너무 아펐습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멍 때리고.... 내가 했던 실수들을 생각하면서 후회 해보고....

 

많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나이답지 않게 어리게 행동했던 제 모습....

 

그리고 여자친구가 직장에 다니면서 힘든데...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제 모습...

 

항상 정해진 레파토리대로 데이트 했었던 몇개월....

 

그밖에 너무나도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러면서 마음 한구석에서는 혹시나 ...  정말 혹시나 '권태기'는 아닐까 하고 희망고문(?)을 하게 됬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이대로 얼굴도 보지 않고 그냥 통화로만 끝낸다는 건 너무나도 억울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시간이 조금 더 지나본 뒤 다시 한번 만나보고 끝내고 싶어졌습니다....

 

친누나의 말로는 그러면 저만 더 비참해진다고 말해줬지만.... 그래도 역시 안만나고 후회를 하는 것보다는

 

만나본 뒤에 심하게 차이거나 안좋게 끝나게 되어도.... 얼굴이라도 한번 더 보고 얘기를 하고 끝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도 있고해서요....

 

이글을 읽어주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들을 하시는지요....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두서없이 글을 적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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