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이제 부터 본격적으로 바쁘다...
남동생 곧 있으면 제대하고 큰집이라 설연휴 맞이해서 며칠전에 내려가서 도와주고 해야한다.
너가 있는 곳에 볼 수 있는 시간도 한정적이라 새해 1월도 못보고 지나치겠다...
문서작업하는 프로그램도 새로운 싸이트로 바꿔서 집구석에 놀아도 그거 다운받아야 되고
무거운 장부 들고 올 수 없을 때가 많아서 재택아닌 직장가서 일하고 고향도 갈 일 비일비재하고
문서수발등록하는 중이네 아휴휴휴휴 남동생 군입대 할 때 너가 있어서 덜 슬펐는데 만남뒤엔 이별이 있네.
이별 뒤엔 또 만남이 있겠지 니덕에 남동생도 무사히 1년8개월 잘 마친 듯해.. 말년 병장이라고 10일 휴가 나와서 휴가 끝나고 하루동안 부대 복귀하고 하루 뒤에 제대한데.. 엄마가 얘 경기도 있는데 나보고 월차쓰고 데리고 내려오래. 너와 얘가 교차되는 것 같아서 네 입영날짜도 모르지만 뭔가 모를 이별의 증후가 보인다. 누나가 언변술사는 아니지만 책임감 하나는 끝내주는 장녀야.. 편지써주고 싶다. 싸이로 주소는 남겨라. 이렇게 익명 공간 통해서 글남기는 일도 이제 며칠 몇달 안남은 것 같아 마음이 씁쓸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