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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의 고충....

1년차파바녀 |2012.01.09 02:28
조회 1,663 |추천 5

안녕하세요ㅋㅋ행복을 드리는 P사에서 알바를 하고있는 빵순이 입니다.

 

잠도 안오고... 그냥 빵순이들만의 고충을 말하고 싶어서 이렇게 판을 씁니다.

 

나도 음슴체 한번 써보겠음...

 

1. 아이를 데리고 오는 엄마 아빠들!!

 

아이를 막상 데리고 오지만 잘 보시지 않음.

그래서 아이들은 이거 사달라 저거 사달라고 매장을 누비고 다님.

케익 쇼케이스 문을 열면 혹시나 케익에 흠집낼까바 조마조마...

롤리초코아심? 미키미니마우스 초콜렛인데 가끔 보면 귀가 한짝 부서져 있는게 발견되곤 함...

가끔 양심없는 부모님들이 아이가 그래놓고도 말안하고 안사가심...

 

 

2. 빨리 계산해달라고 하는 손님!!

 

빵집같은 곳은 따로 주차장이 없음...

도로변에 차를 대다보니 급하다고 재촉하는 손님들이 가끔 있음.

근데 그런 손님들은 꼭 빵을 천천히 고른다고해야되나?

급하면서 빵은 여러번 보고 정말...신중히 고르는 것같음.

예를 들면 샌드위치를 사도 미니버거한번 집었다가..

'에이..아니다'하면서 디럭스 샌드위치를 가지고 온다거나 ㅡㅡ;;

이랬다저랬다하면 계산하는 나도 헷갈리고 솔까 좀 짜증남..

 

거기다가 포인트 카드 안들고 왔다고 차에 갔다오겠다고 하면 정말..;;

해X포인트 회원가입하면 휴대폰번호나 주민번호로 적립가능하지만

통신사 할인하려면 카드가 꼭 있어야 됨...근데 없다면서 차에 갔다온다그러면...

거기다 뒤에 손님 줄 서 있으면 이래저래 난처함..

 

정말...지갑에 포인트카드좀 지참하시길!!

 

3. 환불해달라는 손님ㅠㅠ

 

정말 난처함... 환불은 정말 안되는 거임... 교환도 솔직히 안되는거가틈...

여러가지로 나눈다면 선물류 / 케익 / 빵..

선물류는 보통 병문안을 간다거나 할때 많이 사가심...

근데 롤케익을 사가고 나서 한 10~15분 있다가 오심...

아시는 분이 입원한 줄 알았는데 이미 퇴원했다고;;어쩌지??!

알바하는 나로써는 정말 당황...ㅠㅠ그냥 환불자체가 너무 당황ㅠㅠ

 

케익은 집에 생일이 있을 때 많이 사가는게 당연ㅋㅋ

하지만 케익이 집에 선물로 많이 들어왔다고 환불을 해달라고 함...

9~10월쯤에 생크림케익 1시간지나서 위의 이유로 환불해달라고 하는 손님 봤음

변질우려 있다고 환불은 절대 안된다고 하니깐 되려 화냄..

진짜 진상임... 먹는거를 환불할 생각을 어디서 하는건지;;;

 

빵은 ...찹쌀도넛

예전에 시어머니랑 며느리로 보이는 여자두분이 여러가지 빵을 사면서 찹쌀도넛을 한 6개삼..

근데 나갔다가 자기가 생각해도 좀 많이 산것 같아서 찹쌀도넛을 환불해 달라고 함..

정말!!!! 밖에 나갔다 온 빵은 바꿔줄수가 없음...

그리고 찹쌀도넛은 잘 찌그러진다그래야되나여?

이래저래 빵을 넣다보니 좀 찌그러짐...어차피 먹을꺼니깐ㅋㅋ

내가  '도넛 특성상 모양이 잘 찌그러지고 밖에 나갔다 온 제품은 환불이 안됩니다'

이랬는데 시어머니로 보이시는 분이 ...말하시길...

'그러면 안 찌그러지게 하나씩 포장을 해서 줘야되는거 아닙니까?'

뭐...이런경우가..;;;;;;;;;;;;

.

.

.

.

어이상실...

 

 

다짜고짜 여러가지 이유로 환불해 달라고 하면 정말 당황스러움...

사장님과 손님사이에서 힘든건 나임...

사장님은 니가 알아서 해라..이런무책임한말...

손님은 계속 환불해달라... 안되면 교환이라도 해달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빵순이님들의 고충을 듣고싶음ㅋㅋㅋ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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