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바로 밑에 27살 여동생이 있습니다.
성격이 내성적으로겠거니.. 하고 왜그럴까~~ 하며 그렇게만
지켜봐왔다가 점점 성격장애 모습을 보이며
스스로 변화를 주지 않으려 하고.. 나이는 점점 먹어가고
언니로써, 한가족으로써 너무나도 동생의 인생이 불쌍하고
동생의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걱정이 되어..
혹시나 좋은 해결책이나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 하고 글을 남겨봅니다.
동생 특징
1. 말을 또릿또릿하게 못하고, 대화를 나눌때 상대방을 눈을 보지 않고 말해요
말 끝이 흐리고, 목소리도 걸걸하면서 작게 말해서 알아듣기가 힘들고
혼자 중얼거리는 식으로 말해요
크게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라고 해도 똑같아요..
2. 한마디로 대화를 나누면 말이 안통해요.. 오히려 상대방이 불화통이 터져요
상대방의 감정을 같이 공감을 못하고, 자기 소리만 하고 뚱딴지 소리만 해요
3. 동생에겐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가족과도 대화를 거의 안하고, 해도 "응, 아니" 이런 수준이예요
4. 사회생활을 두려워하고, 자신을 일자리를 알아본다고 하는데 직장을 못갖고 있어요
고딩 졸업후 지금까지 1개월 이상 꾸준히 일을 해본적이 없어요
매번 짤려서 오기 마련이예요..
5. 밥은 엄청 잘먹는데, 마른편이예요 어릴적부터요..
말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 누가 봐도 이상한데다가
어깨도 구부리고 있고, 눈의 초첨도 멍때리고 있고 얼굴도 점점 이상해져 가는 것 같고..ㅠ.ㅠ
6. 가족과 관계가 좋지 않아요
여동생이 집안 일도 전혀 안하고, 게으르고, 자기밖에 모르다보니 엄마와 동생들과도
자꾸 트러블이 생겨서 좋게 대화하다가도 끝에는 언성이 높아지게 돼요..
동생이 성격장애가 있구나 싶어서, 5년 전부터 조심히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자고 하자
'나 그런 애 아니라고'하며 강하게 발광하며 거부했어요
그후 또 미술심치치료를 해볼려고 말을 돌려가며 해봤는데 것도 눈치를 채고는 싫다고, 괜찮고 해요
동생의 하루 일과는 pc방에서 약간의 시간을 보내고, 집에와서 밥먹고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고
집안일을 전혀 안하려 하고..
점점 나이는 먹는데 사회생활도 못하고, 대인관계도 어려워하고.. 어찌 도움을 줘야할지 모르겟어요
웃긴거는 너 그래서 시집이나 가겠냐고 하면.. 시집은 또 간다고 해요 휴.....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