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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소,양쪽집안 갈등으로 파혼분위기입니다.(예비남편도보여줄껍니다)

결혼하기어... |2012.01.10 10:29
조회 8,866 |추천 1

7년연애로 올3월에 결혼예정이었던 남(34),여(27).현재 속도위반 임신 13주입니다.

저희가 속도위반한건 실수는아니고,일부러였네요.

제가위로 언니(32)가한명있는데,아직결혼을 안했어요.

언니가 계획대로였으면 작년가을에 언니가 식올리고 올봄쯤 제가 가려고했었는데,

언니가 결혼할사람과헤어지게되서..제결혼도 어떻게될찌 장담을 못하는상황이었죠..

작년부터 제남친네부모님은 남친 장가보내고싶어하셔서 결혼언제할꺼냐고 계속그러시는상황이었고,

저희엄마는 제가 언니를 제치고 결혼하는건 완강히 반대를하셨어요. 절대반대였죠.

그래서 결국 저희둘이 생각해낸게 사고치는거여서.. 성공은 했죠.

 

결국 저는 엄마한테 당연히 안좋은소리며 욕이며 다들어가며 상견례날짜까지는 잡았죠.

 

근데 엄마마음 달래면서 한고비 넘겼더니, 마지막 한고비가 남았네요.

결혼식장소로 양쪽집안모두 완강하네요.그래서 결혼식 엎게생겼어요.

 

저희둘다 사는곳은 지방입니다.

저희쪽은 시내쪽(ㅇㅇ시) 남친쪽은 시외쪽(ㅇㅇ군) , 거리는 1시간거리입니다.

저희엄마는 당연히,완강하게 저희쪽에서하는걸로 아셨더라구요.저희쪽이 시내라 예식장도 더좋고,제가 배도 곧 불러올꺼고, 남친네쪽은 저희쪽보단 시골이라 생각하셔서..

근데 남친쪽은 손님이 남자쪽이 많으니 남자쪽에서 하는걸로 당연히 생각하고 계셨구요. 시아버님 교향이기도하고,남친 직장이 그쪽이라 당연히 저희보단 손님이 많을꺼라고 예상은합니다.

저는 남자쪽 손님이 많으니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또 저희엄마입장도 이해도 되고..

 

저희엄마는 제가 사고친바람에 언니제치고 가는것도 맘에 안들고,결혼해서 남친쪽시외에서 살기로한것도 그다지 맘에 안들고, 급하게 사고쳐서 보낼생각에 속도상하시고 ,친척들한테도 창피해서 말도 안한상황인데, 엄마가 시골로가서 결혼식도 해야하냐고 화를내시면서, 그럴꺼면 언니가 올 가을에 결혼하고 전 기다렸다가 언니 간다음에 식올리라네요..

 

남친은 남친생각도 손님많은쪽에서 하는거니깐 남친네쪽에서 해야하지않나 하는생각이더라구요,저희엄마가 서운해 하시는건 이해하지만,남친네 쪽에서 식올리는걸 저희엄마가 왜이해못하시는지 ,,이렇게 얘기도 하네요.. 그러면서 남친도 저도 결혼식장소갈등때매 하도 스트레스 받으니,남친이 그러더라구요 그럼그냥 식은올리지 말까,,하고 ,, 이말도 솔직히 서운하네요,,남자보다 여자가 결혼식에 더 기대하고 민감하잖아요..

 

집에서는 엄마는 시골에서 식올릴꺼면 엎어라..애낳고 언니 결혼하고 나서해라..

남친네는 남자쪽에서 해야지..

남친은 남친네부모님 설득하다 지쳤는지 식은 올리지말까,,하는말도 하고

 

전 스트레스안받으려고 노력중이지만,힘드네요.

제 스트레스때매 배속 애기잘못될까 걱정되고..

저도 엄마한테 욕이며 안좋은소리 들어도 엄마심정이해해야지 하면서,

안좋은소리 한귀로듣고 흘려보내자 ..하는 생각이여도..그게잘안되네요..

저도 좀 지쳐가네요..

그냥 식 안올릴까하는생각도 들고요.

그냥 저희엄마도 남친도 아무도 없는 조용한데 가서 한동안 맘편히 그냥있고싶네요..

 

 

이럴경우 해결책이 없는걸까요..

양쪽집안중 한쪽이 양보를 끝끝내안한다면..정말 그냥 식을 올리지말아야하나..

아니면 식을 두번올려야하나..저희쪽,남친쪽..거리가 1시간 거리밖에안되니.. 이것은 말이 안되는거같고..

 

전 저희엄마 설득할자신은 없네요.. 엄마고집이 완강하셔서..

남친도 남친네부모님 설득하려고 노력중인거같은데도..큰 희망은 보이지 않나봐요..

 

그냥 결혼이였으면,엎어도 맘상하고 했겟지만,

애기 생각하니,엎을생각에 속이 많이 상합니다.

사고친 저희 잘못도 있지만, 식안올리고 사는거,친구들,주변사람들 알면 창피해요..

사고친거..애기한테미안하지만,이럴떄마다 가끔 후회가 문득문득 됩니다..

 

잘해결될방법은없을까요..답이없는걸까요.

 

추천수1
반대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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